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2 08:26
Perseus' Publication - Hidden Routines
[서적] 오프라인 세미나 미공개 컨텐츠!! Trident Model을 적용한 1편 출시!! (세부내용 상당 수 공개)
(경어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IMFGLC에서 가장 말이 없는 트레이너, 묵묵부답 픽업을 즐기는 트레이너,
이단헌트와 같이 로우 에너지 플레이를 하는 트레이너 등등으로 알려진
페르세우스가 루틴 서적을??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할 것이다.
루틴도 말에 해당하는 부분이고 말이라는 것은 커뮤니케이션 파트 쪽에
해당하는 영역이라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픽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 부터 저런 플레이를 즐긴 것은 아니다.
선천적으로 말이 없고 내성적인 성격 탓에 픽업을 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엄청난 장애물 앞에 놓였다.
그것은 픽업을 접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다는 바로 '여성과 함께 있을 때어떤 말을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물론 픽업을 접한 사람 뿐만 아니라 일반 남성 또한 99.9%는 여성과 마주할 때 어떤 말을 해야할지 고민할거라 확신한다.)
따라서 비언어적 요소, 이미지 메이킹, 어트랙션 형성, 시덕셔닝 스킬 등등을 개발하여 굳이
말을 많이 할 필요가 없어지기 전까지는 말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부족을 커버하기 위해
죽도록 매달렸던 것이 루틴이다. 지금도 당시 창조한 루틴들이 머릿속에 맴돌아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을 정도로 상황, 단계마다 루틴을 연구했었고 끊임없이 익혀왔다.
그래서 이 경험을 바탕으로 AFC부터 Natural 심지어 많은 Trainer들 또한 큰 고민거리인 말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가장 처음으로 집필한 것이 루틴 서적이다.
현재 진행중인 업무가 너무 많아 종합이론 세미나인 Scent Of Devil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Trident Model이란 컨텐츠를 계발하고도 세미나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세미나 준비에도 벅찬데 일전에 전혀 경험이 없던 쇼핑몰 운영에도 뛰어들고 심지어
4월엔 개인 부트캠프까지 런칭할 계획이라 준비할 것들이 한두가지 아닌 상황에 처해있다.
지방권에서도 세미나 개최를 요청하는 쪽지 및 메일이 계속해서 오는 상황이지만 도저히 시간적 여유가 되질않는 상황이다.
마음 같아서는 지방 강좌도 계획하고 싶지만 앞으로 최소 6개월간은 서울에서만 세미나를 진행해야 될 듯하다.
지방권 강좌를 기다리시는 분들께는 대단히 죄송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사실 이번 Scent Of Devil 4회 세미나 또한 이번주 일요일에 예정되어있었고 4회 이후에 학업으로 인해
잠시 강의 활동을 쉬려고 했었는데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한달이 연기되었다.
지방 강좌는 언제 개최 하느냐, IMFGLC의 실전 수석 트레이너의 코칭을 지방에서도 받고 싶다 등등의
문의를 주시고 서울까지 먼 발걸음, 고생하셔서 수강하고 가시는 분들을 보면 지방권 강좌를 개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지만서도 상황적 요소들이 도와주질 않으니 답답할 따름이다.
본인의 강의를 듣고 싶은 분들께서 위와같이 시간적, 공간적 제한으로 인해 오프라인 강좌 수강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익히 알고있지만 한분한분 다 챙겨드리지 못해 항상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따라서 고심끝에 시간적, 공간적 이 두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비용적으로도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해결책을 떠올렸는데 그것이 바로 서적을 출간하는 것이다.
(불법 배포 등의 문제점이 예상되지만 많은 분들의 편의를 위해 E-Book으로 출간하기로 결정내렸다.)
그 첫번째 서적이 바로 아래에서 소개할 Hidden Routines이다.
약 5월 중순쯤 루틴에 대한 특성화 강좌를 개최할 예정인데 해당 강좌에 교재로도 쓰일 책이기도 하다.
(특성화 강좌 가제 - 루틴 메써드 : 1대1 애프터와 윙 플레이, 메이드 게임까지 최소 1시간 반에서 약 3시간 동안
초, 분, 시간 단위로 어떤 말을 해야할지 행동양식과 언어 체계를 다루는 강의이다.
'따라하기만 하면 F-Close를 달성할 수 있는' 강좌가 이미 기획되어있다.
아무리 좋은 루틴이더라도 상황과 원리, 칼리브레이션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무용지물이 되고만다.
강좌 특성상 원리는 철저히 배제되어 있으므로 부족한 부분은 종합 이론 세미나에서 채우기 바란다.)
관리자분이셨던 Count님께서 굉장히 많은 수고를 해주셨고
서적을 출판하는데 도움을 주신 IMFGLC의 대표, 이단헌트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Intro...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이런 주장을 한 사람이 최초에 누구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에 동의한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사고 과정들을 겪고 있고 직관에 가깝게 판단을 내린다.
하지만 이 사고과정이나 판단을 논리적으로, 혹은 객관적으로 설명해내지 못하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경우 어떤 것이 정확하게 문제를 일으키는지 모른다.
인셉션을 떠올려본다면 위 말에 대한 이해를 정확히 할 수 있을것이다.
인셉션의 드림 머신은 자각몽을 통해 그 사람의 무의식과 의식에 접근, 정보를 빼내오거나
조작할 수 있게 하는 도구이다. 그리고 자신만이 알 수 있는 ‘킥’이라는 행위를 통하지 않는다면
어느 것이 자신의 꿈인지, 자신의 판단인지 알 수 없다.
코브가 맬에게 인셉션을 걸었던 것처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다.
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판단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거의 절대적으로 믿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인지부조화가 생기는 것이다.
굳이 영화가 아니라 추리 소설이나 범죄 현장등에서도 타인의 사고과정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유도하는 범인들이 나온다.
홈즈가 없다면 모리어티의 범행을 아무도 파헤치지 못하고 미궁으로 빠지는 사건들이 무수히 나오는 것처럼
타인의 사고를 ‘일부러’ 다른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에 능한 사람들이 많다.
결국, 상대방이 판단을 어떻게 내리는지 그 과정을 알 수 있다면 그 요소들을 통제하여
상대에게 내가 원하는 판단을 스스로 내리게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를 픽업에 적용시킨 것이 역픽업이다.(Scent Of Devil도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다.)
HB가 받아들이는 것, 느끼는 것을 PUA는 측정ㆍ계산하여 행동하고 그 판단은 HB 스스로 하는 것이다.
HB는 자신이 PUA를 좋아한다고(혹은 선택한다고)생각하지만 그것은 PUA가 만들어놓은 그림이다.
자신이 역픽업을 한다고 하며 여성이 자신을 유혹하게 한다는 피상적인 논리를 내세우거나,
고HB 여성의 행동을 그대로 모방한다고 하여 이를 역픽업이라고 칭하는 사람들은
거의 단 하나의 Flow만을 주장할 수밖에 없다.
이들은 자신의 패턴이 잘못됐다는 생각자체를 못 하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서 미흡한 진행이 있었는지
몰라 단순히 무조건 이전 과정으로 되돌아간 채 통째로 되풀이 하라는 식의 해결책밖에 제시하지 못한다.
마치 순서도의 알고리즘에서 YES가 나오지 않으면 무한히 순환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순환식 알고리즘 체계를 메써드화 했다며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강의를 하던 **를 이전에 존경하는 PUA로 삼았다는 것이
부끄러울 뿐이다.
이런 사고과정은 정신분석학과 행동심리학, 인지심리학등에서 많은 실험을 통해 증명되었다.
그리고 이것을 실제 필드에서 사용한 결과 PUA와 HB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한 모델을 설계했다.
이제부터 설명할 모델은 모든 현상을 꿰뚫는 세 가지의 창, 트라이던트 모델이다.
그리고 각각 Unique-Character, Consistency-Penentration, Experience-Concurrence의
세가지 기준으로 작용한다.
Trident Model
Unique-Character (희소성-개성)
최근엔 메써드나 알고리즘 보다는 원리와 이미지 그리고 그중에서도 캐릭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당신의 개성은 스타일에서부터 성격, 바디랭귀지, 바이브등으로 구성된다.
그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의외성은 굉장히 강력한 어트랙션이다.
일관성을 깨라는 말이 아니다. HB가 기대하고 있는 것 그 이상을 전달하라는 것이다.
나를 예로 들면 나는 무뚝뚝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 HB는 나의 무뚝뚝함을 인식하며 그것에 대한 매력의 장점은 남자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일반적으로 무뚝뚝한 남자는 무신경하고, 재미가 없다,배려가 부족하다’는 단점을 기대한다.
하지만 나는 무뚝뚝하면서도 세심한 것을 잘 챙겨줌으로써 여성이 기대하는 가치 그 이상을 준다.
마찬가지의 사례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그저 놀기 좋아하는 한량처럼 보이지만 자신이 관심있는,
혹은 자신의 직업적인 부분에서는 깊은 이해도나 프로페셔널함을 보이는 남자’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고 여자에게 상처를 주는 나쁜남자인 줄 알았지만
순수하고 로맨틱한 부분을 보여주는 남자’ 등등
이것의 가장 큰 핵심은 의외성이며, 굳이 본인이 갖고 있는 캐릭터의 본성을 억누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당신의 성격에서 지울 수 없는 특징이 있다면 그것을 억누르거나 바꾸려고 한들 언젠가는
드러나기 마련이고 Consistency-Penentration을 지키지 못하게 된다.
물론, 그 본성이나 성격이 다듬어진다면 매력적일 것이라는 전제 하에서다.
다음과 같은 성격의 조합은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인기 있는 유형이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이 C&F이며 그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C&F를 꿈꾸지만 이것이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방식을 강력하게 만들어 나가는 것은 후술할 Consistency-Penentration에도 도움이 된다.
아래 여섯 개 중 하나에 자신이 해당되는 성격이 있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매력적인 성격의 요소를 알아보기 위해 간단하게 3가지 정도의 조합을 소개하겠다.
C&F
Cocky
여자는 건방지다 싶은 남자들에게 끌린다. 물론 정도의 조절은 해야한다.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정도가 되면 거만함이 된다.
재치나 웃음 포인트를 집어 넣어 살짝 지나치다 싶은 정도의 자신감이 적당하다.
여성은 이런 남성에게 매력을 느낄 것이다.
일주일 전쯤 무릎팍 도사 유준상 편에 나오는 홍상수 감독의 이야기를 듣고
매력을 느꼈는데 다시한번 Cocky란 것이 매력있는 성격의 요소 중 하나라고 깨달았다.
Funny
재미있는 것은 가장 널리 효과 있는 방법이다.
유재석이 괜히 수많은 앙케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다.
재미있는 사람은 자신이 지능이 높다는 것과 사회성이 좋다는 것을 은연중에 나타낸다.
많은 사람들이 여성을 우겨주기 위해 또는 재미어보이기 위해 노력하다가 광대가 되는데 그럴 필요는 없다.
C&T
Curiousity
픽업으로 이루어지는 만남의 대부분은 낯선 남녀가 만나 점차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 것이다.
이것은 당일 메이드든, 애프터든 똑같다.
나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상대가 갖는 나에 대한 호기심은 관계를 발전시키는
발판이 되고 다음 단계로의 진행을 도와주는 중요한 것이다.
Tempt
흔히 말하는 Pre-Selection의 개념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
이미 다른 많은 여자들이 당신을 만났거나 쫓아다녔다는 것은
여성에게 당신의 가치를 우회적으로 ‘검증시켜’ 주는 포인트가 된다.
이런 단서들을 던져주고 이 단서에 대해서 여성 스스로 그것을 자꾸 생각하도록 만든다.
그렇게 여성의 생각속에서 PUA의 가치를 스스로 크게 판단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단헌트님과 작년 겨울부터 새로이 제작하고 있는 컨텐츠가 있는데
그 컨텐츠의 핵심 키워드와 비슷한 측면이 많다.)
N&L
Natural
꾸민듯한, 인위적인 것들은 매력과 가치가 손상된다.
아무리 예쁘다 하더라도 지나치게 티가 많이 나는 성형은 거부감이 들지않는가.
여성들도 남성들이 ‘목적성을 가지고 지나치게 꾸민’ 티가 나면 싫어하는 것은 똑같다.
모든 픽업기술은 기술인 것이 보이지 않을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
실전 강좌에서 시연을 요청하여 보여드리면 수강생분들의 반응이 항상 똑같다.
'여성의 반응을 보니 가서 뭘 하긴 한거지?'라는 표정과 말을 하시는데
내가 여성에게 접근하여 플레이했던 것들에 대한 설명을 하나하나 하면
그때서야 아~라는 함축적인 의미가 담긴 말을 하신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모든 픽업기술은 기술인 것으로 보이지 않을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
Leading
여자는 무의식적으로 남자에게 리드 당하는 것을 원한다.
이끌어 가는 것은 남자라는 사회적 인식도 작용하며 주도적으로 이끈다는 행위 자체가 리더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여성이 남성에게 의존하고 보호받고 싶어하는 심리도 이것에서 연유한다.
참고로 말하자면 여성이 아무리 어장관리녀에 많은 남자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선물을 받고 남성을 무시하더라도 언젠가는 한 남자의 부인이 되어
그를 내조하고 그에게서 안정감을 느끼는 삶을 살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여성도 있지만 대부분의 여성이 그렇다.
왜냐면 유전적으로 여성은 그렇게 프로그래밍 되어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적, 내적가치가 높아 콧대가 높은 여성을 만난다고해서 주눅들지 않아도 된다.
언젠가는 남성에게 보호받을 대상이니 말이다.
다음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들이다. 이들은 위의 3가지 중 어느 타입과도 어울릴 수 있는 요소이며
간혹 어느 하나가 특출나서 위의 타입중 하나를 대체할 때도 있다.
아래 요소들은 부차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일단 생략하겠다.
Intelligent, Classy, Educated, Unpredictable,
Enthusiastic, Expertise, Adventurous, Aggressive, Romantic,
이 외에도 바디랭귀지의 숙달이나 바이브의 교정등은 상당히 중요하다.
바디랭귀지와 바이브는 PUA에게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 좋을 것이다.
위의 성격의 유형중 자신에게 어떤 하나가 있다면,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다른 성격들을 조합하여
당신의 Unique-Character를 만들 수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일관성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이 기대하고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Consistency-Penentration
당신의 일관성은 대화와 행동, 사고체계등 언어와 비언어로 전달되는 것들이다.
당신이 가진 어트랙션 스위치들은 상충되거나 나머지 하나를 깎아먹어서는 안된다.
조합이라는 것은 1+1=2가 아니라 그 이상의 시너지 더 나아가서는 나비효과를 일으킬 때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 어트랙션의 유형과 스위치들이 가장 좋은 효과를 내는 것이 위에 말한 C&F와 C&T, N&L과 같은 캐릭터들의 조합이다.
여성은 당신에게 안기기 전에 확신을 가지고자 한다.
당신이 진짜 매력적인 사람인지 확신을 가지기 위해 Shit-test를 던지고 시험한다.
외제차키를 구해 여성을 만날때 올려놓는다던지 직업을 속인다던지 하는
구라픽업을 가르치고 있는 1세대 PUA라는 사람이 버젓이 강의를 하고있으니 그럴만도 하다.
Shit-test가 나오는 경우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일치성에 균열이 있을 때이다.
당신이 했던 말과 행동이 다를 경우, 혹은 사고체계가 이상하다고 느낄 경우 여성은 Shit-test를 던지게 된다.
예를 들면, 물질적으로 부족한 것이 없다고 말하고 실제로 그렇게 보이지만 음식값을 계산하는데
벌벌 떠는 모습을 보인다든지 하는 행동이 도출되면 여성은 의구심을 품게 되고 그것을 이후에
Shit-test로 표현하게 된다.
두 번째는 남자가 일치성을 가지고 있지만 여성이 본능적으로 남자를 흔들어보기 위해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Shit-test를 던질 때이다.
남자를 흔들고자 한다는 것은 이 Shit-test를 던지기 전에는 흔들리지 않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여성의 남자의 가치를 높게 판단했다고 설명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게임의 진행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고 보면 된다.
Shit-test가 IOI인지, IOI가 아닌지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에는 무조건 Shit-test가 IOI라고 가르치는 강사가 많다.
이는 경험이나 깨달음의 부족, 자신의 이론에 대한 반성이나 피드백없이
타인의 가르침만 곧이곧대로 주워들은 것의 부작용이다.
첫 번째는 Shit-test가 IOI가 아닌 상황에서 나오는 것이며 잘 대응하면 DHV가 된다.
두 번째는 Shit-test의 의도 자체가 IOI이며 잘 대응하면 일치성이 강화된다.
그래서 PUA에게 Shit-test는 언제나 DHV할 수 있는 적절한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무조건적으로 여성이 내재적으로 IOI를 품고 하는 행동은 아니란 것이다.
물론, 대처방법을 모르는 일반 남성들은 DHV의 기회라는 경우에서 제외된다.
이 일치성이 강화될수록 당신의 Unique-Character에 대한 여성의 이끌림이 강해지므로
당신이 여성에게 내릴 CT를 받아들일 (K-close, F-Close 등등)에 대한 확률은 올라간다.
Experience-Concurrence
당신에 대한 합의성은 여성이 이제까지 겪어온 경험에 의해 판단된다.
당신의 Unique-Character와 Consistency-Penentration은 여성이 겪은 경험이나
일반적인 사회의 인식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당신은 HB가 어떤 Experience-Concurrence를 가지고 있는지를 측정해내야 하며
이것도 칼리브레이션해야할 요소 중 하나다.
칼리브레이션이 익숙하지 못한 플레이어라면 아직까지는 고려하지 않아도 되나(혹은 하지 못하나)
궁극적으로는 이 정도까지 칼리브레이션 해내야 게임의 변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물론, 게임의 변수를 줄인다는 말은 당신이 원하는 목표(K-Close, F-Close, M-Close 등등)를
이룰 확률이 올라감을 의미한다.
이 단계에서 칼리브레이션이 잘 된다면 PUA의 행동에서 여성이 IOI가 나올지 IOD가 나올지 예측할 수 있으며
IOD가 나오는 상황을 최대한 피할 수 있다.
정말 픽업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의 경우 이 단계에서 상대 HB의 선호체계까지 파악을 한 후
그 선호체계에 따라 자신의 Unique-Character를 바꾸는 것까지 가능한 경우를 적잖게 보았다.
물론 Unique-Character를 잘 다듬어 강한 끌림을 유도해낼 수 있다면 굳이 많은 캐릭터를 갖고 있을 필요는 없다.
IOD가 나오더라도 왜 나왔는지 알아야 IOD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Experience-Concurrence단계가 중요하다.
예를 들면, 당신이 동시에 HB6점과 HB7점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자.
HB6점은 과묵하기만한 남자를 만난 경험이 있고 HB7점은 과묵하지만 배려심 있는 남자를 만난 적이 있다.
그 상황에서 당신이 과묵한 캐릭터를 보여준다면 경험상 HB6점은 당신을 과묵하기만 한 남자와 비교하게 되고
HB7점은 당신을 과묵하지만 배려심 있는 남자와 비교하게 된다.
당연히 HB7점과의 게임에서 당신이 가진 다른 Unique-Character의 Attraction Code를 더 보여줘야 한다.
(여성에게 잘 보일 필요가 없다는 것은 Try Hard한 모습을 보이지 말라는 것이지 최소한의 어트랙션을
이끌어 내기도 전에 무언가를 하지 말라는 소리는 아니다.)
Unique-Character의 종류가 많아질수록 Consistency-Penetration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HB7점과의 게임은 더욱 고려할 것이 많아지게 되고 실수를 줄여야 한다.
위의 예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여성의 점수대로 난이도를 구별해놓은 것이지만
실제 게임의 난이도는 HB점수, 그 여성이 만나오거나 주위에 있는 과거와 현재 남성의 가치,
상황적 변수, PUA의 실력, 여성의 개방성 등등에 영향을 받는다.
HB라는 단어 또한 여성을 낮게 보고, 외적 기준으로만 판단하는 것 같아 별로 좋아하지 않는편인데
이 부분에서 많이 사용 되었네요.
가깝게는 어머니, 여동생, 누나, 친척, 여자친구에서부터 스튜어디스, 연예인, 바텐더 아가씨 등등의
하이어드건이라 불리는 직업여성, 심지어 집창촌에서 일하는 창녀라 불리는 여성까지 모두
누군가에게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모델은 AFC시절부터 내가 지금까지 해오던 스스로에 대한 피드백을 구조화 시킨 것이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어디서 잘못됐는지 / 무엇이 잘 되었고 왜 효과를 발휘했는지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은 모든 학습을 할 때 처음이자 끝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실력을 키우기 위한 진단과 교정을 위해 준비한 이 모델의 적용방법은 곧 기존 컨텐츠에
고스란히 적용되어 유료컨텐츠로 세미나, 서적 등에서 공개될 것이다.
트라이던트는 여러분의 게임에서 실패한 것이 어떤 부분인지,
변수는 어떻게 줄여야 하는지, 결과적으로 사고과정에 당신이 개입하여
상대의 판단을 결정할 수 있는 창이 되어줄 것이다.
서적이나 세미나에서 주워들은 내용을 강의하고 글로쓰는 어줍잖은 PUA와
실전에서 코칭을 하고 타인의 변화를 목숨걸고 이끌어내야 하는 트레이너와는
깨달음의 '깊이' 자체가 다르다.
이로써 글을 줄이기로하고 위의 내용이 포함된 서적은 2월달 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Some Chapter's Summary
2. 루틴을 만들기전
매직 뷸렛을 본 독자라면 알겠지만 ‘이것이 아니면 안 된다’라는 단 하나의 진리는 없다. 한 방에 이상적인 여성을 얻게 하는 마법의 총알, 혹은 ‘이 방법론을 사용하기만 하면 그 어떤 여성이라도 유혹할 수 있다’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더 효율적으로, 혹은 자신에게 더 어울리는 방법이 존재할 뿐이다. 명제의 역이나 이는 반드시 참이 아니다.) 루틴이나 멘트는 분명히 중요하고 효과적인 도구이다. 하지만 이것을 전달하는 사람이 어떤지가 더 중요하다. 여러분이 어떤 단계인지, 그러니까 이 루틴의 원리만 필요한 단계인지 여성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것 때문에 의존할 루틴이 필요한 단계인지는 알 수 없다. 그래서 루틴을 소개하는 동시에 이런 루틴은 어떤 상황에서 더 유용한지에 대한 설명도 함께 첨부했다. 부디 상황에 맞게 루틴을 사용하기 바란다.
일례로 재치있는, 혹은 재미있는 루틴은 어디서나 효과적일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유머를 던져도 웃는 사람이 있고 웃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상황에 따라서도 다르다. IMF의 한 트레이너는 클럽에서 조금 지겨운 표정을 짓고 있는 HB에게 ‘그쪽 표정이 좀 그런데 혹시 연평도 폭격 맞으셨어요?’등을 자주 사용한 적이 있다. 연평도 사건이 이슈일때는 분명히 재치있는 루틴이 될 수 있겠지만 요즘 이 루틴을 사용하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것이다. 이처럼 루틴을 쓸 때는 자신이 사회적인 자리에서 사용해본 후 효과가 있는 것을 쓰는 것이 좋다. 그것이 당신 본연의 모습이고 당신의 원래 캐릭터와 어울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웃기려고 마음 먹은 채로 웃기려면 힘들다. 물론 본래의 캐릭터가 자기비하로 점철되어 있거나 우울한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다면 캐릭터 자체를 바꾸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그리고 그것이 앞에서 말한 Unique-Character의 중요성이다. 루틴 단 하나로 상황을 지배하려고 들지 마라. 루틴은 당신을 도와주는 도구일 뿐이지 당신의 게임을 대신 진행해주는 ‘대체자’가 아니다. 그 어떤 것도 당신을 ‘통제’하게 두지 마라. 당신 이외에는..
3. 남녀의 커뮤니케이션 차이
남녀관계나 픽업 관련 서적들을 많이 찾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봤을 챕터이다. 혹은 스쳐 지나가는 이야기의 소재나 방송에서도 봤을 것이다. 혹시 아예 처음 들어본 사람이 있다면 정독하는 것을 권한다.
‘남자들은 움직여야 한다.’
남자들은 이성적으로 설득하는 방식을 최고로 생각한다. 논리를 잘 짜맞추어 상대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상대가 그것을 따르기를 바란다. 따라서 주된 대화패턴이 ‘증거나 근거등의 자료를 제시 - 자신이 옳다고 보는 방향의 제시 - 의견 제시’등으로 이루어진다. 기본적으로 대화내용 역시 ‘의미의 전달’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여자들은 느낌이 와야 한다.’
여자들은 그 이야기에서 무엇을 느꼈느냐를 최고로 생각한다. 이야기의 논리보다 거기서 느껴지는 감성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감성으로 대표되는 여성의 방식은 ‘감각 및 경험 제시 - 자신이 느낀 감정 - (필요한)이야기’등으로 이루어진다. 기본적으로 대화내용은 ‘의미와 감정의 전달’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따라서 남자들은 사실을 전달하고 여자들은 감정을 전달하게 되며 서로 무슨 말을 하는지, 어떤 반응을 원하는지가 엇갈리는 것이다. 익숙해진다면 대화의 Subtext를 파악하는데 쉽겠지만,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독자를 위해 여성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찌질해보이는 몇 가지 유형을 전한다.
1) 스토커 유형
‘어제 뭐했어? 밥은 먹었어? 오늘 뭐할거야? 지금 뭐해?’등의 질문을 연속해서 던지거나 짧은 시간내에 계속하는 것은 셀프 DLV다. IOI가 폭발하고 있거나 상당히 많은 여성이라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지 모르나 당신을 ‘이성’보다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이게 뭐하는 짓인지 되묻고 싶어할 것이다. 더군다나 HB점수가 높을수록 이 유형은 좋지 않다. 그녀들에게는 이런 스토커는 무수하게 많으며 질릴대로 질린 상태다. 차별화된 매력 대신 일반화된 무능력을 전달하는 짓이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엄태웅이 한가인에게 계속해서 질문하자 지금 인터뷰중이냐고 되묻는 장면을 떠올랐다면 정답이다.
2) 흔남 유형
강남역에 나가서 주위를 둘러보라. 여자가 몇 명 정도 보이는가? 그 중 대다수의 여성은 당신과 상관이 없는 ‘흔한 여자’다. 여성에게도 같은 분류가 있다. 주위에는 다른 사람과 구분되는 특별한 몇몇 남자(남자친구, 썸남, 차사주는 오빠, 영화보여주는 오빠등등)이 있겠지만 ‘흔한 남자’도 있다. 이 ‘흔한 남자’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늘 ‘예측되는 행동과 이야기’만 하면 된다. 자신이 예쁜 것을 알고 있는 고HB에게 예쁘다고 백날 말하는 것이나 오늘따라 강남역에는 사람이 많다는 것등은 ‘흔한 것’이다. 여성의 장점을 반대로 짚어 칭찬하는 것이나, 오히려 놀리는 Neg등은 이런 점에서 ‘흔하지 않은, 예측되지 않은’것을 전달하는 효과를 가진다.
3) 티나는 DHV
픽업을 접하는 초심자들이 가장 많이 신경쓰는 것들이 DHV다. 어떻게든 자신의 가치를 전달하려고 하지만 이것이 ‘티나는 행동’이 되면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 당신의 매력과 가치를 여성이 느끼거나 다른 사람을 통해 우회적으로 전달되어야지, 스스로 ‘나는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은 ‘잘난 척’하는 것으로 보일 뿐만 아니라 그것이 진짜인지에 대한 의심, 혹은 다른 관점등으로 전달되어 여성의 기분을 식게 만들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런 이야기는 어느정도의 IOI를 확보했거나 Comfort를 쌓고 나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 때에도 하나의 이야기 구성을 만들어서 전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의 직업을 이야기할 때에도 그 직업에서 긍정적인 부분이나 감정, 에피소드등을 스토리텔링화 시켜 이야기를 들으며 감정을 유발시켜야 한다. 그 이야기나 감정을 떠올리며 DHV가 은유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스토리 텔링 부분은 3-2 스토리텔링에 대하여’에서 구성방법까지 자세하게 서술하도록 한다)
4. 상황에 따른 적용
제 아무리 좋은 루티이라 할지라도 상황에 맞지 않으면 어색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루틴이 잘 사용되기 위해서는 상황에 알맞은 이해가 필요하다. 어프로치시에는 상황의 특성부터 이해를 해야한다.
어프로치를 하기 전과 하고 난 후 둘의 관계에서 가장 근본적으로 바뀐 것이 무엇인가. 바로 서로 ‘모르던 사이’에서 ‘아는 사이’가 되었다는 것이다. 생면부지의 두 사람이 우연히 마주쳐 인연을 이어나가기로 하는 첫 만남이 어프로치인 것이다. 하지만 위 말처럼 어프로치라는 상황이 항상 로맨틱하지는 않다. 왜냐면 처음 만났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에 대한 거부감(픽업을 할 때에는 보통 여성이 PUA에게 갖는)이 직접적으로 표출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걱정할 것은 없다. 사실 어프로치 시에 여성에게서 나오는 대표적인 IOD들은 정해져 있기에 기출문제를 풀듯 실전에 대한 대처만 확실히 해놓는다면 딱히 문제될 것은 없다. 매번 비슷한 IOD가 나옴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체계화하여 정리하지 않고 나올 때 마다 당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이런 경우를 위하여 괜찮아요, 죄송해요 등의 일반적인 거절, 바쁘다, 원래 이런 상황에서의 만남을 싫어한다 등의 상황적인 요소에 의한 거절, 남자친구, 나이 등의 명분성 거절, 부채, 투명인간, 어프로치를 많이 받아보거나 픽업을 알고 있는 거의 깨기 어려운 상황, 결혼, 남자친구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등 특수한 경우의 거절등이 있으니 이런 상황들을 가정하여 루틴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
폰게임(텍스트 게임과 콜 게임).
Approach의 상황과 맞는 이미지(unique character)를 일관성(Consistency-Penetration)을 잃지않는 선에서 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해야한다. 여성은 본능적으로 낯선 이성에 대한 거부감 또는 공포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Approach시에 형성시켰던 Attraction과 여성으로부터 받은 IOI를 잃지 않고 그것을 유지하는 것이 첫번째로 중요하다. 두번째로 중요한 것은 Approach시에 Attraction 형성과 충분한 IOI를 받지 못하였다면 여성과 애프터를 잡기 위해 Attraction과 IOI의 증폭을 통해 애프터에 응할 정도의 양 만큼의 나에 대한 호감을 증폭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폰게임의 기본 성질에 대해 알아보자면 일단 연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아니기 때문에 메시지를 주고 받는 사이의 시간이 존재한다. 장점으로는 할 말을 생각할 시간이 있다는 것이며 단점으로는 Flake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 공간적으로 독립되어 있다. 따라서 여러 명의 여성과 동시에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 카카오톡의 기능을 활용하여 음성메시지, 사진 등을 활용할 수 있다.
- 전체적인 게임의 진행을 도와줄 수도 있으며 동시에 망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게임을 망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폰게임에서는 하지 말아야할 것들만 하지 않는다면 이미 반 이상 성공한 것이다.)
- 연락에 집착하지 않기
- 대화가 상대에게 너무 치중되게 하지 않기
ex)닫힌 질문의 연속, 상대보다 너무 많은 양의 메시지 보내기 등등
- IOI가 확보 되었다 싶으면 애프터를 빨리 잡아야한다.
왜냐하면 호기심(Curioiusity)이 초반에 가장 큰 어트랙션 스위치로 작용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숙련된 PUA가 아니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쌓이는 Comfort와 Rapport로 인해 다른 어트랙션 스위치를 확보하지 못하였다면 자연적으로 IOI가 식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 폰게임은 Time Bridge 임과 동시에 Game의 한 부분임을 명심한다.
어프로치 시의 어트랙션 확보가 최우선이고 그 다음은 폰게임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하지 않는 것이고 그 다음이 폰게임을 통해 IOI를 증폭시키는 것이다. 많은 Newbie들이 초반에 가장 어려워하는 파트로써 폰게임을 꼽지만 3,4개월만 경험을 쌓아도 폰게임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 이유 또한 폰게임이 잘 되지 않는 이유가 폰게임 실력 자체만은 아니란 것에 있다.
미드게임.
미드게임은 크게 애프터 게임과 메이드 게임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둘 중 어느것이든 중요한 것은 여성이 나와 마주앉아 대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명심해야할 점은 여성으로부터 최소한의 호감이 전제되어있지 않으면 당신과의 만남 자체가 성사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조바심을 내거나 여성에게 잘 보이기위해 애를 쓸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여성은 굉장히 영악한 동물이다.) 미드게임에서 해야할 것은 크게 Attraction과 IOI의 증폭, 쉬운여자로 보이기 싫어하는 ASD제거, PUA의 CT에 대한 순응도 향상 이 세가지로 나뉜다. 만약 픽업 초보자이거나 Close확률이 높지 않아 걱정인 독자들은 단언컨데 위 세가지 목적성을 띄는 루틴들을 준비해 놓두고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한다면 F-Close 확률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Mid Game의 자세한 원리는 페르세우스의 Scent Of Devil을 참조하기 바란다.)
5. HB의 시각
IOI와 IOD에 따라 루틴의 사용에 대해 알 수 있다. 여성의 상황과 반응에 대해 생각해보자. 우리가 클럽에 갔는데, 춤을 추고 있는 HB가 Bar에 온다. 그 HB에게 던질 두가지의 오픈이 있다.
1) 저기요. 남자가 거짓말을 잘해요? 여자가 거짓말을 잘해요?
2) 저기요. 춤을 되게 잘 추시던데.. 자이브도 출 줄 알아요?
이 두 가지중 어떤것이 더 오픈 확률이 높을까? 2)번일 것이다
루틴과 멘트가 아무리 재치있더라도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원리를 체화한다면 루틴의 내용은 즉석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집에서 만들어도 되고 버스타면서 만들어도 된다. 루틴은 한정되어 있고 여자의 패턴은 비슷하다. HB의 상황, HB의 반응에 대해 관찰하라. 요점은 상대의 반응에 당황하지 말고 언제나 변수를 염두에 두고 게임에 임하라는 것이다. 거기서 나아가 오히려 상대를 당황시킨다면 당신에게 유리한 흐름으로 게임을 진행시킬 수 있다. 예상된 반응이 아니라면 상대는 잠깐 자신이 무엇을 할지 모르게 되고 이는 당신의 가치(혹은 경험)이 더 높다는 것의 반증이 된다.
분명히 설계된 게임을 할 때는 루틴이 필요하다. 초급자들이 루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게임을 설계하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루틴이 안 먹히거나 다른 반응이 나올 때, 그것조차 계산했다면 가장 좋지만 계산밖의 반응이 나올때는 이너게임으로 대체할수밖에 없다. 루틴은 초보자들이나 혹은 목적성을 띠고 단순 스킬로 사용할때나 유용한 도구이기 때문에 루틴이 실패했을 경우, 경험이 없다면 당황하게 되고 게임을 말아먹기 딱 좋다. 중급자 이상이 루틴을 외우는 이유는 그것이 자신의 스타일에 정확히 맞는 것이든, 의외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든, 응용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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