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도 매력있다.

by 슬픈날들 posted Jan 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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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알게 된 IMF

 

제 과거(우선 과거의 제 모습을 설명하는글이 있어야겠내요)

 

저는 잘생기진 않았씁니다. 못생긴것(?) 도 아니였구요.

중1때까지는 집도 어느정도 살았고, 행복한 가정이였습니다.

 

집안에 사정이 생겨, 이사를 가게 되고...

표정은 관리를 할수 없을정도로 암담했고, 다크써클이!!

눈밑에까지...  그냥 캐암울했습니다

 

새로 나온 고등학교를 다니는데

 학교 화장실을 가다가...

여학생에게 저오빠 무서워..

이 말이 얼마나 저에겐 충격이였는지 모릅니다.

 

외모 컴플렉스가 이때부터 생겼습니다.

특히 소심한 저에겐 삶의 포기까지 할정도였습니다.

자퇴를 할려고 했쓰니깐요...

집한테는 수술 해달라고 했지만 가정형편이 좋지않았습니다.

 

죽고싶다는 생각뿐이였죠...

다른것에 신경을 돌릴려고

매일 컴퓨터 게임에 빠져서... 하루 반을 컴퓨터에 붙잡으니깐

진정한 키보드 워리어 한명 탄생하는 순간 이였죠

 

밥도 어머니가 가져다주셨죠.( 참으로제가 몹쓸자식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군대 가기전에 동창회에서 한여자를 봤습니다.

아! 저여자를 갖고싶다.. 내껄로 하고싶다.. 하지만 지금 내모습은 그럴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욕망이 더강했기에 따로 만나기도 했지만

여자는 오히려 저를 등 처 먹을려고 했죠...

알면서도 만날수 밖에 없었고... ( 만나기만 해도 좋았으니깐요)

 

군대에서도 만남을 유지하다가

남자친구 있다는 소식에

다시 더 캐암울 되었습니다... ^^

 

제자신을 돌아보면서 이건 아니다...

복수? (지금은 그런거 없습니다^^) 같은 걸 해보고싶었습니다.

 

유혹에 관한 책을 디지다가 THE GAME을 읽게 되었습니다.

픽업아티스트라는 것이 존재하는구나.

우리의 지식인^^ ( 네이버) 검색하다가

IMF를 접하게 되었고...

 

제인생은 엄청 달라졌습니다. 

IMF에 수많은 좋은 글들이 있습니다.( 넘칠 정도로 많습니다)

그런 글들을 읽고, 제인생을 피드백하였고, 흡수할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론과 실전을 겸하다가

 

홍대 필드를 달리던 날이였습니다. 

어느순간 제머리 카락 까지도 매력이다.

이 느낌이 든적이 있습니다. 같이 필드를 뛰던 네츄럴형도 있었지만

 

여성들의 IOI가 다 저에게 박혔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였습니다 ^^!

 

이때부터 이단헌트님이 강조하신 "하는것 이 아니라 되는것이다"

아 이문구가 왜 이렇게 중요한가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못생긴거에 많이 신경쓰이실텐대...

오히려 저희는 이점이 될수 있습니다.

 

잘생긴애들이 자신감있음 제는 잘생겼으니깐?

못생긴애들이 자신감있음 어떻게 될까요?

 

무슨 자신감일까 ? 모가 있나?

호기심이 더발동하는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절대 저희가 불리한것도 아닙니다.

 

IMF는 저에게 이런 외모 말빨을 떠나서 내적인 가치를 추구하여

여자를 유혹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여자만 유혹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을까요 ?

 

아닙니다..

 

제 전체 삶의 인생을 다시 되돌아보게 해주었습니다

( 이단헌트님의 글과 휴님의 글, 이노베이터님의글. 많은 피드백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글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스터킬님, 스나이퍼님에게 상담을 받아 좋은 결과를 이끌기도 했구요.

 

IMF는 옳은 길을 인도 해줍니다.

우리는 그길을 따라 행동하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이끌수 있을것입니다.

 

22년을 살면서 여자와 경험이 없던 제가...

23살...아니 이제 24살이군요^^;

 

이렇게 변했으니깐요.

 

2010년 입니다. 회원님들도 새로운 마음을 다짐으로

올해는 꼭 원하는 목표를 이루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