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1년 그후

by kangw posted Aug 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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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여름에 픽업을 처음 안 이후로,, 적지않아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런 신세계가 있나하구요,,, 그렇치만 20살 2월에 수술한이후로,,1년은 재활을 
해야하는 관계로 이론만 읽었지,, 로드나 클럽은 갈 생각도 못했습니다.

더 게임을 읽고, 매직 불렛을 읽고, 엔엘피, 콜드리딩들을 읽고 , 솔직히 많이 들떴습니다.
속으로 상상도 하구요, 이러다 여자 너무 많이 꼬이는거 아니야 상상도 하구요, 
그러다 미국에 다시 학교로 들어갔습니다.
아이컨텍, 린백, 백트래킹, 이세개만 해도,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보다 많은 호감을 얻었습니다
썸씽도 많았구,,, 
그렇지만 결국엔 한학기동안,,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말도 제대로 못걸어보고 
한 한기는 앵셔스어프로치로 날렸지요,, 
무엇보다도,, 학기도중에 이너게임이 무너지고,, 제 자존감 확립도 못하고 우울증에 빠져버렸습니다.
죽을 생각도 몇번 하고,,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여자들과 애기를 하면서,, 머리로 습듭한 이론을 몸으로 체화 하기가 정말 생각보다도 쉽지 않았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린백도 어려웠고,, 여자를 만날때면 긴장해서 픽업이론이 백지장처럼 하애지는 경우도 있었구요, 
정말 미국에서 뼈져리게 느낀게,, 이너게임이 없으면,, 정상적인 생활조차 못한다는 거였죠..

그래서 한국으로 온 후에, 목표는 잡아놨지만,, 시차적응한다는 핑계로 풀어지더니,, 3개월이 끝나갈 
동안 이너게임 조차 확립을 못하고 다시 미국으로 날아가야하는 시점 까지 왔습니다..
안돼겠다고 시퍼,, 7월부터 금토에 클럽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생각 외로 키스클로즈까지는 손쉽게 
가능했습니다.,, 그때부터,, 프리징아웃, 스토리텔링, 인터셉트, 눈으로 말하기, 키노들을,, 하나씩 
연습했습니다,, 되더군요,, 인생이 좋아졌습니다, 꼭 안개낀거와 같은 제 인생이,,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죠.
정말 픽업은 여자만 국한되어 있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제 인생전체가 윤택 해지고 제 사회생활 전체가 더더욱 윤택해졌고요,, 지고 
있습니다.  1년동안의 결과로 저에겐 HB8의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1년전까진, 의심했었던 일이였지만,, 지금 저에겐 자존감이 어느때보다 차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와 지내면서 픽업을 더더욱 공부해야겠다고 느낀게,, 관계를 진전시키려면,, 오히려 픽업을 관계의 최고 교과서인거 같습니다.  
이 사이트를 만드신 이단헌트님께 정말 감사들이고요,, 수많은 필레들을 적어주신 IMF 멤버님들께 감사들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적진 않았지만,, 픽업을 하신분들이라면 이해하실거라고 믿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