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이라는 학문으로 인한 내 삶의 변화.

by 엘프 posted Oct 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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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플레이어 엘프입니다 ^^

 

픽업이라는 고마운 학문 덕에 변한 제 인생에 대해서 써내려가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정말 여자라는 존재를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초등학교때는 그냥 개구쟁이 정도로 여자애들이랑 재밌게 놀다가 전학 가는 바람에 새로 여자들과 친해지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남중이었습니다 점점 저는 여자들이랑 멀어져 갔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남고였습니다 저는 이제 야동에나 심취해서 지나가는 여자들을 보면

 

고개도 못드면서 속으로는 그 존재들을 성적인 대상으로나 보는 한마리로 표현하자면 오타쿠적 찌질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진학... 행복한 캠퍼스의 낭만을 기대했던 저로써는 상처를 받았습니다

 

공대생활... 물론 여자들이 있기는 하였지만 수년동안 여자라는 존재를 대하지도 못한상태에서

 

그 벽을 넘기란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온라인 게임에만 치중하여 그걸로 대리만족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한때 잠시 여자라는 존재에 불이 붙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AFC가 무엇을 하겠습니까

 

몇달동안 짝사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