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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아티스트/데이트코치/연애/연애상담/친구만들기/패션/스타일/데이트코스

 

수강후기(Postscript of lecture)

 

 

 

※ 주의 : 다음 사항들을 지키지 않으면 사전통보 없이 글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제목은 반드시 "픽업아티스트/데이트코치/수강후기/강좌명 : 상세제목"으로 통일해주시기 바랍니다.

      ex. "픽업아티스트/데이트코치/수강후기/IMF공식세미나 : 인생의 전환점을 찾다!"

    2. 태그달기에 '픽업아티스트'를 반드시 기입해주시기 바랍니다.

    3. 관련된 사진 또는 동영상을 반드시 첨부해주시기 바랍니다.

    4. 공개설정은 가급적 "전체공개"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5. 타 강사/교재/업체/커뮤니티와 관련된 내용은 자삭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좌명]

IMFGLC 강사 IMFGLC 기초 이론 강좌

 

[수강일자]

2011. 06. 16

 

[나이/직업or종사하는분야]

29 / 부동산컨설팅

 

[지금까지의 LTR/ONS 횟수]

 10 / 5

 

[전체강좌평점 - 10점 만점 기준]

 9

 

[자세한 후기] ※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어제 IMFGLC 강사님 강좌를 시작으로 IMF의 유료컨텐츠들을 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틀 연속 같은 장소(신촌 CNN Biz)에 같은 강좌를 들으러가니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IMFGLC 강사님 말로는 우리가 무슨 강좌를 듣는지 이미 다 알고 계신다고들 하니 ㅋㅋㅋ

어쨌거나 길에서 만나도 어프로치 할 여자들 아니니 고스트.

 

어제 강의실에 들어서니

정확이 이 사람이 강의대 앞에 서 계셨음. 이 사진에서 블레이져 벗기면 그냥 바로 이 사람이 IMFGLC 강사님.

길가다가 이렇게 생긴사람이 HB한테 말걸고 있으면 IMFGLC 강사님이구나! 하고 인사하시면 됩니다.

전투복도 거의 단벌신사라고 하셨으니 100%.

 

트레이너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도 강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석하여 주셨고, 저는 늦게 도착하여 받지 못하였지만,

헤어디자이너답게 회원님들의 헤어스타일링을 꼼꼼히 코치해 주셨답니다. 아쉬비.

도대체 머리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저도.

 

각설하고.

 

강의가 시작되었고, IMFGLC 강사님의 강의와 연이어 듣게 되다 보니

자연스레 비교가 되었습니다. IMFGLC 강사님이 친근하고 끊임없는 유머를 연발시키는 스타일이시라면,

IMFGLC 강사님은 확고함, 단호함이 강의 전반을 관통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강의 내용도 그렇습니다.

 

어떤느낌인지 이해를 돕기 위해

뒷풀이때 하신 말씀 한마디를 보여드리자면,

 

수강생 : " 저희가 경험을 쌓고 하다보면 IMFGLC 강사님의 이론과 다른 저에게 어울리는 저만의 방식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IMFGLC 강사님 : "아니요. 그런것 없습니다. 제 이론대로 하셔야 합니다. 그럴수 밖에 없습니다. 제 이론은 핵심이니까요. 변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이너게임을 강의 내내, 그리고 뒷풀이 내내 보여주셨습니다.

자세한 강의 내용은 유료컨텐츠로 들으셔야 할 부분입니다.

물론 강의 내용을 이미 IMFGLC 강사님께서 칼럼을 통해 많은 부분 공개하신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강좌를 듣고난 제 생각은, 칼럼의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라 IMFGLC 강사님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수강생들에게

어떤방법으로 전달하시는지를 보시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PUA IMFGLC 강사의 생각회로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글로 느끼기엔 부족합니다. 직접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지나가는 HB

를 직접 어프로치하는 시연을 보여주신것도 아닌데, 알게 됩니다. 아 저사람 진짜 머리속이 저렇게 굴러가는구나?

저게 AFC와 PUA IMFGLC 강사의 차이구나? 아마도 IMFGLC 기초 이론 강좌의 목적은 그것이겠지요.

IMFGLC 강사님도 강좌내내 말씀하셨다시피, 루틴이다 뭐다 잔기술 다 쓸모없고, 들어봐야 머리속에 남지도 않고, 쓸수도 없는 내용

다 뺀, PUA의 머리속은 어떻게 굴러가야 하는가에 대한 강의입니다.

 

그리고 강의 중 가장 부담을 받았지만 좋았던 것은 역시나, IMFGLC 강사님을 대상으로 어프로치를 연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입꼬리를 떨고, 위축돼서 HB에게 동의를 구하고, 허둥지둥 바디랭귀지를 하고,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하나하나 적절한 코칭을 해주신 덕에, 당장 고쳐지지야 않겠지만 일단 뭐가 잘못됐는지는 짚고 갈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마친 후 뒷풀이를 염원하는 sub-text를 강렬하게 전달해서 건물 2층에서 치.맥을 하였습니다.

뒷풀이는 강좌의 연속이었고, AFC들의 수많은 질문에 최선을 다해서 답변해 주셨습니다.

뒷풀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저의 개인 연애사를 늘어놓으니, IMFGLC 강사님께서 해결책으로 제시해주신 한마디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여자에게서 행복을 찾지 말고, 나의 행복에 여자를 초대하라."

 

쿵.

 

뒷풀이가 끝나고 모두를 한번씩 허그해주신 후 각자의 방향으로 흩어져 가던 중.

앞에 지나가는 HB9점의 IMFGLC 강사님을 발견하고 어프로치하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있다며

남친신공을 쓰셨지만 가볍게 고스트 해주고 #-close.

오늘 셔츠를 살때도 조언을 구하고 귀찮게 해드렸네요.

 

IMFGLC 강사님께서 후기 기대하신다는 말에 오늘 어프로치 한번 뛰어보고 그 후기와 같이 올린다고 했었기에 올립니다.

 

오늘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셔츠를 사고, 이것저것 잔 아이템을 사기 위해 동대문에 가서는 쇼핑에 4시간을 써버린

저는 강남까지 갈 기력을 잃고, 에이 여기도 여자 천지다 하고선 동대문에서 인생최초 어프로치를 시도.

 

두시간 가량 말 한번 못걸고, 극심한 AA에 고생하다 거의 역어프로치에 가까운 눈길을 주는 HB5?6?에게 최초로

어프로치 시도, #-close. 그 다음에 자신을 얻고선 얼굴 보지도 않고 어프로치를 날렸다가 6연속 까임. 이너게임 와장창.

그 다음 또 AA에 허덕이다가 거의 역어프로치에 가까운 관심을 보이던 코성형 후 붓기가 안빠진 HB?(도대체 본래 얼굴을 알 수가 없음. 몸매만 놓고 따지면 7이상)에게 #-close. 그 다음부턴 기력이 빠져서 어프로치 엄두도 못내고, 두타 크라제버거에서 식사하고 혼자 벽에 기대서 한시간 자고 일어나서 밀리오레 APM등에서 어프로치 계속 시도.

오늘 최종 결과는 22회 어프로치 시도, 6회 #-close(그 중에 1회는 2set 중 어프로치대상 아닌 친구가 같이 술한잔 해요라고 했으나, 이깟 5, 6과 술먹는게 목표가 아니라 패스), 16회 까임. 헌데 동대문엔 고Hb가 잘 없군요? 제가 점수가 짠지는 몰라도 8점 비슷한 사람도 한명도 못봤습니다. 몸매 좋은 HB는 많은데 너의 그 안면 페이스는 도대체......(AFC주제에 이러고 있다 ㅋㅋ)

아주 처참한 첫날의 기록. 그런데 동대문의 특성인지 16회중 5회는... 외국인.

A "저기요"

HB " 하잇"

A "스미마셍"  -_-;;

 

동대문이라는 특성때문에 주로 옷을 보고 있는 HB라서 "왼쪽게 어울려요"등의 오프너를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말하자 마자 제가 말한 반대쪽 옷을 구매한 Hb도 있었습니다. 6점도 간신히 줄만한게.... 아우....

 

어프로치 대장정에 첫발을 디딘 느낌은 "진짜 죽도록 힘들다."

발가벗고 달려들어도 걷어찰 HB한테 까이니까 너무 화가나거니와 홧병탓인지표정관리 안되고 계속 표정 어두워지고, 하기싫고, 정말 어제 IMFGLC 강사님 강좌에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산지 2일된 구두 신고 8시간을 걸어서 물집이 여섯군데.

PUA의 길 정말 힘드네예. 이게 정신적인것도 힘든데 물리적인 체력도 엄청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나중엔 진짜 진이 다 빠져서 빨리걷는 HB는 지레 포기. 나중엔 '난 안돼 병신'까지 스테이트 떨어짐.

 

오늘 스스로 가장 혼란스러웠던건.

얼굴을 정확히 안보고 어프로치를 들어가다보니 뒤에서 다가서서 말걸고선 돌아서서 얼굴보자마자 제가 급실망한

표정을 내비치나봅니다. 날 보고 IOD날리는 것도 문젠데, 내가 먼저 나도모르게 상대에게 IOD가 나가는건 어찌해야 할지.

뭐라고 이너게임을 하고 말을 걸어야 제가 안흔들릴까요? 이게... 고HB랑만 연애를 해보고 나니 예전 여자친구들만 못하면 제 스스로 바로 IOD쏘고, 제가 그런 마음으로 어프로치하니 당연히 까이고, 그냥 한번 거절하면 스스로 바로 포기해버리고, 아주 총체적 난국입니다. 제가 지금 여자친구 만들겠다고 어프로치를 하는게 아닌데 왜 자꾸 지난 여자친구들만 못하면 스스로 선을 긋고

IOD를 내뿜는지.... 그리구선 당연히 까일거 까이고선 또 열받고, 짜증나고.... 아 참 힘드네요 ㅋㅋㅋ

그래도 오늘 혼자 두시간동안 극AA 타던것 억누른걸 스스로에게 칭찬하며 이만 잘랍니다.

저랑 죽도록 달리실 근성있는 윙을 구하는데 (번개제안 게시판에도 올려놓음) 안구해지면, 내일은 강남이나 코엑스에서

낮 내내 데이게임 달려보고 체력이 남으면 IMFGLC 강사님 말대로 딱 알딸딸할 만큼 혈중알콜농도 유지한채로

클럽이란 곳에 난생처음가서 미친놈처럼 놀다가 와야겠습니다.

자 저를 어서 끌어주세요!

 

 

[건의사항 및 강좌의 개선해야할 점]

IMFGLC 강사님 상대로 어프로치하기 너무 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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