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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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늘길님께

(1)미스터리 메서드 요즘 읽어보고 있습니다 ^-^;

안읽겠다는 말은 아니고.. 요즘 진행형이라는거죠.

(2) 연애백서가 아니고 연애전서인데

실용연애백서하고 실용연애전서하고 따로 있거든요

제가 말한건 실용연애전서이고 이단헌트님도 추천할만하다고 댓글 다실만큼 좋아요

실용연애전서 여자용의 경우 진지한 관계를 맺기 위한 방법이 있지만

남자용의 경우 짧고 화끈한 만남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pua의 목적처럼요.

연애용이 아니에요~

(3) 어느정도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미스터리 메서드와 실서저자가 픽업을 게임이라고 보자는것

장신구를 좋은걸 달아서 여자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이야기거리를 만드는 것

 

이러한 구절을 보고 제가 비슷하다고 느꼈던거에요.

그리고 실서가 게임보다 한 2~3년은 빠르게 나왔기 때문에 그런거죠.

 

뭐 이게 사실이다 아니다 그런거로 뭐 싸움(?)을 한다거나 그러고 싶지는 않구요

 

그러니까 클럽에 다니는 사람이나 선수들끼리 공유하는 방법들을

실용연애전서라던지 다른 책에서 말을 하고

미스터리나 닐 스트라우스 같은 사람이 체계적으로 집대성 한거라고 보면 되겠네요

 

주짓수가 그렇죠.

일본에서 만들어진 기술이지만 브라질이 계승해서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보급했죠.

 

하늘길님 전혀 기분 안나쁘구요. 자주 얘기해주세요. pua에 대해선 아직 잘 제가 모르기 때문에

 

2,. 하울님

실용연애전서 남자용을 읽고 여자용까지 읽는다면 aa는 제대로 극복된다고 생각됩니다.

남자용에서 했던 말을 여자용에서 되풀이 하고 있는데요.

좀 더 세련되게 예시를 들어서 되풀이 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같은 경우 aa가 높았기 때문에 여자용도 읽어볼만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자용은 화를 잘 못내는 사람에게도 유용합니다. 낭패감과 성취감으로

 남자가 실수를 하면 그 실수에 너무 화내지도 그냥 넘어가지도 않는 법을 알려주거든요

 여자가 없어보이는 말 하거나 실수하면 아차 하는 낭패감 주어서 실수했다고 느끼게 하는거

 어찌보면 네거티브하고 같은데.. 그 책에서는 낭패감 준 후 곧바로 성취감을 주라고 서술)

 

인상 깊었던 말, 몇가지 해보겠습니다.

 

1. 여러분의 가치를 결정하는건 여자가 아니라 여러분의 인생이다.

2. 여자가 여러분을 거절하고 받아들이냐에 따라 여러분의 가치를 결정해서는 안된다.

-> 밥의 경우 그랬다. 여자랑 잘되면 한없이 자신을 좋게보다 여자랑 잘 안되면 한없이 자신을 비하했다.

 

3.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여자 말고도 다른 것에서 인생을 즐길줄 알고 자기 직업에 열심인 남자가 되라.

   밥이 그런 남자가 될 수록 그의 모습을 본 여자들이 그의 인생에 한 부분이 되려고 모여들었다.

 

4. 농구팀 감독 "나는 선수들에게 경기가 끝난 후 관중들이 우리의 모습만을 봤을때 이겼는지 졌는지

판단할 수 없도록 하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작은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멀리 내다보아야 진정한 승리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5. 여자 말고 인생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없는 남자를 생각해보라.

여러분 말고 인생에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없는 여자가 당신에게 다가온다면? 당신도 좋아하지 않을것이다

 

정말 볼때마다 맞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접근하기 전에도 보고 접근한 후에도 보고, 접근하다 거절당했을때도 보고, 접근하다 성공했을때도 보고

특히 2번의 경우는 거절당했을때 아주 특효약이 되었습니다.

1번이나 3번의 경우 제 삶에 전체성과 균형을 익히는데 아주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정말 밥처럼 그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마디에 천국을 가고 한마디에 지옥으로 곤두박질을 치고

 

근데 실용연애전서 남자용 여자용 에 이러한 말을 읽다보니까

aa라던지 기본을 잡는데 아주 도움이 됐기에 운영자님께 이러한 건의를 드리는것입니다.

 

세일즈맨이 한번 전화를 해서 고객을 얻는 경우는 드물기에 오늘도 부지런히 전화를 하고 고객을 접근한다.

아무리 잘생긴 남자라고 해도 모든 여자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는 없으며 모든 여자가 자신을 좋아할 수는 없다는걸

본인도 스스로 잘 알고 있다. (물론 아주 고수의 경우는 그렇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처음에 접근을 하면 성공률이 정말 낮을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고 접근의 기술히 늘면 성공률이 늘것이며

꾸준히 접근하다보면 확률에 따라 언젠가는 걸리게 되어있다.

-> 이건 여자를 픽업할때 정말 맞는 말이고 aa를 극복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언제 제가 실용연애전서에 있는 기초를 잡을 수 있는 좋은 말들을

정리해서 운영자님께 글을 올릴테니까 운영자님이 보고 괜찮으시면 게시판 하나 만들어주시는거 어떠신지?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하늘길 2010.01.21 13:08
    주짓수를 하셨나봐여 ㅎㅎ
    저도 주짓수를 잠깐했었는데 그냥 문외한인 사람만 살짝 제압하는 정도ㅎㅎ(그라운드류는 기술을 모르면 이길수없죠)
    네 맞습니다. 생각해보면, 어차피 예~~~~전부터 존재한 실질적인 기술들이 이전까지는 입으로만 전해지다가
    현대에 들어서야 누군가가(미스터리 or 겜블러 등여러PUA) 책으로 집대성한것일뿐 본질은 같은것이죠.
    저도 요즘 여러 픽업서적을 접해봤는데
    결국은 하는말이 다 비슷비슷하더군요.(물론 조금의 차이에서 얻는소득도있습니다.)
    아무튼 블루가이님도 활동열심히하셔서, 픽업고수로 거듭나시길 ㅎㅎ
  • ?
    골디스 2010.01.22 01:52
    좋은 책인 듯 하군요.
    더게임에 나왔던 PUA들의 문제점(?)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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