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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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강한 강좌명

: IMFGLC 기본 이론 레벨1,2,3

□ 수강일자

: 10월 4, 5, 6일

□ 나이/직업(또는 종사하는 분야)/거주지

: 27살/학생/서울

□ 간단한 자기소개

: AFC

□ 강의를 듣기 전의 연애 경험 또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 짧게 몇 번

□ 강의에 대한 평점 (10점 만점 기준)

: 8점

□ 자세한 후기 (※ 관련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주실 것을 권장합니다)

: 사실 그동안 IMFGLC 강사님의 필레를 보고 제 머릿속에 그려진 IMFGLC 강사님의 분위기는

쌍커풀 없는 눈꼬리가 고양이처럼 살짝 위로 올라가고 얄쌍한 턱선과 몸매를 소유한,

도도하게 색기를 흘리는 남자였습니다. 그래서 필레를 읽으며 '아 나도 개 상이 아니라 이런 느낌의 남자였음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을 종종 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쌍커풀이 짖고 끝이 아래로 내려간 타입이라

고양이나 개 중에선 개 상에다 정직하게 생겼다는 식의 얘기를 많이 들었었습니다.

근데 첫날 IMFGLC 강사님을 뵈니 웬걸.

IMFGLC 강사님도 눈초리가 밑으로 내려간 개 상이었습니다. 왠지 모를 동질감을 느끼게 되더군요.

'와 개다! 개 상이다ㅋㅋ 개같다ㅋㅋ 의외네ㅋㅋ'

욕같이 느껴지셨다면 기분탓입니다.

어쨌든 사흘 동안 진지하게 강의를 해 주시더군요.

저는 패션 같은 것도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남들이 입는 거 보고, 텔레비전에 나온 거 보고 따라 해 보거나

하는 방식이어서 첫날 옷 스타일에 대해 질문했다가 사람들 앞에서 신나게 털렸습니다.

나름 IMF 강의니 신경 쓴다고 쓰고 간 옷들이었는데 시원하게 털려서 그 다음날부턴 그냥 가죽 재킷 입고 가고

마지막 날에는 뉴에라 모자까지 쓰고 갔었네요ㅋㅋ

일단 굉장히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왜 처음엔 ioi가 나온다 싶다가 플레이크가 나버리고 제대로 끝까지 가지 못하는지 감이 오더군요.

두번째 날까지 강의를 들은 후 집에 가는 길에 남자친구 신공을 끈질기게 내뱉는 HB를 만났습니다.

원래 같으면 남자친구 신공이 나오면 어설프게 몇 마디 더 하다가 알겠습니다 하고 빠졌을 텐데

그날 강의를 듣고 바로 시도하는 거라서 머릿속에 지식이 맴돌았는지 입에서 포텐이 터지더군요.

연락처를 받고 뭐 하시는 분이냐고, 설득을 너무 잘하시는데 이런 거 많이 해 보신 것 같다고 하더군요.

약간 억지로 받아낸 거라 어트랙션이 잘 먹히지 않았는지 전화해 봤더니 크게 반기지 않는 느낌이라,

남친도 있고 더 걸지는 않지만 남자친구 신공을 적절하게 타파해 본 것이 처음 경험해 본 일이라 스스로 깜짝 놀랐습니다.

IMFGLC 강사님이 하신 말대로 '거부할 이유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웃기는 게, 제가 말을 하면서 그걸 느꼈습니다.

'어라? 진짜 내가 여자라도 딱히 연락처 교환 안 할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

근데 문제는 레벨3이었습니다. IMFGLC 강사님의 수고를 생각하여 고득점을 드리고 싶은데

이 부분이 저한텐 너무 어려워서 그럴 수가 없었네요 흑.

레벨2 같은 식이리라 생각했었는데 마치 수학 공식처럼 무슨무슨무슨 패턴 무슨무슨무슨 패턴,

순서가 여기서 여기로 넘어가고~ 저런 패턴으로 가고....

크헉 피토하겠더군요.

사실 필레에서도 영어 약자 패턴들이 나오면 크헉 하고 적당히 훑어보고 했던지라 따라가기 어렵더군요.

좀 간지는 안 나지만 한글로 표기하고 흐름을 설명해 주셨으면 좀 더 이해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뭐 그건 IMFGLC 강사님의 강의가 좋지 않았다는 게 아니라 그동안 너무 안일하게 미드게임을 하려 했던 제 탓이 크겠죠.

IMFGLC 강사님한테 한 삼백번 읽어보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ㅋㅋ

지금도 어렴풋하게 느낌이 오긴 하는데 정말 저절로 시뮬레이션이 그려질 정도로 체화시키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걸 체화한 후에 미드게임을 하게 되는 날이 기대됩니다.

말 그대로 '저기요' 에서부터 '먼저 씻고 와'까지 통째로 뇌에 입력된 기분입니다.

계속 곱씹으며 체화시켜야겠습니다.

참 마지막날 일반인 모드 IMFGLC 트레이너님을 뵈었는데, 여전히 풍채가 좋으셨습니다.

하필이면 제가 뉴에라를 쓰고 온 날 오셔서 알아봐 주시더군요ㅎㅎ

IMFGLC 트레이너님을 그 자리에 있게 한 강의라면서 역학의 느낌을 강조해 알려주셔서 '아.' 하고 작은 깨닳음을 얻었습니다.

(물론 아직 잘 안 됩니다ㅋㅋ)

조금 아쉬운 게 로드에선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이제 감이 잡혔는데 아직 클럽이나,

딱 봐도 클럽이나 술집으로 놀러 가려고 차려입고 둘셋씩 가는 여자들에게는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어렵네요.

IMFGLC 트레이너님이 가볍게 조언을 해 주시긴 했는데 오늘 코딱지만한 작은 클럽에서 해봤다가 까여서 슬퍼하고 있습니다ㅠㅋㅋ

기회가 되어 뵙게 되면 관찰할 기회를 가지고 싶네요ㅎㅎ

그동안은 어쩌다 맘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그때 제 스타일이 나쁘지 않으면 한 번씩 말을 걸고

연락처를 얻는 정도였는데, 어제(금요일)는 IMFGLC 강사님께 교육받은 것을 실천해 보기 위해

오늘 연락처 다섯 개를 얻는 것을 미션으로 하겠다는 생각으로 잠실역 지하상가로 갔습니다.

근데 처음엔 예전에 하던 멘트와 IMFGLC 강사님 세미나 때 배운 방식이 약간 꼬여서 전보다 좀 더 안 되더군요.

세 번 정도 연속으로 깔끔하게 까였습니다. 흑흑.

그리고 8개 번호를 받아냈습니다. 중간에 실패가 하나 있는데 역시 화장 진하고 놀러 나가는 투셋이었습니다.

이상하게 같은 방식으로 전달을 하려고 해도 일반인 하나 둘관 달리 화장 진한 클럽 스타일 여자들은 아직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번 흐름 타기 시작하니 연속으로 목표치 채우고, 아쉬운데 하면서 세 개 받아냈습니다.

샵클 8개 고수 분들한테는 별거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달 제외하고 네다섯달 동안 샵클 세 개였던 걸 생각하면

저에겐 위대한 일보 같습니다. 이것이 IMFGLC 기본 이론.. 거절할 이유가 없는!!

그나마 이것도 아직 체화 안 되고 가끔 AA생겨서 바이브 개판되고 했는데도 이 정도라니.

배운 게 어느 정도 체화되면 일대일 트레이닝 신청을 하여 이제 나이트 게임 방식도 자세히 전달받고 싶어집니다.

생김새에서 동질감을 느껴서가 아니에요ㅋㅋ

□ 가장 유익했던 점 또는 강의를 접한 후 가장 큰 변화

: 변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졌다.

□ 픽업아티스트에 대한 인식의 변화 (ex. "내가 생각하는 픽업아티스트란..")

: 

□ 픽업아티스트로서 앞으로의 각오 (ex. "~~한 픽업아티스트가 되겠다.")

:

□ 건의사항 또는 개선할 점은 IMF 공식 사이트(고객센터)에 접수해주시기 바랍니다.

□ 위에서 작성한 후기를 다음 주소에도 그대로 복사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20111782#review

http://imfshop.cafe24.com/front/php/b/board_list.php?board_no=4

□ 태그달기에 "픽업아티스트,데이트코치,연애,라이프스타일,자기계발"을 반드시 기입해주시기 바라며, 공개설정은 반드시 "전체공개"로 설정해주시기 바랍니다. (※ 그렇지 않을 경우, 등업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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