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ior trainer
GENIUS
요 며칠간의 깨달음을 통해 쓰는 글
그리고 증명 되었다
column
지니어스 입니다
저번에 작성한 이너게임에 대한 글이 반응이 꽤 좋더군요
하지만 한번에 강력한 이너게임을 가지는것은 꽤 어려운 일이라고 볼수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이너게임을 대체할수 있는 서브텍스트에 대해 다뤄볼까합니다
서브텍스트에 관해서 잘 모르시는 분에 대해서 살짝 내용을 적어보자면
사람과 사람이 의사소통을 할때
전달되는 문장 자체가 차지하는 비율은7%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나머지 93%는 바디랭기지, 말의 뉘앙스 등등 이 차지합니다
이 93%를 차지하는 내 말이 전달되는 방식,느낌 이것이 서브텍스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시 돌아가 볼까요?
저번 칼럼에도 작성 했다시피 강력한 이너게임을 가지고 있다면
그 강력한 이너게임을 바탕으로해서 좋은 바디랭기지, 자연스러운 행동과 같이
알파메일의 서브텍스트가 전달되고 긍정적인 출력을 얻을수 있습니다
사실 저런 이너게임을 가지고 있다는게 이미 알파메일이라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이너게임이 그다지 강력하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답은 '이너게임이 있는 척하기' 입니다
-_-
사실 이렇게 쓰고보면 어이가 없겠지만 이것이 바로 서브텍스트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런 예를 들어봅시다
우리가 드라마를 본다고 합시다(예시 - 제가 감명깊게 봤던 브레인의 신하균)
드라마가 정말 재밌기 때문에 우리는 몰입해서 드라마를 보게 됩니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 한가지는 그 드라마를 볼때 신하균이 실력있는 의사처럼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신하균은 배우잖아요
하지만 드라마를 보는 우리는 신하균은 당연히 실력있는 의사고 우리는 드라마를 보며
그렇게 믿어버립니다.
쉽게말해서 신하균이 연기를 할때 의사인 척을 아주 잘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겁니다
우리는 이것을 이용합니다
쉽게 말해 알파메일인척 연기를 하는겁니다
그런식으로 걷고 말하고 아이컨택하고 편하게 앉고
그러면 알파메일의 서브텍스트가 전달되겠죠?
이것은 단순히 '나는 멋잇어' 라고 마인드셋을 하는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연기력 좋은 배우가 연기를 할때는
완벽하게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 자체가 되어버립니다. 쉽게 말해서 엄청난 몰입을 하는것이고
정말 그사람이 되어버리는겁니다. 내가 이미 그런사람이라고 완벽하게 믿어버리는 것이죠
이렇게 의도적으로 내가 생각한 알파메일의 이미지상을 떠올리고
내가 이미 그사람이 되었다고 강력하게 믿어버리고 그사람의 행동양식과 똑같이 행동하는겁니다
이런식으로 부족한 이너게임을 나의 연기력(서브텍스트)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한가지 재밌는 건 이렇게 의도적으로 연기를 통해 알파메일의 서브텍스트를 전달하면서
HB들을 많이 상대하다보면 연기력 또한 매우 자연스러워지고
앞 칼럼과 같이 내공개념으로 이너게임도 따라오게 됩니다
어느정도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
다음에는 다른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GENI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