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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저도 잘 모르고 아직 배우는 입장이라 이렇게 썼네요^^

라포르 브레이킹이 맞다면, 라포르 브레이킹 없이 더 아껴주었어야했는데...

약간의 후회는 있지만, 저도 잠은 자야했고, 택시비도 아깝고..^^

 

 

 

당간올랐을 시간에 바운스 쳤어야 했는데..

진짜로 집에 안들여보내주더라구요..

같이 그냥 모텔가자는데, 전 누나네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새벽 세시반에 모텔가봤자 정오에 나와야하는데

푹 잘 수가 없어서 말이죠.

진짜 관계가질 생각도 없고, 너무 피곤해서 재워달라는건데...

좀 얘기하다가 안좋게 되서..

본의아니게 이것도 라포르 브레이킹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암튼 그렇게 되버렸네요.

집앞에서 실랑이 벌이다가.. 누나가 진짜들어간다? 진짜 들어간다? 이래서

 

그래 들어가! 이랬습니다. 그러고는  '진짜 속상해' 라고 톡을 보냈는데

확인을 안해서 '그래 보지마'라고 약간 이중적으로 톡을 바로 보냈습니다. "진짜 속상해"를 톡이 오는걸 봤으면서 카톡을 안하는건지 아니면 진짜로 못봤는지 몰라서 두번보냈고요.

그러니 바로 확인하고 '뭘'이라고 답장이 와서 나오면 알려준다고 썼습니다.

저에게 쿨하디 쿨하면서 니디한 모습 보이지 않고 지인들에게 제가 남자친구라고 하고 IOI만 내주던 여자가... 도박을 했는데.

다행히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절 잃을까 살짝 흔들렸을까요...

나와서 안아주고 비오는 소리들으며 이야기 몇마디 하고 같이 들어갔습니다.

집에 들어가서 답을 알려주었습니다.

환하게 웃으면서~

J : "뭔지 알아?^^"

누나 : "(쳐다보지도 않고 화장대에서 렌즈빼면서..)다신 보지 말자고?"

J : "카톡보라고^^"

잠깐의 행복한 시간 갖고 전 6시 좀 넘어서 바로 나왔네요.

 

 

SC20120815-12354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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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2012.08.18 01:51
    큰 의미에서 보면 Rapport Breaking이 맞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이야기 하면 '최후의 통첩'이 더 맞을듯 보입니다.
    한가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이미 둘은 사귀는 사이로 설정되어 있었는데(HB가 지인들에게 남자친구라고 소개한다.)
    굳이 모험수를 둘 필요가 있었을까요?
    (지금 상황이 클럽이나 로드에서 당일 ONS가 아닌 것 맞겠죠?)

    그냥 솔직하게 지금 모텔이나 택시비에 돈 쓰기도 아깝고
    아무일도 없이 자고 아침에 차 있을때 가겠다. 나 한번만 믿어봐
    라고 했다면 오히려 정말 지켜주었을때 더 확고한 M-Close가 될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미 이렇게 말했는데 거절했나요?
    그렇다면 왜 그냥 모텔가자고 HB가 이야기 했을까요?
    잠자리는 허락했다는 의미인데, 단순히 아직 집에 들이기는 싫다는 의미일수도 있고 아니면 확신을 갖지 못했다는 의미 일수도 있습니다.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확신과 믿음을 주시면 진정한 M-Close가 될 것입니다.
    어쩌다보니 연애상담 ㅋ
  • ?
    수습J 2012.08.20 00:44
    아!! 최후의 통첩이었군요!! ㅎㅎ
    사실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제가 누나보고 현실적인 10살이라는 차이는 있지만 누나와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런저런 진지한 얘기가 이 일이 있기전에 3번의 만남동안 오갔고, 제 미래에 대한 이야기들... 구체적인 삶의 방향 몇가지들과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가치관을 가졌고, 지금 어떤 일들을 도전해보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사실 솔직하게 이야기하다보니 픽업아츠를 공부한다는 얘기도 했고, 누나한테 순응도테스트를 하는데 ioi는 나오면서 순응도테스트에 안걸려 당황했다는 얘기까지 다했습니다...)
    또 누나 친구들앞에서 제가 누나손을 잡았을때 누나친구들이 야유를 보냈었습니다. 저보다 나이대가 한참 높아 깜짝 놀래서 손을 얼떨결에 풀었는데, 누나가 다시 손잡으면서 내 남자친구야~ 이렇게 말해줬습니다. (사실 사귀는 사이는 아닙니다...)

    확고한 M-Close가 되게 말을 하지 않았던게 문제였네요.
    누나네 집에 들어가서 얘기한건데... 누나는 저와 잘 생각은 있었는데 집에 들여보낼 생각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항상 침대에서 전 그냥 자려고하면 누나가 먼저 유혹하더군요...ㅠㅠ 제가 누나를 유혹했는줄 알았는데...
    그리고 나중에 얘기한건데, 침대에서 누나에게 손을 대는지 안대는지 테스트한건 이미 통과했다고 말해주더군요...

    제가 필력이 부족해 이해에 어려움을 드린것 죄송합니다. 그리고 피드백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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