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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지침서 - IMF

by E46 posted Sep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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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명] - 나쁜남자 지침서 -  나쁜노무시키가 되는 간단무결한 마법서 vol .1

 

[구입일자]

7 / ? / 2010

 

[나이/직업or종사하는분야]

그거슨 비밀

 

[지금까지의 LTR/ONS 횟수]

 

 

[후기]

 

 

 

음..................주관적으론 솔직히 남들한테 보이기엔 조금 민망한 제목인 것 같아서 항상 뒤집어서

놔둔 책이지만

 

쓸만한 내용이 조금씩 들어있는 축약본 같은 성격이고

 

특히 후반부에 나오는 몇가지 패턴은 그대로 써먹으면 그건 진짜 개또라이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니

 

약간의 상상력과 상황을 가정해 본인의 것으로 가공하는 절차는 당연히 필요합니다

 

하지만 힌트가 되는 내용 자체는 어느정도 이해하기 좋게 번역되있고 또 받아들이는대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역시 번역본이라 내용을 손대지 못한다는 점인데

 

이 책의 구조는 조금 구식이라 전반부에 이것저것 소개 (Intro)에 초점을 두어 "이런 게 있으니

후에 다루겠다" 라는 식의 챕터가 많습니다. 

 

사실 저도 읽다가 몇번 던질뻔 했는데 그때마다  세*지 님하의  얼굴이 갑자기 떠올라서

참아 그러진 못하고 꿎꿎이 읽어나갔습니다. 아무튼 성격 급하면 뒤부터 보세요

 

정리 :

 

저 같은 경우엔 오픈 게임에 기초가 될만한 내용을 몇가지 건질 수 있었고 간단한 루틴도 작성해볼

수 있었네요

 

원서 자체도 오래됬고 전문적으로 픽업에 에센셜한 내용이 다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기가 갖춰진 픽업아티스트는 이런 면면을 반드시 개인화하여 구사할 줄 알아야한다 정도의

힌트는 충분히 줄 수 있지요

 

내구성이 조금 약한 책이니 일하면서 보기보다 시간날 때 메모해가며 보기에 적당합니다.

 

특히 후반부에서 소개되는 흔히 볼 수 있는 접근 패턴이 아닌 상황과 자신을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다가가는 부분은

 

IMF 눈팅 4개월 짬이지만 많은 분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거 같네요

 

 

했던 말 또 하지만 ..

 

전반부의 내용이 대체로 미국 아저씨가 우린 이러이러한 남자들의 특징을 발견했고 그걸 대체할

 해결책을 발견했다 ! 우리의 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다거나 후에 자세히 다룰 것이다...... 라는

 

패턴을 남발해서 초큼 짜증날수도 있어요 ㅋㅋ

 

진짜 지금 생각해도 " 그닌까 뭘 말할껀데 " 라며 욕은 하고 싶은데...이거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앞으로의 각오]

 

앞으로 서울로 취직해서 방 잡고 일하며 스타일이 될 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