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80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 여자와 LTR 중 헤어진 후

 

픽업을 접하게 되었고, 재미있어서 많은 여자들을 만나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요즘 헤어진 여자의 내적인 면 때문에 자꾸 생각납니다.

 

어느 순간 여자들을 픽업해야겠다는 생각을 접었고, 그 여자를 꼭 잡고 싶어졌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여자와의 만남 중 실수가 몇가지 있었는데,

 

1.  제가 가장 힘들어하고 상처가 되는 면을 여자에게 솔직히 드러내는 과정에서

    눈물을 보이고, 힘들다는 말들을 하며 여자에게 전적으로 기대려고 했습니다.

2.  그 여자에게 너무 쉬운 남자가 되었습니다.

    제가 해주고 싶은 마음만 앞서서 그 여자가 원한게 아닌

    제가 원하는 표현(ex)한번씩 이른아침에 가서 커피를 사다주는, 모든 직장휴일을 그 여자에게 다 쓰는 것 등)을

    하며 그 여자가 알아주길 바라고, 또 그걸 드러냈습니다.

    나중엔 부담스러워 하더군요. 그걸 보고 몰라주는게 야속해서 더 알아달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ex)더 친절히 행동하고, 제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경우 문자,음성녹음으로 서운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했습니다)

3.  배려를 핑계로 말과 행동을 우유부단하게 했습니다.

4.  그 여자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서 이벤트를 했는데, 이벤트를 숨길 목적으로 사전에 거짓말로 그 이벤트를 포장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는 그 거짓말 한 부분에 대해서 저에게 크게 실망했습니다.

5.  그 여자와 헤어진 후, 그 여자의 친구들에게 접근해서 그 여자와 다시 잘 해보려고 했으나,

    그 사실이 그 여자에게 들켜서 제 의도와는 무관하게 많은 오해들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그 여자와 시작하기 위해서 실전 및 픽업서적들을 통해서

 

얻은 결과는 제가 이전과 같은 모습이 아니라 새롭게 변해야 한다는 사실임을 인지하였지만

 

그 여자와 저는 연관고리가 전혀 없는지라 그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거의 없고

 

친구를 이용한 방법 또한 미숙한 탓에 오히려 많은 오해만 남겨주게 되어서

 

시작단계를 어디서 부터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

 

  • ?
    싸이코 2009.03.02 13:36
    저도 님하고 같은상황이에요..ㅋ 전이벤트 준비중 비참하게 차였음;;;옛여친한테 쉬운남자 간쓸개 다바치는 남자로 인식되서 힘들겠지만 픽업을 접하면서 내공도 좀 싸이고 특히 제자신을 컨트롤할수 있게 되서 만이 변했습니다 그모습을 엣여친한테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생각도 나고 하는데 ...해답을 찾으셔서 성공한다면 또한번 글올려주세요 ^^
  • ?
    클라우드 2009.03.02 14:11
    저라면 안타까운 말씀이지만,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서는게 더 빠르고 쉬운 길일껍니다. 한편 돌아선 남자도 아닌 여자의 맘을 잡기란 여간 쉬운게 아니기 때문이죠.
  • ?
    주간지 2009.03.02 18:56
    헤어진후 픽업을 접하면서 7명의 여자와 상호관계를 맺었으나
    헤어진 여자에게 제가 달라졌고 앞으로도 달라질 모습으로 픽업을 성공해보고자 합니다만 ^^
  • profile
    클라우제비츠 2009.03.02 19:23
       &n

     

     

     

     

     

    일단,

    제가 지금까지 깨달은 바로는, 사람이 사람에게 집착하는건 자기애가 결여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아이덴티티, 자기애가 없기 때문에 상대방의 애정이나 관심으로 자신의 가치를 확인받고싶어하는 심리지요.

     

    그렇기 때문에 픽업의 이너게임에서 가장 먼저 강조하는 것은 스스로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그러한 아이덴티티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자신을 가꾸어나가는 것입니다.

    자기애로 충만한 사람은 상대방에게 집착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것을 C Value(Core Value, 핵심 가치)라고 부르는데, 이것이 없다면 다른 픽업 기술들을 배워도 큰 발전이 없습니다.

    기존의 픽업 이론이나 기술들은 너무 S Value 와 R Value 를 교묘하게 보여주는데만 초정미 맞춰져 있지요.

     

    그리고 EH 컨텐츠 의 Rule 중 '상대방을 진정으로 사랑하지만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여유를 가져라'는게 있습니다.

    이러한 패러독스는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인간은 사회적으로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심리와

    스스로를 홀로 두고 싶어하는 심리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한다는

    ‘사회적 항상성(Social Homeostasis)’에 대한 진정한 이해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사회적 항상성에 대한 이해를 하고 적절한 거리에서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타버리고

    너무 멀리 떨어지면 온기를 느낄 수 없는 모닥불처럼요.

     

    이것은 미스터리가 말하는 고양이-노끈 이론과도 일맥상통하는 원리입니다.

     

    노끈을 잡고 있는 주체는 당신의 아이덴티티이고

    (강력한 아이덴티티를 갖게 될 때 카리스마를 갖게 되고)

    노끈이 얼마나 시선을 끌 수 있느냐는 당신의 외적 이미지이며

    (강력한 외적 이미지를 갖게 될 때 아우라를 갖게 되며)

    고양이와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 즉 균형 감각은 사회적 기술입니다.

    (사회적 기술이 완전히 몸에 밸 때 내츄럴하게 됩니다)

    EH 컨텐츠 는 이러한 세가지(카리스마, 아우라, 내츄럴)를 균형있게 계발하는데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금 갖고 계신 문제는 개인적인 문제처럼 보이지만 실은 내츄럴 이외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입니다.

    저또한 그런 문제들로 고민했었고요.

     

    어느 한가지 기발한 해결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차원에서 꾸준히 자기계발을 해나가도록 하세요.. ^^

    그러다보면 그 여자와도 잘될 수 있는 기회가 언젠가는 올겁니다.

     

    이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

     

    " 가질 수 없다면, 더 좋은 것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라 "

     

    EH Rules 중 하나입니다.

     

     

     

     

     

  • ?
    주간지 2009.03.03 21:40
    감사합니다. 제가 픽업을 접하면서 참으로 행복했던순간은

    여자와의 관계 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들과의 관계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후자쪽의 매력이 너무 큰 탓에 계속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좋은글 과 답변 너무 감사드리고요


    가치가 있는도전이니깐 열심으로 해보겠습니다 ^^
  • ?
    모카 2009.08.10 15:23
    마음을 조금이나마 다스리게 됐네요..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공지 공지사항 온라인 상담 안내 EthanHunt 10589
공지 공지사항 ■ 각종 문의/건의/제안/신고 등은 이곳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IMF 42814
1084 상품/배송 히든루틴 입금했는데요 아직 승인 대기 중입니다. 1 secret stealth55 3
1083 서비스/강의 히든루틴 서적 무통장입금했는데요 언제쯤 승인되요? 1 dsf 3205
1082 흠..강등되어서 도전자 조건에 충족되도 도전자로 등업이안되네요; 1 Sugar Boy 1117
1081 흠 건의 할께 있어서요.. 별빛이빛나 1406
1080 흑... 강등되었네요~~ 1 kesoju 883
1079 후기 썼어요 ㅠㅠ 언제 등업되나요???^^ 거이 일주일이 다되가요 ㅠㅠ;;; 근거있는자신감 1366
1078 회원정리와 필터링이 필요할것같습니다. 14 PS 알피 1640
1077 회원등급별 게시판 사용권한 & 메뉴정리 2 Loki 1071
1076 회원님들 하지원이 2012년 새해인사 드리니 한번씩만 봐주세요 file hd2540 1963
1075 회원님들 하지원이 2012년 새해인사 드리니 한번씩만 봐주세요 file hd2540 1434
1074 서비스/강의 환불요청 1 secret binww 4
1073 서비스/강의 환불관련문의 1 secret 뽀오오오잉 3
1072 서비스/강의 환불관련 문의 1 secret trandy maker 7
1071 서비스/강의 환불 문의드립니다. 1 secret 짱영우 3
1070 확인부탁드려요 1 맨너 999
1069 홍보글 신고합니다 1 Ruby소년 1550
1068 홈페이지너무복잡 팝군맨 1449
1067 호프에서 말걸때 1 어부 1763
» 헤어진 연인 픽업에 관한 질문입니다 6 주간지 1880
1065 헐...;;또 글씨 안보여요.....;;;ㅠㅠ 1 팝봉 126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