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변화의 시작

by 쿨가이 posted Nov 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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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소개팅을 한 후 소개팅녀에 꽂혔습니다.

 

 그리고 needy한 모습과 우월함과는 거리가 먼 바디랭귀지, 스타일의 조합으로 대쉬를 하고

 

여자의 마음이 멀어지는 것이 느껴지자 그것에 대해서 태클을 거는 찌질함까지 보이면서

 

끝이 났습니다.

 

 그러고도 난 잘해준다고 한건데 왜 안되는건지 이유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인터넷을 하다가 픽업아티스트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흘러흘러 IMF로 흘러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이트의 글을 읽으면서 이런 것들이 정말 사실일까? 하는 생각에 반신반의 하면서도

 

재미있기에 세미나도 나가고 서점에서 추천도서도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작은 이론 하나하나가 사람의 심리를 교묘하게 파악해서

 

적용한 것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제가 평생동안 여자에 대해서 알고 있었던 것 궁금했던 것을

 

완전히 재정립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밖에서 픽업을 하고 술 마시고 놀 상황이 아니라 여건이 되는대로 제 활동 범위의 여자들에게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바디랭귀지, 이너게임 위주로 꾸준히 연습해봤습니다.

 

그러다보니 예전에는 그냥 착하다  뭐 그런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지금은 넌 나쁜 남자 스탈이야, 넌 완전 남자다, 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 변화가 생기더군요.

 

그리고 처음 픽업을 알게 되었을 때 소속되어 있던 그룹과 지금 속해있는 그룹에서

 

그나마 제일 상위 축에 속하는 여자들(대략 6~7점)을 한명씩 모텔로 데려가거나 LTR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하나 있다면 바로 그룹에서 엮었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나중에 여자가 저에게 집착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니까 좀 난감했습니다.

 

그렇지만 사랑한다고 구라를 치고 관계를 만든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Cool하고 솔직하게 대화를 하고 시작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선을 그으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전 아직도 너무 많이 모자랍니다. 수많은 고수님이 즐비한데 비해 전 나이만 먹은 AFC이죠.

 

그렇지만 계속 변화를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처음 픽업을 알았던 시점부터 지금까지 조금씩이나마

 

계속 발전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서 실력을 갖춰 사이트회원님들께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불게 해준 준 IMF에게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