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하면 뭐가 떠오릅니까?
새로움,시작,새싹,다시,이젠,다시는 그러지 않을,앞으론...등등
..
그렇죠?
올해도 어김없이 봄은 왔고
언제나 그렇듯
이 세상엔 지금 3분류에 사람들로 나뉘어져 있죠
봄과 함께 봄을 타는 사람들
봄을 탈 수 없는 사람들
아니면
봄을 탈 준비를 하는 사람들 ...
제 생각에
초봄인 지금
잠 잘때 보일러 틀고 잘 필요가 없는 지금
현재 가장 부류의 사람들은 아마 3번째.
바로 '봄을 탈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들' 일 겁니다.
지금 소개해드릴 곡은
봄에 대한 갈망이 느껴지는 그런 곡입니다.
따뜻한 듯 하지만 아직은 그래도 따뜻하다고만 하기에는 추운..
그렇다고 춥다고 하기에는 그렇지 만은 않아서 또 그래서 좋은..
이제 곧 따뜻함을 느낄 것 같은 기대감과 함께 그렇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함께
그래도 괜찮을 거야라는 자기 위로...
이런 미묘한 감정들이 교차되는 지금 바로 이 시기 봄.
이 봄에 어울리는 음악을 한곡 추천해 봅니다.
장르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마음을 열고 들으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그런 음악 입니다.
여러분 보컬이 없다고 음악을 아예 안듣지 만은 않지요?
이루마나 유키구라모토도 노래 없이도 편하게 잘 듣지만
기타와 드럼 베이스 라는 록 밴드 편성의 인스트루메틀은 많이 접해보지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다른 곡은 몰라도 이 곡 만큼은 마음을 열고 들으면
이루마, 유키구라모토 같은 팝 뉴에이지 만큼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그런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신의 봄에 대해서 생각하며 이 곡을 들어보시면 뭔가 느껴지시는게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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