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별 위화감 조성에 관한 불만.

by NeedyArtist posted Jan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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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나날이 성장하고, 회원들의 활동이 왕성해 지는 반면, 전반적인 사이트운영과 회원 개개인을 위한 배려와 관심은 부족해지는 것 같아, 이렇게 아쉬움에 하소연 합니다.

 

먼저. 등업문제입니다.

 

등업형식은 정해져 있으나, 신속한 등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워낙 회원수가 많고 그만큼 관리하기 힘이 부친다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누구는 벌써 등업이 되어, 등급에 해당하는 정보와 더 수준높은 자료들을 게시, 열람하며 활동하고 있는데, 같은 조건인데도 미처 등업이 되지 않아, 제한된 메뉴에서만 답답하게 활동하는 회원이 너무나도 많아 보입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 회원 중 한명입니다. 심지어 양식에 명시된 [자동등업조건]을 충족함에도 등업이 되지않는 사태까지..  등업충족요건 어느 조건에 맞춰 글을 게시하고 활동해야 할지 혼란까지 오는군요...

 

그리고, 메뉴접근문제입니다.

 

도대체 자유게시판까지 등급별로 나누는건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등급에 따른 차등 보상과 목표의식을 고취시킨다는 측면에서는 이해하나, 자유게시판까지 등급별로 나누는 건, 위화감만 조성하고, 상대적으로 낮은등급에게 열등감까지 들게합니다. 등급이 다르다고 다른 사람입니까?. 똑같이 픽업을 공부하고, 같은 길을 목표로 걸어가는 사람들인데, 등급간의 차이를 인정한다 치더라도 인간적이고 아주 기초적인 교류마저 막아버린다면, 너무 삭막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메뉴이용에 등급제한을 심하게 두어, 낮은등급의 회원들은 열람하고 게시할 수 있는 메뉴자체가 매우 적습니다.

 

양질의 글과 피와 살이 되는 자료는 열람할 수 없고, 이로 인해 등업과 더 고급 자료를 열람하고 게시하기 위한 의욕을 고취시킨다는 측면이, 도움 안되고, 비효율적인 자료의 양산을 부추기는 꼴이 되고 있습니다. 본래의 취지가 변질되어 가는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조장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 군요. 아쉬움에 한 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