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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비만 내리는데 날씨가 조금은 시원해지지 않았나싶네요.

 

얼마전에 소개팅을 했는데 그 내용을 써갈까 합니다.

 

상대는 영국에서 유학중인 HB로 C-Value가 출중한 HB입니다.

 

외모는 김연아를 닮았는데 살짝 김연아보다 못생긴 HB정도로, 꾸미는게 약간 서툴은

 

그런 HB였습니다.

 

주선자는 저와 친한 남동생으로 HB가 '이곳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친구를 만들고 싶다'라는 취지로

 

만나게 되었으며, 그때 할 수 있는 그루밍은 진짜 다 한것 같습니다.

 

대구의 번화가에서 첫 만남을 했으며, 주선자도 동반하였습니다.

 

여자가 기독교신자에, 알코올 알레르기가 있었으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극양지녀였으므로, 이때는 C&F보다는 매너있고 훈남스러운 스타일쪽이 좋을꺼같아서 매너있는 바이브로 게임했습니다.

 

Farhen HB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혹시 식사 하셨어요? - 아뇨. 배고프네요

 

그럼 일단 밥 먼저 먹죠 - 그래요^^

 

싫어하시는거 있으세요? - 느끼한거 빼곤 다 잘먹어요

 

주선자가 옆에서 진짜로 잘 먹는다고 거들어주네요.

 

이때 딱히 맛있는 집이 생각이 안나 얼마전에 먹은 초밥이 생각나서

 

초밥을 먹자고 했더니, 상관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초밥집앞으로 이동, 초밥집으로 들어가려던 순간 약간의 IOD?를 포착,

 

그러나, 초밥은 느끼한거 아니니까 괜찮죠? 라고 하니 괜찮다고 하고 입장.

 

음식집에서 들어가서 매너있게 이것저것 챙겨주고, 자주 웃고 했습니다.

 

중간중간 침묵의 상황이 왔는데, 주선자가 어색하다느니 자기가 분위기 띄운다느니 했는데

 

전 태연한척 '난 전혀 어색함을 느끼고 있지않다', '원래 이런 분위기를 즐긴다'라는 식으로 말을 했더니,

 

HB도 너무 말만 많이 산만한건 싫다고 제 말에 동의를 하네요.

 

초밥집에서는 말을 주로 안하고 간단한 자기소개 후 편안히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온 후, 까페로 갈려고

 

'커피좋아해요?' -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내색은 안했지만, 살짝 당황했습니다. 커피 싫어하는 여자라니..

 

그래서 공원 산책하고있는데, 무슨 이벤트같은걸 하네요.

 

편지쓰기 이벤트였는데 그거 간단히 하고있으니, 비가 쪼금씩 내리길래

 

'커피 별로 안좋아해도 이번엔 그냥 가요. 제가 좋아하니까' 라고 했더니

 

순순히 따라오는군요.

 

원랜 밥만 먹고 주선자 보내려구 했으나, HB 경계심이 높으므로, 일단은 까페까지 데리고가서

 

더 친해진 후 시간을 두고 게임하기로 결정했네요.

 

까페에 갔는데 정말로 커피를 싫어하는지 사과쥬스를 주문,

 

전 평소에 먹던 아이스아메리카노, 주선자는 모카초코인가 달달한거 주문했네요.

 

주선자에게 니가 계산해라 라고 눈치를 줬지만, HB가 '제가 점심도 얻어먹었는데 커피는 사야죠'라며,

 

계산을 하네요.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 셋이서 이때부터 주선자를 까기시작하며, 재미있게 대화

 

첫인상/이미지를 물어보니 박해일을 닮았다네요.. 참..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 안할뿐더러 이런 말 듣긴 처음이네요.

 

그 외에도 '여자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을것 같다', '훈남이시네요' 그리고 HB가 머리를 계속 만지작 만지작 하던데

 

이게 fake ioi 인지 ioi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분은 굉장히 좋았지만, pass over후 Superior Arts의 Attraction 단계로 들어가 약간 장난스러운 이미지로 나갈려다

 

주선자 녀석이 장난스러운 이미지는 다 빼앗아가네요; 괜한 오바는 DLV로 판단하여, 이날은 훈남(박해일)이미지로

 

'철 들고 매너있는 훈남 오빠'로 게임, 까페에서 3~4시간 보낸 후 교수님과 식사가 있다며 DHV하며 이만 일어나야겠다며,

 

지하철역까지 바래다주기로 했네요.

 

바래다주는길에 비가 많이오고 전 우산이 없어 HB우산을 같이 들어주고, 주선자는 비를 다맞고 ㅋㅋ

 

이녀석 덕을 오늘 많이 봤네요.

 

그리고 헤어지기 전 번호를 찍어주면서 '제 이름 뭔지 아시죠?' 했더니 이름을 모르는 HB..

 

원래 이름을 잘 기억 못한다고 합니다.

 

'제 이름은 파렌이에요. 다음에 만나면 또 물어볼꺼에요 기억해두세요'라며 저장하라구 한 뒤

 

바이바이 했네요.

 

그날 저녁 9시에 카톡을 보냈는데.. 반응이 없길래 '뭘 잘못햇지????'라며 혼자 고독에 휩싸였는데

 

3시간뒤에 카톡이 오더니 딴거 하고 있었다고 하면서 카톡 계속 주고받았네요.

 

그리고 폰게임 A-B-C-D로 하는데, 보내면 답장은 오는데

 

먼저는 절대 안오는군요. 애프터도 신청했는데, 한번 플레이크났네요.

 

이유는 정말로 일을 시작해서 그런건 같아서 이번 주말 한번 더 애프터 신청 해볼려구요.

 

 

소개팅 내용은 정말 무리없이 잘 끝난 것 같은데.. 뭔가 Attraction이 약했던 것 같은 느낌이 강해서

 

폰게임이나 애프터를 신청할 때 조마조마하네요.. 자신감이 없다고 할까..

 

이번 애프터 성공할까요?

 

 

 

 

 

 

 

  • ?
    데이비드 2012.08.18 01:59
    일단 너무 매너있는 모습만 보여드린 것 같아요.
    HB가 심어준 '박해일'이라는 이미지 박싱에 걸려들어서 '훈남 오빠'로만 어필한 것이 실수에요.
    적당히 C&F를 섞었어야 했어요.
    지금 HB에겐 '교회오빠'정도의 이미지라 큰 매력을 못 느끼는 것으로 보입니다.
    애프터를 잡게되면 그때 예상외의 반전을 보여주세요!
    과감한 대화 진행 특히 시덕션을 힘들어하지 마시길.

    그때는 주선자가 있어서 일부러 점잔떨었다 이런식의 뉘양스를 품기시구요.
    (눈치없이 주선자는 왜 빨리 안빠졌죠? ㅎㅎ)

    일단 애프터 잡는것도 쉽지 않을수 있는데 잡으면 마지막 기회니까 놓치지 마시길~
  • ?
    S.A파렌 2012.08.22 12:57
    피드백 감사합니다!
    첫 만남부터 잘못되어서 애프터가 그렇게 안잡혔군요.. 애프터는 지금 될지 안될지 모르겟지만
    니디하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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