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1 23:17

10대 들에게...

조회 수 928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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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썼던 글인데...메인에게 의심 받아서 글싹지우고 탈퇴했다가 재가입 해서 다시 올립니다^^

(아이디 조심하세요 ㅜㅜ 전 싸이랑 여기랑 아이디가 같아서...개고생 ㅜㅜ)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신분이 건의사항에도 글을 올리셨던 것을 봤네요.

 

우선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10대분들이 많아지는것 같아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봅니다.

 

전 나이가 들만큼 들어서 뒤늦게 주책맞게 픽업을 배운 늦바람남입니다. ㅋㅋ

 

솔직히 20 중후가 넘어가면...사회의 냉혹함도 알고...자기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시점이기 때문에...

 

픽업을 배우면서 깨닫는건 결국...마누라 내지는 여친의 스펙을 높이기 위한 최고의 전략은 자기의 스펙을 높이는 길임을 압니다.

 

스펙에는 다양한것이 포함됩니다. 외모, 스타일, 목소리, 유머 등등등.

 

그러나 진화생물학적으로 보나 사회적으로 보나...여자가 결국 원하는 남자의 스펙은 능력입니다.

 

원시시대 같으면야...그 능력이 힘이되겠지요. 자신을 굶기지 않고 보호할 남자... 수렵과 채집과 낚시에 능하고 침입자를 물리칠?

 

지금은...다들 아시죠? 요즘말하는 능력은 학벌, 지성, 직업, 연봉 혹은 재력...

 

외모나, 목소리, 유머감각등은...후천적 개발도 어느정도 가능하지만...선천적인 부분이 좀 크죠?

 

결국 우리의 노력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건...능력이겠죠^^

 

물론 요즘은 능력도 세습입니다. 있는집 애들이 더 능력있어질 가능성이 있지만...전 여전히 개천에서 용난다는 걸 믿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S대생의 헌팅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키 70후반이고 마스크 평범.

 

하루동안 총 20명에게 헌팅시도, 10명에겐 학력공개 10명에겐 비공개...

 

양 그룹의 반응은 판이하게 달랐다죠^^

 

지금 여기서 학벌 지상주의를 운운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결국 더 나은 양질의 픽업을 위해서 당장 내가 무엇에 집중하고 있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을뿐입니다.

 

우리나라의 중고등학교...입시위주의 시스템 저질입니다...

 

but 결국 사회가 원한다면...그속에서 난 빛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난 이런 시스템이 싫어...라고 그저 놀아버린다면...사회에선 패배자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아 물론 공부외에...자기 재능이 있다면 거기에 매진하고 미친듯이 빠져드시기 바랍니다. 태환이나 연아처럼.

 

그러나 아시죠? 그렇게 해서 성공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이속에서...정말 최선을 다해본 사람이라면...사회에서도 얼마든 능력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아...어쩌면 20대초반의 대학생들...지금의 자신의 학력 내지는 처지에 비관하지 마세요.

 

전 강릉대생들이 1-2년 미친듯이 공부해서 미국의 중상위권 학교의 대학원에 가게되고...결국 돌아와서 대기업에 취직한 이야기

알고 있거든요('강릉대 아이들'(?)이란 책 참조하세요)

 

 

개인적으론 10대분들...(조기졸업 및 유학등으로 대학생인 분들 논외)

 

자신의 미래를 위해선 여기서 탈퇴하심이 어떨까 합니다.

 

이사이트에서 f-close ,k-close 이런글들 보면...한창 성욕이 활발한 때라...중심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수년간 과외 및 멘토활동으로 고딩들과 뒹군 사람으로서...정말 당신들을 위하고 염려하며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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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절한타이밍 2009.08.21 23:53
    좋은글이네요
  • ?
    최강머신 2009.08.22 01:36
    좋은 말 감사합니다.
  • ?
    절대간지 2009.08.22 01:48
    좋은글이고 그 취지도 좋지만.. 과연 도움이 될지는 의문...
    누군가의 충고라면 학교 선생, 부모, 그 외 지인들에게 많이 듣겠지만..
    인간이란 어리석은 동물이죠. 자신이 경험하기 전에는 느끼지 못하죠..
    그래서 실패를하고 후회를하는게 인간이죠.. 안타깝게도..
    더군다나 사회경험이 없는 10대들에게 사회의 냉혹함이나 취업 전쟁이야기는 어쩌면 무의미한 이야기일지도..


    전 10대들에게 굳이 하고싶은말이 있다면..

  • ?
    2009.08.22 02:54
    현재 18살 학생인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있네요..

    1년만 정말 미친듯이 공부하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이러고 있는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휴



  • ?
    Dear 2010.01.13 00:23
    근데 이걸보는 학생이 사회성이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이라도 하는 학생이라면 모르겠는데 그 반대라면 정말 골치아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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