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느정도 고백할 타밍이되서....

by 여자맘모르겠다 posted Nov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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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말부터 알았고 9월달부터 본격적으로 친해진 연.상.녀!

 

 11월중순인 지금 어느정도 친해졌고 고백할 타이밍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연애란 것도 안해봤고 고백도 안해봤기에 도무지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히질 않네요.

 

 솔직히 최근에 들어서는 이 누나가 날 희망고문하나 생각할 정도로 애매한 행동을 해서 힘들기도 하구요.

 

 9월달 말까지만 해도 아 고백하면 어느정도 될 가능성이 있구나 이거였는데 지금은

 

 음 될까? 되면좋지만.... 큼

 

 이런 생각이 주로 이루네요.

 

 뭐 어떻게 사귀던지 아니던지 정해져야 제 맘이 편할 것 같아서 고백해보려고합니다.

 

 어느정도의 친분이냐면 그냥 카톡매일하구요. 초반엔 주로 제가 먼저 연락했다가 요즘은 6:4정도로 아직은 제가 더많지만;;

 

 카톡으로 취미, 미래, 인간관계, 가끔 누나가 셀카 여러장을 보내 어떤게 예쁘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통된 것도 많았고 뭐.... 상당한 호감을 저는 느꼈습니다.

 

 카페도 3번갔구. 2번은 안에서 1시간동안 수다, 1번은 테이크아웃해서 걸으면서 수다?

 

 카페간 3번중에 2번은 누나가 사달라고해서 1번은 사줬는데, 1번은 누나가 계산하더라구요.

 

 나머지는 누나가 사준대서 갔고.(내가 산다고했는데도 계속 자기가 산다고해서)

 

 빵 좋아한다해서 빵집에서 같이 먹기도하고. 누나집까지 3번데려다줬습니다. (데려다준다고했는데 어느정도 오니 그냥 가라고해서

 

 가긴했는데..... 저희 집에서 멀기두하구요 한 40분거리? 누나가 걸어간다고해서 시간도 늦고해서..)

 

 

 흠.... 저는 이정도 친분이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떤지;;

 

 고백한다면 연상녀에겐 어떻게해야하나요. 뭐 장황하게 우리가 지금까지 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고백이란걸 안해봤고 전혀 감이 안와서 정말.... 고백은 이번주 토요일이나 일요일? 약속이 잡힌다면 그때 할 생각입니다.

 

 

 참고로 3살연상.... 저는 20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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