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저는 20살이고 연상녀는 23살입니다. 현재 같은 학원에 다니는데 그러다가 연락도하고 최근들어 밥도 먹고 카페도 가고 자주 같이 걸으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의 많은 공통점에 놀라기까지한 사이가 됬습니다. a형인 저로써 제가 놀랄정도로 상당히 호감을 표했구요. 짐도 들어주고 차도에서 챙겨주고 먹을것도 사주고 연락하면서도 상당히 많은 호감 뭐 예쁘다 매력있다를 빙빙돌려 말하다가 오늘은 아예대놓고 말했습니다. 이정도면 연애한번도 안한 저도 알 정도라 생각합니다. 이미 제 주위 몇사람은 눈치를 깠구요,,, 문제점은 연상녀가 저에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는건 사실인데 그게 남자로써인지 아니면 착한 동생으로써인지가 확실치 않네요, 오늘 연락하다가 대놓고 호감을 표시했습니다. 뭐 작은거 하나 사줬는데 그거로 고맙다고 연락이 왔길래 그냥 사주고 싶었고 생각나서 샀다고 답했고 그 뒤로 상황이 (참고로 카톡을 지워서; 문자....) 여(23):00아 내가 지금 거울을 보는데 넘 이쁜 것 같다 우짜지 ~~해야하는데 큰일이야 미취겠네 넘 이뻐서 남(20):예쁘고 매력있는건 맞는데..... 큼! 여:역시 00이 밖에 없네 ㅋ 생략 여:내가 좀 그냥 자체발광이야 발광발광 ♥♥ 남:궁금해서 그런데 주변에 남자들한테 다그래요? 여:주변에 남자가 없단다^^ 남:00(내친구)있자나요 ㅋㅋ 등등 여:갠 남자아니고 그냥 애기 남:20살 먹은 애기가 어딨어요ㅋ 여:나이먹는다고 다 남자가 아니란다 남:......ㅋ 진지하게 답해주네 아 묻고 싶은게 있는데 못 묻겠다(난 남자로 보이는지를 묻고 싶었지만 결국 ㅠㅠ) 마지막이 좀 그렇네요. 주변에 남자가 없단다도 그렇고... 에휴 상담하니 손잡으라는 말씀들이 많은데 저에대한 호감이 남성으로썬지 동생으로썬지 구분이 안가서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