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6 올해는 모쏠 탈출해보고 싶네요 ㅎ

by ksnv posted Jan 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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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 나이 올해로 26

 

작년 하반기 최상위 에너지공기업 취업

아반떼MD 풀옵

잘생겼다는 소리도 가끔 듣고,

노력해서 이제 옷 잘입는다는 소리도 듣고,

(저는 공대캠퍼스에서 기계만지는 동아리 들어가서 여기서만 생활했다죠 ㅋㅋ 얘네들도 다 여자친구 없고 ㅋㅋ 좁은 인맥 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취업준비한다고 토익스피킹 학원가서 연예인처럼 입고 다녔더니 같은 반의 여자 7명 중에 3의 대쉬를 받았더랬죠. 취업준비한다고 다 팅갔지만... 이 때 패션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헬스 열심히 해서 몸도 키우고 있고,

 

그런데도 모쏠인 이유는 '태도'와 '성격'의 문제겠지요 ㅎㅎ

 

주변 공대 동성친구들은 니가 뭐가 부족해서 여자가 없냐 ㅠ.ㅠ

자존심은 또 강해서 맘에 드는 여자가 없다고만 대답했더니

너 눈이 너무 높다는 얘기들 뿐... ㅠ.ㅠ

 

남고 공대 크리에 여자들과 놀아본 적도 없고, 그래서 여자들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네요 ㅋㅋ 

 

현재의 저는 대쉬해오는 여자를 다룰줄도 모르겠고, 좋아하는 여자는 눈도 못마주치고.

연수원에서 여자들끼리 쑥떡거리는 거 들었는데 제가 자신감이 없어보인다는 내용을 들었네요..

이런 저에게 대쉬해오는건 별 매력없는 착한 여자들이 대부분이고 ㅋㅋ 또 눈은 높아서 이런 여자애들 거들떠 보지도 않네요

ㅋ_ㅋ;

 

EH 메서드 반정도 열독했는데, 내용이 너무 방대하고 어렵기도 해서 소화하기가 힘드네요 ㅎㅎ 짬짬히 계속 읽고 있는데, 이거 왠만큼 프로그래밍 되면, 얼마전에 산 폰게임을 읽으려구요ㅋㅋ

 

자신감이 붙으면 인맥들 통해 소개팅도 도전해봐야겠어요. 태어나서 단 한번도 소개팅을 해본 적이 없거든요 ㅎㅎ

 

저의 목표는 단순히 연애를 위한 연애가 아닌, 진정으로 첫눈에 반할만한 여자를 만나서 사랑의 예술을 해보고 싶네요 ㅎㅎ

 

가끔 외로워서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이렇게 EH 컨텐츠도 읽고, 헬스하면서 몸매도 가꾸고, 에스콰이어도 읽고 옷도 많이 사면서 꾸준히 스타일 개선하려고 노력하다보면 그래도 목표를 위해 도전하고 매일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네요.

 

올해 목표는 모쏠탈출! 모두들 자신의 목표 이루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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