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누구있냐?" 조금씩 변화해가는 나의 모습....하지만 이제시작~

by 초보티탈출기 posted Jun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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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과 필연은 비례관계이다. -

우연한 계기로 이사이트에 처음 왔을때는~~~

" 아~~~ 이런 사이트도 있구나....^,^...."

하지만 사이트에 글들을 본순간~~~

" 이건 필연이다 "라고 속으로 외쳤습니다.

그만큼 제 인생에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사이트

- IMF -

28년간 여자라는 경험은 " 차이고 거절당하고 실망하고 낙담하고....."

그러기를 반복하면서 여자에대한 AA만 가슴속에 품고 살았던 저였습니다.

그런것들을 반복하니 점차 여자들에대한 AA를 넘어서 여자 = 불신 이라는 개념이 차곡차곡 제 맘속에 담겨지더군여....

그리고 여자친구를 수없이 사귀어 봐서 이제는 실증이 난다는 친구/길거리에서 예쁜 여성들과 밤문화를 즐기는 남성/방송에 나오는 나쁜남자들~~~그리고 그 나쁜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들.....

그런 사람들을 볼때마다.... 짜증/질투/안타까움/괜한추측...등등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것들이 제 생각을 움직여놨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나는 안되는것인가? 이제나는 평생을 혼자살아야하는가?

이런날이 반복되던 지난 5월

우연히 케이블프로에서 방송되고있는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최건이라는 남자를 보게되었습니다.

그최건이라는 사람을 보고 마음속으로 " 저런 쳐죽일놈 " 이라는 생각과 함께.....

한번 검색이나 해볼까? 하는 호기심에 최건에대한 검색을 하게되었고.....

우연치않게 여기 'IMF'라는 사이트에 최건에대한 반박하는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글의 내용은 별로 길지않은 것이었지만 저는 그 글을 보면서...."아 그렇구나"라고 생각했고....

이글이 실린 사이트가 IMFGLC 사이트라는 것을 알고 그냥 자연스럽게 가입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두번.... 이곳의 글들을 보게되었고....

" 아~~ 여자의 심리는 저렇구나.... 아~~ 여자들은 저런남자를 좋아하는구나...."

라는것을 알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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