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저도 잘 모르고 아직 배우는 입장이라 이렇게 썼네요^^
라포르 브레이킹이 맞다면, 라포르 브레이킹 없이 더 아껴주었어야했는데...
약간의 후회는 있지만, 저도 잠은 자야했고, 택시비도 아깝고..^^
당간올랐을 시간에 바운스 쳤어야 했는데..
진짜로 집에 안들여보내주더라구요..
같이 그냥 모텔가자는데, 전 누나네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새벽 세시반에 모텔가봤자 정오에 나와야하는데
푹 잘 수가 없어서 말이죠.
진짜 관계가질 생각도 없고, 너무 피곤해서 재워달라는건데...
좀 얘기하다가 안좋게 되서..
본의아니게 이것도 라포르 브레이킹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암튼 그렇게 되버렸네요.
집앞에서 실랑이 벌이다가.. 누나가 진짜들어간다? 진짜 들어간다? 이래서
그래 들어가! 이랬습니다. 그러고는 '진짜 속상해' 라고 톡을 보냈는데
확인을 안해서 '그래 보지마'라고 약간 이중적으로 톡을 바로 보냈습니다. "진짜 속상해"를 톡이 오는걸 봤으면서 카톡을 안하는건지 아니면 진짜로 못봤는지 몰라서 두번보냈고요.
그러니 바로 확인하고 '뭘'이라고 답장이 와서 나오면 알려준다고 썼습니다.
저에게 쿨하디 쿨하면서 니디한 모습 보이지 않고 지인들에게 제가 남자친구라고 하고 IOI만 내주던 여자가... 도박을 했는데.
다행히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절 잃을까 살짝 흔들렸을까요...
나와서 안아주고 비오는 소리들으며 이야기 몇마디 하고 같이 들어갔습니다.
집에 들어가서 답을 알려주었습니다.
환하게 웃으면서~
J : "뭔지 알아?^^"
누나 : "(쳐다보지도 않고 화장대에서 렌즈빼면서..)다신 보지 말자고?"
J : "카톡보라고^^"
잠깐의 행복한 시간 갖고 전 6시 좀 넘어서 바로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