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MFGLC 기본 이론 8기 수강생 나무늘보입니다.
밖에 잠시 외출을 해보니 날이 많이 풀렸더군요.
개인적으로 겨울을 싫어해서 항상 방한화/목도리/장갑/패딩은 필수로 가지고 다녔지만 슬슬 코트들을 꺼내입어도 될것만 같네요.
먼저 어제 올린 필드레포트가 메인상단에 뜰정도로 관심가져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마침 오늘 휴가를 내는 바람에 준비해봤습니다.
오늘 제가 기재할 내용은 엉성한 글에 저 도차도 아직 이론화를 해본적없는(트레이너가 아닌이상 궂이 할 필요가 없었던)
아직 미완성이라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설명해주시길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IMFGLC 기본 이론 의 역픽업의 구도로 인한 막연하기만 했던 생각의 구체화 과정에 대해 적어보는 칼럼형식이 될것 같습니다
먼저 픽업을 접하면서 한가지 갈망이 있었는데 여성을 유혹하는 인생보다 여성에게 유혹받는 인생이 되길 바랬습니다.
그 갈망에서 비롯된 방법이 철저하게 역픽업의 구도를 따른다던 IMFGLC 기본 이론 이었고, 당시 하이어드건에게 발린 내상으로 3초룰에 의거.
결제하게 됩니다.
수강 후 전 냉정하게 판단했습니다. IMFGLC 강사님의 불안정이론의 결정체 DBTS 단계 와 불안정이론의 집약체 초/중/고급 forcing ioi/와 BSP 는 정말 대단하다 느꼈지만 그 외의 IMFGLC 기본 이론 의 내용들은 딱히 와닿진 않았습니다. (현재도 동일)
그리고 그 이론만으로 역픽업의 구도가 어렴풋이 그려지긴 했으나 제가 상상사던 IMFGLC 기본 이론 의 모습은 아니었지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전체적인 세미나강의는 부분부분만 마음에 들었지만, 어쨋거나 불안정이론의 결정체임으로 모든 HB와의 만남에 적용가능하다.
결국 DBTS에 의거, 각종 트레이너분들의 칼럼및 필드레포트를 정독하고 실제로 적용해보면서 제가 원했던 생각을 점점 구체화 하기 시작한게 지금의 미드게임 진행스타일 입니다.
지금 제 미드게임진행방향의 모습은
DBTS의 단계를 충실히 따르며, 여성에게서의 attraction swich 가 켜지게 되었을때부터
초/중/고급 forcing, 자격박탈, 자격부여, subtext, DHV, ioi, iod, 차별화 등 여성에게 영향을 미칠수 있는 모든것들을 함축시켜서
1)흘리거나 2)역으로반응하거나 3)의외로 인정하거나 (더 있을껏 같기도 한데, 의도적으로 던지는 말들은 이렇게 기억납니다)
라는 모습으로 실질적인 DBTS 의 D/B 단계를 진행합니다.
-D/B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제 적은 필레의 혼혈HB와 F후, DBTS의 단계에 의거 (IMFGLC 기본 이론유료컨텐츠) 이정도면 충분하다는 판단에 B단계부터 시작했습니다.
-말은 내가 걸었는데 왜 누나는 날 테이블로 데리고간거야?
HB - 느낌이 좋아서
-에덴에 나보다 잘생기고 키크고 몸좋은 남자 많던데 (인정)
HB - 나 눈 높아서 아무나한테 안그러는데....등등
대화 양상을 보자면
가벼운 forcing ioi->당연한 ioi->이분법에 의거, 인정의 발언(캐릭터를 잡는 발판)->self DHV, self ASD를 격파
이러한 모습입니다.
IMFGLC 기본 이론의 세미나를 들으신 분이라면, IMFGLC 강사님의 불안정이론 칼럼을 읽으신 분이라면 여기서 HB를 크게 흔드는 부분을 캐치하셔야만 합니다.
캐릭터는 이런식으로 잡혀가며, 그 캐릭터는 HB가 생각하는 내 모습이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철저하게 IMFGLC 기본 이론 의 DBTS 에 의해 진행 되며 D/B단계에서 대부분 캐릭터가 완성됩니다.
더 나아가서, 최종적으로는 IMFGLC 강사님의 IMFGLC 심화 이론 예시자료 필드레포트 에서 참고하고 그 이전엔 'ioi 중독' 의 작업을 위해
제 나름대로 해석해버린 HOT 단계까지 DBTS속에 곁들이는 편입니다.
그리고 D/B단계가 지났을때
1. 캐릭터가 완성되고
2. ioi에 중독 되기에
T단계에 들어가기 앞서서 저를 가지기위한 과감한 투자와, 저라는 프레임에 순응/귀속하게 되는겁니다.
이 모든것은 IMFGLC 기본 이론 이 상호 교환적인 컨텐츠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임을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물론 게임진행하면서 HB를 내가 원하는 상태로 변화시켜놓는 부분도 잊으시면 안됩니다.
-T
기본적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캐릭터는 상 이라는 프레임을 지니고 있고, Alpha male의 집약체로 이뤄진것이기 때문에
다소 HB가 부담스러워 하거나, 무서워하거나, 걱정하는, 순응하다못해 스스로 자격박탈까지 해왔던 HB들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본격적인 T단계에 들어가는데에 있어서 방해요소가 되었고, 그 해결방안은 제가 지닌 모습에서 발견할수 있었네요.
그것은 제가 지니고 있던 또 하나의 캐릭터, '허당' 이라는 캐릭터입니다.
딱히 감이 안오시겠지만 전 이 '허당' 이라는 완벽하지만 뭔가부족한 캐릭터로 T단계에 들어갈 복선을 깔아두는 편입니다.
딱 하나 예를 들자면, 분위기에 약한 남자 가 되겠네요.
적극적인 여성분은 분위기를 활용해서 달려들기도 했으며 적절한 역활변경으로 역픽업의 구도에 충실히 따르면서 키노에스컬레이션을 시도하게 만드는 상황통제를 할뿐입니다.
D/B단계에서 구축해놓은 모든 것들로solid한 T단계를 마치고 S 단계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S
D/B단계에서 구축해놓은 집약체인 '캐릭터'는 S단계에서 참 유용한 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ASD격파 이지요.
혹시 IMFGLC 강사님의 칼럼 중 ASD격파에 대한 칼럼이 있는데 읽어보셨는지요.
처음엔 읽어보고선 너무나 난해했던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기본적인 맥락을 짧게 기술해보자면
크게, CT를 여성에게 걸었을때 나오는 여성의 거부반응을 사회적인 반발자로 만들어 버려 내가 건 CT(ex. 모텔바운스)에 응할수 있도록 인간의 사회성도덕과 연계해서 기술했던 매우 고난이도의 칼럼입니다.
하지만 T단계를 충실히 거쳐졌다면 vibe와 subtext 만으로도 사회적 반발자로 만들어 버리는게 수월합니다.
딱히 쓰는 말은 없지만 '집에 가고 싶으면 저쪽에 택시 있으니 가면 된다' 라고 많이 합니다.
이것조차도 IMFGLC 강사님의 불안정이론의 부분이지만,
사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거짓없는 상호교감 교감과 그로 인한 분위기 입니다.
이것만으로도 IMFGLC 기본 이론 컨텐츠 가 상호교환적인 컨텐츠임을 증명하기도 합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D/B단계에서 충실히 D단계와 B단계를 이행함과 동시에 캐릭터를 구축
그 캐릭터를 기반으로 T/S 단계를 솔리드하게 끝내는 저만의 IMFGLC 기본 이론 함 입니다.
아직은 적용범위가 넓지 않아서 미약한 출발단계같습니다.
그래도 필레에 내용들이 어렵다는 IMFGLC 기본 이론 수강생분들께
미숙한 필레에 많은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마지막으로 지금의 IMFGLC 기본 이론 함을 가지게 해주신 IMFGLC 강사님께 이 글을 바칩니다.
8기 수강생 나무늘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