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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타지스터입니다.

 

슬럼프로 잠시 쉬겠다고 글을 쓰고 난 후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우선 슬럼프에서 빠져있던 저를 루나가 최근 한단계 진보시킨 시그널 컨텐츠로 구출해주었네요.

한단계 성장한 느낌입니다.

이제 마지막 무료강의 Project_U 4기만을 남겨두고 있는것 같은데 어떤 분이 혜택을 입을지 궁금하군요.

 

두번째로, 저에게 윙팀이 생겼습니다.

사이트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들이라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해야겠네요.

F.M.A(프마)! 어느 윙팀보다 매력적이고 강한 팀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슬럼프를 극복하고 몇번의 홈런이 있었지만 바로 어제 있었던 특이한 경험을 쓰겠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홈런을 친게 아니라 맞은것 같네요.

아무튼 궈궈~!

 

------------------------------------------------------------------------------------------------------

 

 

5월14일.

 

오늘은 로즈데이다.

여자친구가 있지만 지방에서 일을 하는 관계로 직접 장미꽃을 주지 못해

네이버에서 이쁜 장미꽃 사진을 구해서 카톡으로 보내주었다.

사진을 받고 좋아하는 여자친구. 이런 작은 이벤트(?)에도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있어서 행복하다.

 

 

이제 여자친구한테 해줄 의무는 다했고 뭘 해야 할까 생각하던 차에

요새 자주하는 어플에 장미꽃 사진을 올리고 댓글이 달리는 것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평소 관심있게 봐두었던 HB가 자기에게 장미꽃을 달라고 댓글을 달았고,

집이 가까웠던 관계로 만약 우리집 앞으로 오면 장미꽃을 주겠다는 댓글을 달았다.

 

 

HB에대해서 잠시 설명하자면 집 근처 인근 초등학교 교사였지만

사진이 참 하앍~거리는 것들이 많아 남자들이 많이 대쉬했을 것 같았다.

 

 

어쨌든 몇 분뒤 바로 HB로부터 톡이 왔다.

 

(아래의 내용은 단 한치의 오차도 없는 톡 내용입니다.)

 

HB- 주시죠! 꽃!

 

판- 오시죠! 00으로!

 

HB- 훗! 한아름 주셔야되요!

 

판- 한송이라고 말한것 같은데요?^^ (이년이 처 돌았나?)

 

HB- 제가 가니까 한아름 주셔야죠!

 

판- 받고 싶은 사람이 오는건 당연한거죠! (HB주제에 CT거네..)

 

HB- 님도 받고싶으시다면서요~~

 

판- 전 안받아도 되는데요^^; 근데 우리 이름이라도 알죠? 님님 거리기는 좀;;ㅋㅋ (니 이름이나 좀 알자)

 

HB-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전 000이에요

 

판- 전 판타지스터입니다.

 

HB- 판타지스터씨 장미꽃 주시죠!

 

판- 네! 드린다니까요! 00으로 오세요 00씨! (개년아..자꾸 했던말 또하게 할래?)

 

HB- 판타지스터씨! 남자가 와야하는거 아닌가요?

 

판- 글쎄요..전 그래본 적이 없어서요^^남자 여자 따지기 전에 사람 대 사람으로 보는게 좋아요^^ (개소리하지말고 와라)

 

HB- 물론 그렇지만...가죠 뭐!!

 

판- 어디살아요? 여자보고 오라기도 좀 그러니까 가운데서 보죠! (난 매너있는 남자니까 이정도는 해준다)

 

 

이정도의 내용이 오갔고 결국 우리집과 HB의 집 가운데서 보기로 했다.

어차피 걸어서 갈 정도의 거리였기 때문에 굳이 우리집 앞까지 부를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퇴근하고나서 바로 보는거라 그루밍도 하나도 안된 상태였고 머리마저 이틀전 잘못 잘라서 망친상태. 

거기다가 전투복은 커녕 청바지에 운동화차림으로 만나는거라 마음비우고 갔다

서로에게 장미꽃 한송이씩을 주자고 약속한 상태였기 때문에 거금 2,000원을 들여 장미꽃 한송이를 샀고

약속장소로 가고 있었는데 톡이 온다.

 

HB- 저 술냄새 날지몰라용~~

 

판- 괜찮아요ㅋㅋ저도 오늘 누구 만날 생각이 없어서 못꾸미고 가네요 ㅋㅋ (이런 또라이 같은 년....)

 

HB- 괜찮아요~^^

 

판-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할 것 같으니까 나와서 기다려요. (오빠 기다리게 하지말고 빨랑 튀어나와있어라..)

 

HB- 네! 도착하시면 톡하세요^^

 

 

첫 만남에 술을 먹다가 온다길래 약간 똘끼있다고 생각했지만 어차피 장미꽃만 주고 헤어질 생각에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잠시 뒤, 어디선가 꺾어온 장미꽃 한송이를 들고 나타난 HB.

키는 작았지만 슴가가...음..참 만족스러운 크기였다.

어쨌든 장미꽃 주고 받은 것을 인증샷 찍고 난 뒤 집에 가려고 했는데 HB가 먼저 술을 먹자고 한다.

이건

  • ?
    크리티칼 2012.05.16 22:24
    등짝...^^
    잘 읽었습니다~
    판타지스터님 섭텍에 빵빵 터졌네요 ㅋㅋ
  • ?
    SIG판타지스터 2012.05.16 22:38
    가까이서 찍었더니 등짝이 저보다 커보이네요....ㅋㅋ원래 엄청 쪼그만한 앤데...ㅋㅋㅋ그리고 섭텍은 정말 저런 생각으로 폰게임 한거랍니다....ㅋㅋㅋ
  • ?
    ekaqo0220 2012.05.16 23:31
    머리스탈이 내스타일이넹 여자분ㅋㅋ 잘읽고가요 녹음 인증도조은데ㅋㅋ(ㅈㅅ)
  • ?
    SIG판타지스터 2012.05.17 08:17
    녹음 인증은 제 글이 공지에 올라가거나 추젖이 10개정도 되면 올리겠습니당 ㅋㅋ
  • ?
    SIG 은필교 2012.05.17 00:16
    필레로 자세하게 보니깐 솔리드하게 잘 진행됐었네요ㅋㅋ
    SIG 흥해라~ㅋ
  • ?
    SIG판타지스터 2012.05.17 08:17
    이제 너님 차례 궈 ㅋㅋㅋ
  • ?
    Armada 2012.05.17 00:16
    헐 .... 고와꾸판타지스터님. 혹시쪽지로 어플이랑 닉좀알려주실수잇을까요?
  • ?
    SIG판타지스터 2012.05.17 08:18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데 제가 고와꾸면 여기있는 분들 다 고와꾸십니
  • ?
    라킨베르 2012.05.17 10:22
    ㅋㅋ 아 달달하닷
  • ?
    SIG판타지스터 2012.05.17 10:38
    달달하고 스므스한 아이스크림 같은 필레인ㄱㅏ요? ㅋㅋㅋ
  • ?
    메두사 2012.05.17 12:29
    잉? 머야 내가 남겼던 댓글 없어졌네?
  • ?
    SIG판타지스터 2012.05.17 12:41
    형은 아마 윙팀 게시판에 있는 글에 쓰신듯
  • ?
    Dest 흑탕물 2012.05.17 13:45
    혹시... 혜화...?? 장미꽃을 들고 있는HB를 봤었는데
  • ?
    SIG판타지스터 2012.05.17 15:34
    혜화는 아닙니다 ^^; 전 서울에서 시골 동네 ㅋㅋ
  • ?
    pua_jung 2012.05.19 12:16
    개년!?! 이런... 여성비하발언이라니... 개년 보단 개뇬 십뇬을 쓰실걸 추천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ㄱㄱ
  • ?
    SIG판타지스터 2012.05.19 13:50
    아....추천 감사드립니다!! ㅋㅋ
  • ?
    초픽 2012.05.27 03:51
    멋지네요 ㅎㅎ
  • ?
    SIG판타지스터 2012.06.01 21:08
    감사합니다 :)
  • ?
    아신 2012.05.27 16:09
    언어 상큼하게 쓰시네요 ㅋㅋ 잘보고 갑니다!
  • ?
    SIG판타지스터 2012.06.01 21:08
    댓글 감사드립니다 :)
  • ?
    sangunnim 2012.06.01 20:12
    훌륭하십니다 ㅎ 아 부럽네요 ㅠㅠ
    키 무지 크시죠 ㅠㅠ
  • ?
    SIG판타지스터 2012.06.01 21:08
    같은 윙팀인 형님이시군요..프로필에 제 키 나와있답니다....;; ㅋㅋ
  • ?
    삼공일 2012.06.08 20:40
    와 ... 역시 세미나는 무조건 가야되나보군뇨 ㅜ.ㅜ..
  • ?
    SIG판타지스터 2012.06.08 21:33
    세미나는 그냥 보조제일뿐이죠^^ 자신이 변하려는 의지가 강할수록 도움이 많이 되냐 조금 되냐의차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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