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oline

최신 글/댓글/이미지




Perseus' Death Note - Noblesse Oblige Party.

 

 

 

 

 

안녕하세요. Perseus(KIRA)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한달에 한번씩은 Noblesse Oblige Pary를 개최한다고 약속한바와 같이


11월 18일(Scent Of Devil)과 11월 24일(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는 Ethan Hunt님과의 합작)에

 

강의가 있고, 토요일마다 매주 일병구하기 워크숍을 진행하는 바쁜 스케쥴임에도 이번주 일요일인

 

11월 11일에 정모를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 일요일에 IMFGLC 전체 소규모 정모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주에 정모를

 

개최할까 말까 많이 망설였지만 일정 때문에 이번주밖에 시간이 나질않네요. 

 

리셋님은 토요일에 화술 세미나인 립글로즈 개최, 코원님은 폰게임 세미나를 준비하느라

 

바쁘시지만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 뵙고 싶으신 트레이너 분이 있으시면 참석자분께서는 제게 말씀해주시면

 

페르세우스 재량껏 섭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내일이 수능일인데 물론 고3 수험생이신 분들 파이팅 입니다.

 

물론 이 글을 보고 계시면 안되겠지요 :)

 

 

 

 

 

 

 

 

 

Death Note.

 

 

제 소정모의 이름은 Death Note 입니다.

 

정모에 참여하고 저와 만나신 분들 그리고 제 휴대폰 연락처 명부에 저장되신 분들은

 

죽을때까지 그 인연을 이어나가겠다는 의미입니다.

 

(죽지 않아요.)

 

 

 

 

 

 

Noblesse Oblige Party.

 

 

- My Story

 

저는 성인이 된 직후 자발적으로 부모님의 지원을 받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트레이너가 된 이후 작년 11월 부터 불과 3개월 전까지만 해도 끼니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였고 지금도 키라는 계절마다 한번씩 옷이 바뀐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형편이 좋지 않았습니다. 

 

 

 

딱히 부족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기 때문에 빈곤, 배고픔, 가난 

 

기타 이런 상황을 간접적으로 접했을 때 대충 짐작만 할 뿐 실제로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위와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자 기본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고통, 슬픔, 우울함 등등에 대해 조금이나마 피부로 느낄수 있었고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힘들어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당시 전 트레이너의 종합 이론 세미나가 끝난 후 선배 트레이너들과

 

술자리를 가지면서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울음이 터져나왔고 이런 저런

 

인생에 대한 이야기, 나보다 더 힘들었던 이야기 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 중 X담님이 하신 말씀이 제일 와닿더군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이랬습니다.

 

'자신이 어려웠을 때를 알고 누구나 성공하면 누구나 과거의 자신과 같이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을 도울것이라 마음먹지만 행하지는 못한다.

 

왜냐.. 바로 습관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자신이 힘들었던 시절의 이야기, 그리고 현재 선행을 하고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시면서

 

저 또한 생활 형편이 조금 나아진다면 어려운 분들을 돕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약 4개월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느 정도 제 형편이 나아진 상황에서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조금 더 나에게 투자한 후 더 큰 성공을 거둔 뒤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것인가 아니면

 

지금부터 조금씩 돕기 시작할 것인가.

 

잠시 생각해보니 그 때 X담님이 하셨던 말처럼

 

'지금부터 남들과 나누는 것을 습관화하지 않으면 지금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둔들 모두

 

나를 위해서만 사용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바로 정기 기부를 신청하였고

 

그 이후 지금까지 IMFGLC에서 코칭 및 강의 활동으로 얻은 수익의 일정 비율을 

 

꾸준히 기부해왔습니다.

 

 

 

그 때 당시 주위 트레이너 분들 께서 너가 난민인데 누가 누구한테 기부하냐는

 

말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왜냐면 단 한벌의 전투복으로 약 3개월을 버티고 있었던 상황이니 그럴만도 하겠군요.

 

 

 

 

- How to proceed?

 

Noblesse 

 Noblesse Oblige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말이긴 하지만 저는 이 말을 딱히 마음에 들어하진 않습니다.

 

Oblige를 실천하는 당신이 바로 Noblesse입니다.

 

 

 

Oblige

이번 정모부터는 정모 회비를 3만원으로 상향 조정함과 동시에 정모 진행에 필요한 만큼

 

사용한 후 남는 비용은 모두 유니세프에 기부하도록 한다.

 

총 회비, 진행 비용, 총 회비에서 진행 비용을 제외한 기부금은 커뮤니티에 공개하도록 한다.

 

 

 

Party

제 정모의 이름은 Death Note - Noblesse Oblige Party입니다.

Atachment
첨부 '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눈팅에서 벗어납시다. 5 file EthanHunt 2013.09.22 20001
공지 앞으로의 운영 목적과 방향 file EthanHunt 2013.08.14 20932
공지 ★ 카페에서 넘어오신 분들을 위한 설명 ★ EthanHunt 2013.06.14 20126
공지 ★ 카피톨리네 커뮤니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EthanHunt 2013.02.16 59739
2537 현재 사무실에는 무슨 일이?? 10 file Senior 키라 2012.11.08 1312
» ■■ [11월 11일 일요일 IMFGLC 공식 소정모] Perseus (KIRA) Death Note 3회 / 본격 선행 모임. Noblesse Oblige Party 개최 안내 ■■ 35 file Senior 키라 2012.11.07 1154
2535 패션디자인학과로 지원하려고해요 서경대학교로 고고고!!!!! 1 file 깜띠기 2012.11.07 1378
2534 실연당했습니다.. 구해주세요 14 아쭈 2012.11.07 997
2533 픽업아티스트를접한지 어느덧1년 퓰규 2012.11.07 901
2532 비욘드 워즈, 구매 완료~ BrandNew 2012.11.06 1031
2531 인생에 있어서 자극되고 좋은글귀가 있어서 공유하고자 올려요~ ㅎ 1 눈웃음훈남 2012.11.06 912
2530 11월10일 토요일 Grab Your Gift @ Answer (클럽앤써) file 흙먹은짱구 2012.11.06 1224
2529 12.11.04 / 이단헌트와의 만남. 11 Pickuper 2012.11.06 1330
2528 [라이의 LiE] 긴급사태네요... 7 Senior라이 2012.11.06 1179
2527 11 essential 구입했는데 입금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3 nirvana980 2012.11.06 808
2526 무척이나 외롭네요... 1 논현동서박사 2012.11.06 790
2525 안녕하세요.. 3 논현동서박사 2012.11.06 997
2524 날씨가 왜이럴까요.... 4 호이짜 2012.11.06 646
2523 잘못 배우고 있었네요 4 PandaC 2012.11.06 875
2522 드디어,,듣네요 비비탄!! ch500444 2012.11.06 964
2521 나는 최고다!! 스파이크 2012.11.06 895
2520 회사일에치여서 1 히로 2012.11.05 741
2519 안녕하세요~ 아룡 2012.11.05 653
2518 강의는 왜 계속 일요일에 열리는 건가요?ㅠ 3 아도니스 2012.11.05 876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139 Next
/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