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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레포트란? : 필드레포트(Field Report)는 매력 함양을 위해 여성과의 상호작용을 여성에게 전혀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자신의 사회적 상호작용 과정에 대한 픽업아티스트의 피드백과 회원들간의 정보 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작성하는 것임을 밝혀둡니다. 또한 사진이나 이미지를 첨부하실 때에는 해당 여성의 실제 사진을 첨부하셔서는 안되며(초상권 침해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음), 그 여성의 이미지를 간접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사진 또는 일러스트 등을 첨부하시기 바랍니다.
□ 날짜(Date)
: 2011-10-15
: 엘루이 -> 홀릭
: #-close 다수, 1F-close
: 까무잡잡한 피부의 6점
□ 윙(Wing)에 대한 간략한 소개(Wing Description)
: IMFGLC VIP 부트캠프 2기 출신 견습트레이너 주피터
□ 필드레포트(Field Report)
: 기이한 ONS경험을 하게 되어 마치고 돌아와 바로 필레를 작성합니다
최근, 실적(클로즈)을 내가 보다는 미드게임의 경험을 쌓고 여러차례의 미드게임에서의 클로즈를 한뒤
횟수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연습중입니다. 주로 폰게임과 미드게임을 하느라
딱히 필레를 적을게 없었는데. 오늘 마침- 기이한 필레를 남기게 되네요
시작합니다!
주피터님의 꼬심에 넘어가 엘루이에서 놀다가 3시에 홀릭을 가기로 합니다
엘루이. 금요일은 정말 별로 인 것 같아요. 재미도 없고, 수질도 엉망. 게다가 AA까지 생겨 샵클하나. 그나마 번호가 죽네요 후훗
잠시 조우했던 IMFGLC 트레이너님,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 그리고 한분은 닉네임을 몰라요.ㅠ 반가웠습니다:D
3시가 되어 홀릭으로 넘어 갔습니다.
중간에 IMFGLC 강사님과 IMFGLC 강사님을 만나뵈었는데 언제나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
IMFGLC 강사님의 "늘 달리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는 힘이 나고...... 난...언제나... 응?? ㅋㅋ 그런 기분이였습니다
홀릭은 처음 가봤는데. 좋더군요- 스테이트도 살아나고 6개정도 샵클하였군요
3~4개정도 번호가 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스테이지에서 춤추다가 표정이 어두운 HB가 있길래 다가가서
"왜 그렇게 표정이 안좋아요? 나쁜일 있어요?" 라고 하자 빵끗 웃으면서 아니라고 하네요
"이런데서는 그래도 좀 신나게 노는 거에요" 라고 하자 또 빵끗 웃으면서 알겠다고 하네요
근데 표정은 좀 어둡습니다
중간중간에 대화만 하고 샵클은 하지 않았었는데 나갈때쯤 보니 또 있더군요
자주 마주치는것도 인연이니 알고 지내죠 를 시전하여 샵클을 하고 언제 나가냐고 물어보니
나가고 싶은데 친구들이 안온다고 하네요. 그럼 전 이만 갑니다 인사를 하고
아. 오늘도 새구나 라는 마음으로 입구를 나오며 문자를 보냅니다
Take One(이하 TO) : 아 우리 이름도 모르네요 전 XX이에요
HB : 친구들와서나가려고요ㅋㅋㅋ
TO : 이름물어봤더니;; 집이어디에요
HB : 같이놀잔말도안하길래요ㅋ XX이에요 (이것은 역 메이드 제안?!)
TO : 우리두명이에요 놀까요
HB : ㅋㅋㅋ친구세명이에요ㅋㅋㅋㅋ아님우리만놀던지요(이것은 당간?!)
TO : 나와서전화해요차찾아놓고있을게요
HB : ㅋㅋㅋㅋㅋㅋ알겠어요
이게 왠 보기좋은 시츄에이션?!
같이 달린 주피터님에 작별을 고하고 클럽앞으로 가서 잠시 있으니 HB와 친구들이 나와 인사를 하더군요
그리고 차에 탔습니다
말없이 운전을 하고 있으니 "우리 어디가?"하고 묻더군요 "술 한잔 하러가지" 라고 말하고 강남역쪽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근데, 지금 시간에 문연데가 있어?" 라고 묻자(7시즈음이였어요) 잠시 뜸을 들이더니 "우리 피곤한데 그냥 방잡고 마실까?"
라고 하더군요. 이건 정말이지 너무나도 고마운 상황이였습니다
다행히 강남역 모텔에 방이있더군요(신기했습니다)
맥주를 사서 들어가 맥주는 내 팽기치고 F-close를 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정말 소설 같았는데. 그 뒤에 소설이 더 있더군요
쇼파에 앉아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HB 표정이 어둡습니다(클럽에서 보았던 바로 그 표정)
"왜 이렇게 표정이 또 안좋아~ 무슨 고민있냐?"
라고 말하면 옵티마이징을 시전하는 순간.
갑자기 말문을 연 HB
내용은 꽤 길지만 축약하면
한동안 좋아하던 남자가 캐나다에 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아 기분이 별로다
저번주에 홀릭에서 만난남자와 에프터까지 하고 연락이 안 되었는데
그 남자가 오늘 다른 못생긴 여자와 술을 먹는걸 보니 화가난다, 몰랐는데 좀 좋아했던 것 같다
라는 내용을 말하더니. 잠시 뜸을 들이고
"솔직히 말하면......그냥 오늘 기분이 그래서, 괜찮은 남자 있으면 나가서 같이 잘려고 생각했어"
라고 하더군요.
응? 엥? 뭐?
사실 전혀 영향받지 않고, "그래-"하고 퉁명 스럽게 대답했습니다
근데 주섬주섬 옷을 입더군요 이때까지 쳐다도 안보고 있었는데 쳐다보니 울고 있었습니다;;;; 잉?????
더는 같이 못 있겠다. 이렇게 다 말해버리고 나니까 눈도 못 마주치겠다.
정말 미안한데 혼자 있고 싶다..... 등등의 패닉에 빠진 사람 특유의 횡설수설을 하며 말하더니
휘리릭- 사라지더군요.
이것이 모텔 들어가서 한시간만에 일어난 일... 두둥
전 쓸쓸히 차를 몰고 사무실로 와서 필레를 남깁니다.
우연히 홈런치고 아주 씁씁한 기분입니다.
이 씁씁함을 모든 회원님께 전하며
피드백을 부탁해요~
□ 관련사진 또는 동영상(Image or Video
(필드 상황을 표현할 수 있는 사진 또는 동영상 첨부★)
: 너무 경황이 없어 아무 인증샷도 남길 수 없었습니다. 이런 기분 처음이야
□ 도움이 된 IMF의 서적(또는 컨텐츠)이나 강의(References)
: 아유 또 뭐 이런걸 다...
□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Core Success Points)
(쉽고 자세하게★)
: 운이죠.
□ 개선할 점(Weak Points)
: 알려주세요....제발요
□ 반성 및 느낀 점(Review)
: 내가 당한건가...한여자의 욕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