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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님의 폰게임] 카이저의 1기 수강 후기 ~ !

by 카이저 posted Apr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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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좋게도 폰게임 1회차 세미나를 듣게된 카이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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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어느 날 오후,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안녕하세요(중후한 목소리?)"

 

"네 안녕하세요"

.
.
.

침묵(뭐지?;;;)

 

"IMF 입니다."

"아 내 안녕하세요. ^^" 

 

"제가 누구인거 같으세요?"

"글쎄요, IMFGLC 강사님? "


"아하하, 라이 입니다. ^^.
이번에 폰게임에서 한명이 결원이 생겨서 다음에 있던 카이저님께 전화를 드렸어요.  "

 

 

 

 

 


실제 세미나가 있던 금요일 오후는 개인적으로 시간이 조금 안 맞았었다.

 

학교 수업이 겹쳐서 중간에 교수님 보는 앞에서 가방을 들고 나와야했고,

 

제가 정말 괜찮게 생각하는, 소셜HB와 애프터를 취소해야했고,

 

평소에 그런 소리 전혀 안하던 여자친구가 아파서 회사에서 조퇴했다고 '빨리 나 걱정해줘.' 라는 Subtext를 보내왔고,

 

개인적으론 몇일 전 발목이 심하게 꺾여 인대가 늘어나고 염좌가 생겨서, 의사가 몇달동안 정말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했지만,


 

No Problem!!!

 

 

발목에 압박붕대를하고 그 위에 세전을 신고, 전장에 나가듯 비장한 마음으로 세미나를 들으러 갔다.

(실제로는 흥얼흥얼 거리면서 갔습니다 ㅋㅋㅋ)

 

 

 

 

왜? 라이님의 폰게임이 정말 궁금했기 때문에~

 

 

7회차 IMFGLC 화술를 듣고, 약 한달정도 동안 IMFGLC 강사님의 방식을 따라해 보았다. 확실히 커뮤니케이션자체에대한 세미나여서 그런지

 

소셜과 동성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있었다. (소셜Hb와 애프터도 있었고, 갑자기 소개팅 해주겠다는 사람들이 많

 

아졌내요. ㅋㅋㅋ IMFGLC 강사님 감사합니다.)

 

그런대 실제 로드 어프로치해서 진행하는 픽업은 좀 문제가 있었다.

 

IMFGLC 강사님의 '100%홈런이 가능한 애프터만 한다.'를 머리속에 담고 어차피 요즘은 HB를 만날시간도 잘 없기 때문에 여유롭고 편

 

하게 폰게임을 진행해보려 했는데...

 

(IMFGLC 강사님거 재미있어서 가져왔습니다. ^^)
 

 

 

 

예전의 빠르게 콜게임으로 넘어가는 방식에서, 아예 여유롭게 카톡에서 어느정도 게임을 진행하고 스무스하고 콜게임으로 넘어

 

가는 방식을 따라해 보려 했는데, 아주 처음부터 많은 IOI가 나왔던 HB들만 연락이 지속되고(중간에 이상하게 끊겼어도 후에 Hb

 

가 먼저 연락이 오는 경우), 처음에 그다지 IOI가 없었던 HB들은 시간이 지나고 대부분 떨어져 나갔다. 
 

(여기서 잠깐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키가 163이고, 와꾸도 좋지가 않습니다. 어트랙션이 높지 않기때문에 처음부터 어프로치라던

 

가 폰게임에서 IOI를 받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어트랙션이 많이 약하고, 아직 실전경험이 부족한 제 입장에서 폰게임상황에서 난감한 것은.

 

애초에 Hb의 IOI가 없는 경우, HB의 리액션이 좋지 않으면 대체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HB : 네

HB : 아니오

HB : ㅋㅋㅋ

(아주 미춰어~ 버립니다. ㅋㅋ)

 


 

항상 이런 경우들이 내 어프로치때의 Attraction이 부족해서 그런다는 것을 알았지만, 내심 아쉬웠던 것은, '그래도 답장은 오는

 

대, 뭔가 잘하면 결과를 바꿀수도 있지 않을까?' 였다.

 

쿨하게 다른 HB에게 가는것도 방법이겠지만, 픽업을 하는 이유 자체가 F-Close라기 보다는 사람을 설득하고 여성을 알아가는데

 

에 더 관심이 있기 때문에 뭔가 방법이 있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에서 폰게임 강좌를 신청하게 되었다.

 

 

 

 

 

강좌는 대만족!!. 당장 써먹고 싶어 근질거리는 것들도 많았고, 결과적으로는 폰게임 세미나지만 꼭 폰에만 국한되는게 아니라서

 

미드게임에도 배울 수 있는게 많았다.

 

 

 


 

 

 

***

 

강의를 다 듣고난 후, 아무래도 라이님이 자신의 이론을 공개한 첫 세미나이고 그 축복을 받은 소수의 인원중 하나이기 때문에 후

 

에 관심이 있을 분들을 위해 세미나자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들어서 세미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선택하

 

시는대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일단 라이님의 폰게임 컨텐츠는 Contact, Responsive, Tremble의 단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IMFGLC 기본 이론를 접하신 분이라면 이해가 빠르실텐데, 각 단계를 진행하는 목적과 해야할 것, 전 단계의 조건을 충족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각 단계에서 해야할 구체적인 스크립트까지 제공해줍니다.

 

IMFGLC 기본 이론 컨텐츠가 이너게임이나 픽업스킬이 부족한 AFC들도 바로 적용해서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는 이유가, 게임을 세부적으

 

로 나누고 자신이 해야할 것들을 정확히 정의해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떠먹여 주는거죠~ 라이님의 메서드도 폰게임에서

 

AFC들도 바로 결과를 이끌어낼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2.교안이 굉장히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 예시가 많습니다.


 

원래 이론 자체가 괜찮더라도 첫 회차에서는 교안등에서 미흡한 것들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교안이 굉장히 잘 정리되

 

있습니다. 라이님의 강의력도 훌륭했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폰게임이라서 그런지 저는 시작부터 끝까지의 실제 대화 스크립트, 각 상황에서의 예시등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처음 상황에서 비슷한 대답들이나 분위기들이 많았고 (그리고 같은 결과 = Flake ㅠ.ㅠ), 그러한 상황에서 라이님은 과연 어떻게

 

대화를 진행해 나가실까가 궁금했었습니다.

 

세미나중에도 많은 예시들을 가지고 분석을 해주셨고, 후에 폰게임을 진행하면서 보면서 바로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Script가

 

제공됩니다.

 

 

 

3.라이님이 굉장히 인간적인 분이십니다.


 

사이트를 좀 자주 확인하시는 분이면 알겠지만, 라이님은 첫사랑에대해 자주 언급을 하십니다.

 

실제 강의에서도 자신이 픽업을 배우는 이유를 '첫사랑때와 같은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진짜 내짝을 만났을 때, 절대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하시던대, 폰게임 세미나 후반부의 LTR관련 부분이나, 쇼팽님과 이번에 런칭하시는 Destiny도 이러한 라이님의 생각

 

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의가 끝난 후 개인적으로 잠깐 얘기를 할 수 있었는데(슈퍼주니어때 들었었던 것을 먼저 기억해 주시더군요. 감사했습

 

니다 ^^) 라이님의 인간적인면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라이님 이번에 첫사랑 다시 연락온거 정말 축하드려요.)

 

 

 

4. 수강생들을 굉장히 잘 챙겨줍니다.

 

 

이건 강의 이후에 피드백들을 받으시면서 느낄수 있습니다. 수강생들에게 폰게임 외의 것들도 자꾸 이것저것 제공해 주시려고해

 

요 +_+...

 

 


5.  1기 카톡방!!!

 


정말 피드백들 폭발합니다. 너무 좋은 것 같내요. 수강생들이 폰게임 진행 상황을 올리면 서로 각각 의견들을 주고받고, 라이님

 

도 실시간 피드백을 주십니다. 라이님의 실제 폰게임들도 많이 올려주시고요.

 

밤에 자고 일어나면 미확인 메세지 왕창, 생각날때마다 보면 미확인 메세지 다수 +_+.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소셜에서 픽업에대해 같이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없습니다. 예비 수강생분들중에 저와 같은분이

 

계시다면 픽업에대해 편히 얘기할 수 있는 친구들을 얻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LTR과의 폰게임 이후의 변화 입니다.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LTR이라 매일 밤늦게 끝나서 피곤하다고 2주일가까이 못보고, 카톡도 답장이 거의 안와서 Frame이 말릴려

 

는 상황이었는데, 마지막의 LTR챕터에서 배웠던 Breaking을 적용했더니, 일 끝나자마자 바로 달려와서 애교부리고 아침에 제가

 

먼저 나가야되서 샤워하는동안 과일주스를 만들어 주고는 다시 자러 가더군요.

 

 

어프로치해서 폰게임으로 좋은 출력을 얻은 것도 있는데, LTR때문에 지우느라고 백업을 못햇내요. 시험기간이 끝나고 여유로울때 다시 수정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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