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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렵네요. 막막합니다.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트레이너 및 빌더 분들에게 존경심을 표합니다.

 

픽업스킬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어떻게 그렇게 필레를 보기 쉽고 일목요연하게 작성들 하시는지...

 

존경합니다.

 

 

 

필레... 시작하겠습니다.

 

[날짜]

 

2012. 1. 12. 수

 

[장소]

 

종각

 

[상대]

 

로드에서 샵클했던 HB6

 

[결과]

 

글을 읽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샵클 당시 회사 근처에서 어프로치했으며, 어프로치 당시 상황은 이랬습니다.

 

 

 

 

SOJIRO : 저기요

 

HB : 예?

 

SOJIRO : 잠깐 얘기할께요.

 

HB : (입가리고 웃으며) 네, 그러세요. ㅋㅋ

 

SOJIRO : IMFGLC 기본 이론 어프로치. (IMFGLC 기본 이론 교안에 있던 어프로치 내용인데 첫 필드레포트이고,

              어디까지 공개해야 될지 수위를 몰라 적지 않습니다. 수강생 분들은 짐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HB : 그러죠 뭐 ㅋㅋ

 

#-CLOSE

 

SOJIRO : 어디가시는 길이에요? (걸어가던 타겟이었습니다)

 

HB : 아, 친구만나고 집에요

 

SOJIRO : 집이 이 근처신가보네요? (울 회사랑 근처자나... 참고로 저희집에서 회사 출근하는데 1시간 반입니다... 쿨럭;)

 

HB : 네 ㅎㅎ

 

SOJIRO : 조심히 들어가요, 요새 세상이 흉흉해서 변태, 치한들이 이쁘든 안 이쁘든 막 덮친대요

 

HB : 뭐래는거에요 ㅋㅋㅋㅋ

 

(일이 바쁘단 핑계로 어프로치도 많이 못해서 실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희한하리만큼 IOI가 좀 나옵니다... 저만의 생각인지 ㅠ)

 

SOJIRO : 뭐 암튼, 연락할께요. 들어가세요

 

 

 

 

이렇게 어프로치는 5분도 걸리지 않아 끝을 맺었습니다.

 

폰게임을 진행하는 동안엔 라포르 구축에 나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나이차이가 좀 나는지라 서로 자라오는 동안 흥미를 가졌던 관심거리가 다를 것 같아

 

취미나, 남는 시간에 뭘 하는지 어떤걸 좋아하고 하고 싶은지 등으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이틀 정도 폰게임을 진행하던 도중 HB가 구직중이며 현재는 집에서 디굴디굴 굴러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때나 불러내도 (당일날 불러도) 애프터는 잡을 수 있겠다 싶어 바로 질렀습니다.

 

 

 

 

SOJIRO : (일 끝나고 난 후) 모해?

 

HB : 운동 끝나고 샤워할려구요.

 

SOJIRO : 볼래?

 

HB : 뭐, 나가는 건 어렵지 않은데 하루 전에 말해주면 안돼요? ㅋㅋ

 

SOJIRO : 알았어, 그럼 쉬어 ㅎㅎ

 

HB : 끝?

 

 

 

 

카톡으로 진행했습니다. 폰으로 게임하면서 대화를 주고 받았는데 전 게임에 열중하느라

 

답이 10분에서 15분 뒤에 가지만, 답장은 항상 칼이었습니다.

 

톡을 보내고 나면 1초후에 1이 없어지더군요. 켜놓고 하는듯...

 

 

 

 

 

SOJIRO : 낼 할 거 없지? 종각에서 8시에 보자

 

HB : 모야~ 왜 그렇게 막 정해요?

 

SOJIRO : 나와 ^^

 

HB : 참나 ㅋㅋ 나 오빠 만나면 좀 때려도 되죠?

 

SOJIRO : 안돼, 체중이 실린 펀치는 아파

 

HB : 아, 나 안나가요

 

SOJIRO : 그래라, 그럼 너 손해지 뭐

 

HB : 와...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이에요? 아저씨?? ㅋㅋㅋ

 

SOJIRO : 이쁘게하구 나와, 영감님 눈 높아

 

HB : 만나기만 해봐요, 기어가게 만들어줄꺼야 ㅋㅋ

 

 

 

 

(픽업을 접하기 전의 저라면 절대 불가능했을 대화입니다. 왜 픽업을 이제서야 접하고...

  왜 이런 진리를 이제야 깨우쳤는지... ㅠㅠ 땅을 치고 싶을정도로 세월을 돌리고 싶습니다)

 

 

 

 

무튼 이렇게 애프터를 잡고 드디어 당일...

 

HB로부터 혼자가기 심심하다며 일끝나고 같이 가자는 말에 알았다고 하고

 

신도림역에서 만나 같이 지하철을 타고 종각으로 이동했습니다.

 

퇴근시간인데도 차 안이 한산했고 마침 두자리가 나서 앉아서 갈 수 있었네요.

 

무슨 말을 해야할지 진짜 전혀 몰랐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머릿속엔 단지 이 말만이 맴돌고 있었더랬죠.

 

 

 

 

- 모든 흔들리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 것에 수렴한다.

 

 

 

 

어떤 위대한 분의 말씀인지는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전 과감히...

 

잤습니다.

 

잘한 짓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전달하고자 했던 내용은

 

'난 너한테 잘보이고 싶은 맘 없고, 니가 상황을 어색해한다해서 내가 애를 쓰며

 

이 어색한 공기를 깨뜨리려 노력하지 않을꺼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워낙에 여자를 모르고 심리도 모르는 터라 제 맘 내키는대로... 그냥 말 그대로 막 했습니다.

 

물론 제 나름대로 생각하고 한거구요.

 

잠도 안오는데 자는척을 열심히 하고 있자니 옆에서 말을 걸어옵니다.

 

 

 

 

HB : 오빠 설마 지금 자는거에요?

 

SOJIRO : (있는대로 졸린 척을 하며) 어제 잠을 많이 못자서 좀 피곤하네...

 

 

 

 

일이 많고 바빠 피곤하고 힘든데도 널 만나러 온거다 라는 Subtext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HB : 헐... 이 아저씨가 ㅋㅋ

 

 

 

 

시크하게 흘려버리고 계속 자는척 했습니다.

 

AA 같은건 없이 태어났지만, How to를 모르는 종자가 되어놔서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괜히 어설프게 대화 시도했다가 예전의 제 모습을 소환할꺼 같아 할 수가 없었죠.

 

어쨌든 그렇게 지하철을 타고 종각으로 와서 제가 자주가는 룸식 술집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옆자리에 꾼이 생겨서 한편으론 놀라고, 한편으론 기뻐서 그리로 가려했지만...

 

막바지 공사중이더군요. 오픈 전이었습니다 ㅠㅠ

 

제 단골집으로 가니 매니저가 절 알아보고 눈인사를 합니다 (!)

 

남자사람인 제 친구들이랑만 갔었더랬죠.

 

혹시라도 여자랑 많이 오는 사람으로 보일까봐 모른체 했습니다.

 

(그러지 마세요, 매니저님 ㅠㅠ 잘 대해주시는거 갈 때 마다 항상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룸으로 이동하려는데 룸자리가 꽉차고, 이상한 발처럼 드리워진 칸막이만 있는

 

중간자리... 최악의 자리만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평일인데 뭔 사람이 일케 많은지...

 

어쩔수 없이 자리에 앉아 궁극의 IMFGLC 기본 이론를 하나씩 하나씩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D단계에선 열심히 준비한 스토리텔링으로 Pre-selection과 DHV를

 

B단계에선 불안감 해소를 위한 라포르 구축과 텐션올리기를

 

T단계에선 질문게임과 CT를 통한 자리이동으로

 

 

 

여태껏 어프로치에서 애프터를 통한 미드게임이 몇 번 있었지만

 

찬란하게 새가 되었었고, IMFGLC 기본 이론를 제대로 적용하지도 못한 망측한 사례라

 

소위 쪽팔려서 필레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HB는 술을 잘 못한다하여 코로나를 시키고 전 신선한 이슬이를 홀짝 홀짝 들이키며

 

게임을 진행하고, T단계의 마지막엔 아이컨택에 이어지는 K-close를 이끌어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보는데 신경 무지 쓰이더군요.

 

HB는 질문게임에서 원나잇은 해본적없고, 왜 하는지도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예전의 저라면 '아 잘못걸렸네... 젠장' 이라며 지레 포기했겠지만

 

IMFGLC 기본 이론로 환생한 소지로는 이제 그렇지 않기에

 

'ㅋㅋ 그래 너도 여자니까'

 

라는 생각과 함께 영향받지 않으려 애쓰며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K클까지 이끌어냈으니 이제 바운스 타이밍이다 싶어

 

 

 

 

SOJIRO : 이제 여긴 일어나자.

 

 

 

 

라고 하니

 

HB왈...

 

 

 

 

HB : 오빠 노래방 가요.

 

 

 

 

라고 하는 것입니다. ㅡㅂㅡ;

 

아무리 영향받지 않으려 애써도 유리로 만들어진 마인드셋이다보니

 

조금은 새는 느낌입니다 ㅠㅠ

 

그렇게 밖으로 나와 바로 건너편 건물에 있는 노래방에 입성하여

 

노래를 부르며 안에서 K클을 비롯한 키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스킨쉽이나 F클에 대한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었지만

 

분위기가 무르익으니 별 저항이 없는 것을 보며 조심스레 F클을 기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부터 망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ㅡㅅㅡ

 

서비스가 끊이질 않더군요.

 

10분, 20분, 10분, 20분

 

10시가 좀 넘어서 들어갔는데 12시 반이 넘어서 나왔습니다.

 

처음 술집에서 키노를 탈 때 정말 좋았지만, 먼저 떼고 나름의 칼리브레이션과 고양이 노끈이론을

 

적용했었지만, 제가 불이 붙어버리니 제어가 정말 힘드네요.

 

미친듯한 서비스 러쉬에 저희가 지쳐서 결국 나왔습니다.

 

이제 결정의 시간.

 

 

 

 

SOJIRO : 가자

 

HB : 응

 

 

 

 

그러면 안되는 거 알지만 속으론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이래서 초보라고 하는가봅니다... 제길

 

손을 잡고 MT가 군집을 이루는 영역으로 이동하는 도중 춥다그래서 어깨도 감싸주고

 

허리에 손도 감아보고 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는 내내 느끼지만 제가 하는 행동이

 

잘하는 짓인지를 통 모르겠습니다 ㅠㅠ

 

MT 앞에 도착하니, ASD 발동.

 

 

 

 

HB : 오빠 여기 오자는거였어요?

 

SOJIRO : 니가 지금 무슨 생각하는지 아는데, 니가 상상하는 그런일 같은거 절대 없을꺼니까 가자.

 

HB : ...(째려봅니다 ㅠㅠ)

 

 

 

 

손을 잡고 이끌지만 몸을 뒤로 빼는 HB... (그럼 그렇지 내 주제에 무슨... )

 

 

 

 

HB : 오빠 나 집에 들어가야돼요. 늦었어요.

 

 

 

 

여태껏 수많은 필레에서 ASD 극복방법을 익히고, 위에 미처 쓰지 못했지만 바운스 전에

 

DDA 패턴까지 시전해놓고 이런 결과를 이끌어내는 제가 참 한심합니다.

 

SOJIRO : 나 시간도 늦었고, 집에 갔다가 내일 출근하면 까먹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그래.

              나 자는 것만 보고 가.

 

HB : 나 안바래다 줄꺼에요?

 

SOJIRO : 올라가자.

 

 

 

 

그냥 손 잡고 들어갔습니다. 방에 도착해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데

 

방 안으로 안 들어오고, 화장실 앞 현관에 서서 팔짱을 낀 상태로 절 계속 말 없이 쳐다만 봅니다.

 

 

 

 

SOJIRO : 들어와, 추운데... 좀 앉아서 몸만 녹이다 가.

 

HB : ... 오빠 이럴려고 오늘 나 보자 그랬어요?

 

SOJIRO : 말했어. 그런 생각 없다고. 들어와

 

HB : 나 갈래요.

 

 

 

.................................................

 

 

 

 

네. 가버렸습니다.

 

이번엔 IMFGLC 기본 이론를 빠짐없이 (물론 빠진게 있습니다)

 

거의 모든 단계를 적용시켜 게임을 진행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모.

텔.

새.

 

모텔새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면 안되지만, 전화를 걸었습니다.

 

 

 

 

SOJIRO : 올라와, 얘기좀 하자.

 

HB : 오빠가 내려와서 얘기할 생각은 없어요?

 

SOJIRO : 올라와.

 

HB : 갈꺼에요.

 

 

 

 

 

 

 

.

.

.

.

.

 

텅 빈 방 안에 홀로 남아 담배를 한 네 개 연달아 피웠나 봅니다.

 

어지럽습니다.

 

제 자신에 대한 회의도 들고 한편으론 기쁘기도 합니다.

 

'그래, 이러면서 커나가는거지.'

 

...따위의 말도 안되는 위로와 합리화를 하며 웃어봅니다 ㅠㅠ

 

문자가 오네요.

 

 

[ 연락 안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한없이 가볍게 보이는 건지

  아니면 오빠란 사람이 그런 식으로 가벼운 사람인지 모르겠네요 ]

 

...

......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습니다.

 

예외적인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전 처음 픽업을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들어간 블로그에 적힌 포IMFGLC 강사들을 보고 미친듯이 빠져들게 된 사람입니다.

 

지금와서야 그 포IMFGLC 강사의 주인공이 누군지 알고 대단해하지만

 

그 당시엔 그 사람이 헌트님보다 더 위대해 보였죠. 사실, 그 땐 헌트님도 몰랐구요.

 

그 분은 바로

 

 

 

IMFGLC 트레이너님이십니다.

 

 

 

요즘 활동을 안하시는건지, 제가 사이트 활동이 일 때문이란 핑계로 좀 바빠서 뜸해서 모르는건지,

 

아니면 닉넴을 바꾸셨는지 알 수 없지만, 컨텐츠나 루틴이라는 걸 접하기 전엔

 

IMFGLC 트레이너님은 정말 논리정연하게 말씀을 잘하셨던 분이라 느꼈고, 지금도 간간히

 

그 필레들을 다시 곰곰히 읽어보며 많은걸 느끼고 배웁니다.

 

그 땐 술도 마셨고, 내상도 입고, 몸도 피곤하고 해서 한 30분 멍해있다가 잠이 들었지만

 

6시 반쯤 알람소리와 함께 일어난 후 천장을 바라보며 가만히 생각해보니

 

IMFGLC 트레이너님의 주옥같았던 말들이 떠올랐습니다.

 

IMFGLC 강사님의 필레라던지, 다른 트레이너 분들의 칼럼이나 필레는 핸드폰에 전부

 

즐겨찾기 페이지 안에 있는 터라 퍼뜩 생각이 나서 미친듯이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록들을...

 

 

 

그리고 그 날 일을 마친 저녁.

 

바로 오늘이죠.

 

문자를 보냈습니다.

 

너무 좋은 내용이라 찌질한 왕초보 PUA지망생으로썬 공유하고 싶지 않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하겠습니다 (__)

 

 

 

최후통첩이죠.

 

IMFGLC 강사님의 필레에 나왔던 내용과 IMFGLC 트레이너님의 말을 섞어 보냈습니다.

 

마지막 내용은

 

 

 

 

' 너도 그런 감정이었다면 한 시간 후에 전화해. 그게 아니라면 나 말고 다른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지내라. 안녕'

 

 

 

 

이었습니다.

 

한 시간 후...

 

 

 

문자가 왔습니다. 왜 전화를 안 하는 걸까요... ㅠㅠ

 

이 망할놈의 니디함...

 

 

 

내용인 즉슨,

 

무슨말인지 이해는 하겠지만, 쉽게 믿진 못하겠다. 오빠는 나랑

 

코드가 잘 맞는다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아니... 코드가 맞는 건 사실이지만

 

난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게 빨리 진도를 나가지 않는다. 좋아한다면 여자를

 

배려해줄 줄도 아는 그런 사람이 남자다... 라는 식의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로 전화는 안왔고, 번호와, 통화내역, 카톡은 깔끔하게 삭제했습니다.

 

번호가 남아있으면 제가 또 니디해질까봐 아예 싹을 잘랐습니다.

 

 

 

써놓고 읽어보니 한 찌질이의 하소연이네요.

 

IMFGLC 강사님께 자랑스레 "필레로 보답하겠습니다!" 라고 해놓고 이 모양이라니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은 저 같은 실수 하지마시고

 

연타석 홈런을 치시는 결과를 이끌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

 

성공을 못해서 ^^;;;

 

[게임을 진행하는데 사용했던 컨텐츠]

 

IMFGLC 기본 이론... 이지만 부끄럽네요. IMFGLC 기본 이론라는 사기템을 쓰고도 이런 출력이라...

 

[반성할 점, 고쳐나가야 할 점]

 

아직 잘 몰라서 뭐가 문젠지 모릅니다. 댓글로 따끔한 충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__)

아, 하나는 있군요. 니디함...

 

 

 

 

 

P.S 올라오는 감사한 답글들 읽으며 여러번 곱씹어보다가 제 큰 문제점 중에 하나를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전 제가 정해놓은 확고한 이상형이라던가, 진심전달과 DHV등이 필요한 스토리텔링 같은 요소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네요. 진짜 변할겁니다.

      IMF 안에 소지로라는 PUA가 있다는걸 많은 분들이 아실 때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같이 폭풍어프로치 다니실분 주저마시고 쪽지 주세요. 같이 열심히 까이고 멘탈붕괴되고 ㅋㅋ

      HB 공포증이 생기고, 그걸 또 극복할 때까지 열심히 달리실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불상님!!

 

      (참고로 전 서울 북쪽에 서식합니다 ^^)

  • ?
    guswoeowkdsl 2012.02.20 11:03
    ㅋㅋㅋㅋㅋ
  • ?
    소지로 2012.03.02 01:51
    ㅎㅎㅎㅎㅎ
  • ?
    CEOㅡJ 2012.02.20 15:26
    잘보고갑니다~
  • ?
    소지로 2012.03.02 01:52
    고맙습니다(__)
  • ?
    텐도 2012.03.12 19:43
    이번필레는 정말 한문장 한문장 뭔가 와닿습니다. 제가 IMFGLC 기본 이론를 곧수강하는것도 있지만 성공기보다는 이런 경험기(저는 실패라고 부르고 싶진 않습니다)가 간접적으로 경험한느낌이 배가 되는느낌이네요 ^^ 충분히 좋은 필레 였습니다.
  • ?
    소지로 2012.03.12 22:48
    정성이 담긴 답글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의미있는 글이군요^^
  • ?
    은비까비뚜가 2012.06.21 22:45
    잘봤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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