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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7 05:21

Stay Hungry, Stay Foo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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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Hungry, Stay Foolish.

 
 

이것은 끝이 없는 영원한 과정임을 기억해야 한다.

 
 

나는 스티브 잡스의 실제 삶의 방식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그가 연설에서 말하고자 했던 "Stay Hungry, Stay Foolish."라는 말에 담긴 정신, 그리고 그의 철학에는 전적으로 공감하고 동의한다.

 
 

인생은 역류하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에서 노를 젓는 것과도 같아서, 잠깐이라도 정신을 다른 곳에 팔게 되면 나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금방 도태되고 뒤쳐지기 시작한다.

 
 

가만히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라 도태되고 뒤쳐지게 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무언가 조금만 배우면 금방 자만에 빠지곤 한다.

또 다른 어떤 사람들은 무언가 조금만 충족되면 금방 방종에 빠지곤 한다.

 
 

자만과 방종에 빠지지 않는 것이 내 인생에서의 좌우명이라면 좌우명이다.

 
 

물론 나 또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따금씩 자만과 방종에 빠질 때가 있고, 앞으로도 그럴 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계속 멈추지 않고 자기수양을 하면서 이러한 빈도가 점점 더 줄어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분명히 이 분야를 처음 시작했던 때의 내 목적은 원하는 여성과 원하는 관계를 맺는 것이 주였다.

 
 

그러나 지금은 그 형태가 바뀌었다.

 
 

나는 매력을 계발하는 일에 매력을 느낀다.

그리고 보다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해나가는 일에도 매력을 느낀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매력을 계발하는 일,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더 나은 것으로 만드는 일에도 매력을 느끼고 있음은 물론이다.

 
 

나는 여전히 이 분야를 사랑한다.

 
 

다만 그 형태가 바뀌었을 뿐이다.

 
 

갈망이라는 형태에서 의무라는 형태로.

 
 

어떤 사람들은 나의 매일 같이 일관된 모습을 보고 무정한 기계와도 같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기계적인 행동과 의무에 의한 행동은 겉으로 보기에 비슷해 보일지라도 본질은 다르다.

 
 

전자는 다른 무언가를 바라는 갈망에서 비롯된 행동이거나 다른 목적에 기초한 행동이다.

 
 

그러나 후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며 행하는 그 자체에서 보람과 즐거움을 얻는 행동이다.

 
 

물론 아직까지 후자의 행동을 추구하는 경지에 완전히 다다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조금씩이나마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만족하고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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