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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GLC는,

"최초"이자,

"유일"한,

대한민국의 픽업/연애/라이프스타일 "오픈" 포럼입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 개방성과 폐쇄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주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지만,

그와 반대로 전방 100미터 앞의 물체도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아무리 개방적이라고 자부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인식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정보화를 근간으로 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끊임없이 배우고 나아가는 자에게 보다 넓은 인식의 자유와 시장의 점유권이 주어지게 됩니다.

 

 

 

*

모든 문화나 컨텐츠를 개방하거나 받아들인다고 해서,

이것이 개방성을 띤다거나 혹은 소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에게 고등학교 교과서를 보여주면 대부분 이해하지 못합니다.

반대로, 고등학생에게 초등학교 교과서를 보여주면 대부분 이해합니다.

 

국가와 사회적인 측면에서 개방성과 소통을 중시한답시고 국제무역을 완전자유화하면 어떻게 될까요?

가족과 개인적인 측면에서 개방성과 소통을 중시한답시고 모든 정보를 어린아이들에게 노출하면 어떻게 될까요?

 

서로 다른 것을 받아들이는 것(다원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

무분별한 것(방치와 방종)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소통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포함해야 합니다.

 

- 주체성

- 서로에 대한 존중

- 철학

...

 

 

 

*

간혹,

기업들 중에서 "오픈 마켓"을 형성한답시고,

서로 다른 회사의 컨텐츠나 사람들을 무분별하게 데려다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픈 마켓이 그런 식으로 쉽게 형성되는 것이었다면,

왜 아마존과 같은 불과 몇 개의 산업 표준만이 살아남았을까요?

 

이것이 실제로 열린 시장을 형성하게 되는지,

아니면 또 다른 사회주의적 영합에 불과한 것인지는,

아래와 같은 요소들을 따져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우선 그러한 통합이 하나의 일관된 체계에 따라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시너지를 일으키는 네트워크인지,

아니면 하나의 강력한 대상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허접한 집합체에 불과한 것인지를 따져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후자의 경우라면 모두 빛 좋은 개살구이자, 말장난에 불과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위의 예시와는 반대로,

규모가 커보이기 위해 여러개의 회사인 것처럼 위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 유념하셔야 할 사항은,

통합되었을 때 역 시너지 현상이 일어나서 분산되었을 때 각자의 강점과 개성이 더 살아나게 되는지,

아니면 단순한 위장에 불과한 것인지를 따져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때도 마찬가지로 후자의 경우라면 통합했을 때보다 더 형편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참고로,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은 우수하고 신뢰할만한 파트너를 고르는 기준으로,

"얼마나 독립적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얼마나 외부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가?"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한다고 합니다.

 

 

 

*

제대로 오픈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높은 수준을 의미합니다.

 

"육십이이순(六十而耳順), 이제 나는 남의 말을 들으면 그 본뜻을 알 수 있다."

 

공자는 60세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오픈 마인드를 가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

북한남한이 있습니다.

 

둘의 결정적인 차이가 무엇일까요?

 

경제력의 차이?

이념의 차이?

소통과 개방성의 차이?

 

그 어느것도 아닙니다.

 

바로,

"일반인이 사회지도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제도적으로 구축되어 있는가?"입니다.

 

IMF/GLC는 최초로 자체 실력 검증 시스템인 정기 수습 트레이너 공개 채용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실력 있고 패기 넘치는 인재의 도전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IMF/GLC는 운영진간의 담합 혹은 업체간의 담합을 일삼는 여느 곳과는 다르게,

면접의 모든 과정을 오픈하고 클라우드 소싱 개념을 최초로 도입하여,

커뮤니티 내에 존재하는 광범위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왔습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주먹구구식의,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사람들을 자기 입맛에 따라 인사관리를 하며 언론플레이를 하던 업체 및 사람들은,

마치 블랙코메디를 연상케 하는 웃지 못할 상황들을 무수히 연출했었죠.

 

그 반면,

IMF/GLC는 대부분이 커뮤니티 내부에서 성장한 실제 회원들을 중심으로,

신뢰할만한 스탭진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제 입장에서는 꽤나 상당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보다 뛰어난 실력(픽업 실력이든 운영 능력이든)을 가진 사람이 들어와서

조직을 와해시킬 수도 있는 리스크가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저는 제가 이 분야에 대해 재능이 있다고 믿었고,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이 길이 제 길이 아님을 알려주는 신호로 받아들이기로 결심했습니다.

 

전자의 경우라면 제가 올바른 선택을 내린 것이 되는 것이고,

후자의 경우라면 보다 나은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계기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예감은 적중했습니다.

수많은 쟁쟁한 사람들이 들어왔죠.

 

여러분은 모르시겠지만 지금까지의 과정은 수많은 위기와 기회의 연속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더 강한 제 자신으로 거듭날 수 있었음은 물론,

국내 및 세계 최고의 Player/PUA들의 핵심적인 노하우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행운까지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간 깨달은 바에 의하면,

비즈니스를 한다는 것은 곧 배움의 연속이라는 것입니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배움,

새로운 사람에 대한 배움,

새로운 지식에 대한 배움,

끊임없는 배움의 연속입니다.

 

끊임없이 자신의 상상력을 사로잡을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다녀야 합니다.

 

"바쁜"이라는 말을 영어로 하면 "Busy"라고 하죠?

이것을 명사화시킨 것이 "Business"가 아닌가 짐작됩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기에 바쁜 상태.."

이것이 비즈니스의 본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제가 커뮤니티에 아무런 글을 쓰지 않는다 해도,

저는 여러분과 항상 소통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IMF/GLC의 모든 스탭은 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전히 모든 컨텐츠와 시스템 구축,

인프라에 대한 인스트럭션,

그리고 외부 수요의 창출을 거의 전적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곧 저에게 전달되고,

저의 생각이 곧 여러분께 전달됩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Player/PUA들은 IMF/GLC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운영 방침과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에,

이미 우리는 모두와 소통하고 있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올 한해는 그 소통의 범위와 형태를 다각화하고 넓혀가는 해가 될 것입니다.

 

- 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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