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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9 00:33

Magic bullets 2nd edition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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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명]

Magic bullets 2nd edition

 

[구입일자]

2010 / 3 / 5

 

[나이/직업or종사하는분야]

 

 

[지금까지의 LTR/ONS 횟수]

 

 

 

[후기]

 

MM, 나쁜남자 지침서 이후로 읽어보는 책이었습니다.

 

가장 가볍게 후기를 말하자면 이 책을 읽고서야 사이트에서 접하던 스킬이나 루틴의 기본적 틀이 잡히고

각종 필드레포트에 등장하는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30대 후반인 저는 자기 소개에서도 밝힌적이 있지만 길거리 픽업이나 클럽 픽업을 목적으로 PUA분들의 스킬을

이해하고 습득하려는 것이 아니라, 여성에 대한 보다 객관적이고 정밀한 이해를 원해서 입니다.

일터나 동호회 또는 파티를 통해 새로운 여성분들을 알게 되었을때 주로 게임이 형성되는 스타일이며 예전에 만났던 경험들에서

얻었던 기쁨이나 후회의 순간들을 좀 더 명확히 하고 싶어 PUA 세계를 접하게 된 사람입니다.

 

길거리나 클럽 등 다양한 필드에서 어프로치하고 픽업하는 형태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나이도 있고

제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이 생각을 밝히는 이유는 Magic Bullets 에서 어프로치 부분 보다는 다른 부분에 더 관심을 두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 입니다.

어프로치 부분을 간략하게 스킵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제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고 방향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책을 읽고 난 이후 느낀 단점을 간략하게 적어보자면 더 상세한 설명과 예시를 원하게 되지만 본질과 체계에 중점되어 있고

상세함은 조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목차나 내용에 관한 상세함을 말함이 아닙니다. 무엇인가 감을 잡고 이해하게 될 듯

한데 조금 더 깊이 있는 무언가를 갈구하다보면 다음 목차로 넘어가는 그런 상세함의 부족함을 말합니다.

 

제가 느낀 그 부족함이란 극히 주관적인 것입니다. 또한 그 부족함이란 한권의 책으로 해결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세미나와 강의

그리고 조금 더 고급 단계의 책들과 스스로의 경험으로 채워가야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장점을 말할 차례군요.

제가 이 책을 읽고 느낀 가장 큰 장점은 체계와 기본 틀 입니다. 

이 책을 읽고 다른 서적을 접하거나 이론을 접하게 되면 복잡하거나 혼란스러움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기초 뼈대가 튼튼하면 여러가지 살을 가져다 붙여도 거북하거나 복잡해지지 않고 더욱 견고해질 수 있듯이

이 책은 여러분에게 가장 핵심적이고 중심적인 뼈대를 만들어 주어 여타 세미나나 강의를 접할때 이해도를 높여주고 자신의

틀을 세우는데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 믿습니다.

 

이 책이 보여주는 것은 하나의 절대 진리가 아닙니다.

사람의 행동이 특히 서로 다른 성향과 환경에서 자라온 두 다른 성이 만나 나타나게 되는 다양한 현상과 예외들을 하나의

이론으로 묶는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커다란 가이드 라인을 제시합니다.  하나하나의 예를 실전에서 사용하려고 들지 않고 왜 그런 이론이 탄생하게

되었는지, 하나의 이론뒤에 숨어있는 심리학적 행동학적 패턴은 어떤것인지 이해할 수 있다면 (비록 그것이 명확한 것이 아니라

다소 큰 흐름뿐이라 하더라도) 여러분이 이성을 대할때 어떤 상황에서건 응용할 수 있고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제 나름대로의 게임에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일회독밖에 하지 못해 정확하게 다 이해하고 기억하고 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기억나는것 부터 하나씩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분명 얻는게 있을것이고 운이 좋다면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립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어가다가 간혹 이런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아... 그땐 그래서 그녀의 태도가 이렇게 변한거였구나 / 더 다가온거구나 등등.

과거의 경험을 책을 통해 다시 바라보게 되고 우연히 만들었던 좋은 기회나 아쉽게 망쳐버린 순간들이 떠오를때 책에 대한

애정을 느낍니다.

 

그다지 어려운 내용은 아니지만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한번 읽었을때와 시간이 지나 다른 경험을 쌓고 난 뒤 읽었을 때 어떤 차이가 생기는지도 궁금해지네요.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첨언하자면, 이 책에는 이마를 탁 치게 만드는 기상천외한 스킬들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다만, 먼 바다를 항해하러 떠나는 여러분에게 지도와 나침반같은 역할을 할 뿐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통해 무엇인가 느낀다면 여러분이 얻는 것은 그 무엇보다 소중한 자신만의 경험과 능력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어쩐지 모호한 저만의 후기를 마칩니다.

 

[앞으로의 각오]

 

기본 이론을 접한만큼 사이트의 칼럼과 강좌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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