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04 / 이단헌트와의 만남.

by Pickuper posted Nov 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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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안녕하세요. Pickuper입니다.

 

이 글은 이단헌트님에 대한 제 느낌을 쓰는 글이므로 정모에 대해서는 간략히 언급하겠습니다.

 

엊그제는 IMF 정모에 다녀왔습니다.

 

신분과 지역때문에 한계는 있었지만 운이 좋아서 참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정모 공지글을 하루 뒤에 봐서 댓글에 대기인원이 엄청나게 적혀있었습니다.

 

이번주에 마침 서울 갈 기회도 있고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참석하겠습니다.라고 그냥 적었습니다.

 

그렇게 금요일밤을 재밌게 보내고 토요일밤 홍대로 가는 지하철에서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습니다.

 

내일 참석가능하냐는 J님의 문자.

 

선착순이라 거의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문자를 보니 기뻤습니다.

 

지금 정모공지 댓글을 보니 제가 맨 마지막 댓글을 달았네요.

 

아무튼 바로 친구에게 문자를 보여주며 '야 갈래?'라고 물어보니 다들 흔쾌히 가고싶다는 출력.

 

그렇게 토요일밤을 보내고 4시까지 잔뒤 친구집에서 나와 간단히 요기를 하고 강남역으로 갔습니다.

 

각설하고 만남의 장소에서 J님의 체킹을 받고 닉슨님과 인사를 나눈 후 자리에 앉아 그냥 트레이너님들 구경만 했습니다.

 

그 후 큐브님이 오셔서 상큼발랄한 인상을 심어주시며 대화를 나눠주셨고 대화중에 '대구'얘기가 나오자

어떤 분이 대구 무슨구에 사냐고 물어봤습니다.

 

그 순간 '혹시.. 라이님?'이라 묻자 '네'라고 하더군요.

 

그 후에 우리테이블에 앉으셔서 좋은얘기 많이 들을 수 있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같은 나이,같은 출신인 라이.

 

꽤 괜찮다고 느낀 남자를 최근에 보지 못했는데 음.. 괜찮은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 페르세우스님이 오셔서 SOD와 페르세우스님의 현재의 섹스스킬 수준ㅋ에 대한 얘기와 그리고

이단헌트라는 사람에 대해 여쭤봤습니다.

 

왜냐면 8:40 버스를 타고 내려가야되서 8시 땡하면 나가야 겠다라는 생각이었기에

잘못하면 이단헌트님을 못 볼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그렇게 멍하니 있는데 드디어 '그'가 왔군요.

 

모든 회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유유히 자리에 앉으셨습니다.

 

아.. 저렇게 생기셨구나..

 

넓은 어깨,시크하면서도 세련된 헤어스타일,곱디고운 찹살떡같은 피부,그리고 깊은 눈매...(영화배우 감우성씨가 떠오르더군요.)

 

이게 그를 보며 느낀 외적인 모습.(사실 이건 옆에 앉아서 자세히 볼 수 있었던 기회때문에 상세히 기술할 수 있게되었네요.)

 

그렇게 시간이 8시가 되고 이제 가야 되기에 곁에 있던 트레이너님들께 인사를 한 뒤 그와 눈을 마주치면서 자리로 걸어 갔습니다.

 

저를 인지하시고는 싱그러운 미소로 받아주시네요.

 

옆에 서서

"이단헌트님을 보려고 정모에 참석했습니다.근데 지금 대구에 내려가봐야 해서 이렇게 인사라도 건네고 싶어서 왔습니다."라고 하니

선뜻 자리를 옆으로 비켜주시네요.

 

원래는 인사만 하고 가려고한거였는데..

 

그렇게 얼떨결에 앉아서는.. 너무 흥분을 해버렸습니다..ㅋ

 

저의 바이브는 안나오고 정말 보고 싶었다라며 뜬금없는 호감선언..

 

그는 생각보다 밝았고 말이 없는 편이 아니였으며 딱딱하지 않았습니다.

 

그 여유로운 미소는 본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을정도였고 대화가 잠시 끊긴 상황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얘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은 8시 7분.

 

아 3분만 있다가 이제 가봐야될 것같아요 라고 한 뒤 대화를 나누다 다시 시계를 보니 어느덧 20분에 가까운 시각.

 

본의 아니게 이단헌트님께 거짓시간제약을 해버렸네요..

 

차시간 안늦었냐고 걱정해주시던 이단헌트님..

 

결국 차는 놓치고 말았네요 ㅠ. 새벽 한시쯤 집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더 서술하고 싶지만 언어적으로 더 이상 표현을 못하겠네요.

 

일반인들과 확실히 달랐고 초월한 듯한 모습과, 부럽다 정도의 느낌을 대화 도중 내내 받았습니다.

 

악수를 하고 이제 버스만을 향해 뛰어가던 도중 일반인들을 보니 과장해서 말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느껴지더군요.

 

막 대뜸 여자에게 다가가 욕도 할 수 있을것 같은 그런 느낌이!!!

 

아무튼 뭔가 이단헌트님 찬양글이 되어버린 것 같지만 제가 느낀 느낌을 그대로 적어 보았습니다.

 

요새 별에 별 말이 많은 세계인데, 제가 보기에 그는 '진짜' 같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끝으로 정모에서는 트레이너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끔덕분에 돈도 아깝지 않았고 기분좋은 경험하고 가는 것같아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딘카엘,라이,페르세우스,닉슨,리셋,베일,J,한신,코원,스타님의 얼굴은 보게 되어 누군지 알게되었지만

이단헌트님만 생각 하고 있던지라 평소에 궁금했던 카이구도,헤라클레스,쇼팽,세라핌님은 어떤분인지 미처 찾아보지 못한게

좀 후회가 남네요.

아무튼 서울여행의 끝을 멋지게 장식해 주신 IMF의 모든 관계자 분들 감사했습니다^^

다시 만나기를..

 

ps) 트레이너지원에 대한 문의를 많이 드렸는데 군인특채나 군가산점 제도는 없는지 궁금하네요ㅎ

 

- 관련 이미지 또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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