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을 알게 된 나... 그리고 그후..

by 가짜선수 posted Mar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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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가짜선수입니다 ^_^;

요새는..픽업 공부를 못하고 잠or일 만 하는 새벽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그러다 오늘은 잠이 않와서

오랜만에 들렸다가.. 나를 돌아보는 차원에서 이런 글을 적게되네요 ..^ ^

항상 말씀 드리듯.. 제 글에 두서가 없는 점 양해 드립니다 !

 

픽업공부를 하기전..

나는 자신감, 스타일, 대화, 적극성 같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있어 소심해있었습니다.

23년 동안 연애라는것을 사춘기 때 딱 1번 해본 찌질이 궁상이였습니다..

그런 제가.. 군대가기전에.. 하도 주위에서 "여자친구 좀 만들어봐라"" 너는 않 나가 노냐?"

는 말을 들을 정도로 소심했습니다. 또한 여자에들 중에 친구는 있으나 연애경험 무.

전부 남탕.. 허허허.. 여자가 왠말이냐 였습니다..

 

픽업을 공부 시작한 후

저는 무심결에 나도 여자친구를 만들수 있을까? 라는 마음에 사이트를 찾게되고 마치.. 새로운 무언가

제 머리와 가슴에 와닿습니다.. 그리고 몇주간은.. 저 자신을 돌아보며 픽업 기초상식 과 일반 연애상식을

통해 공부하며 하루하루 한개씩 만 이라도 바꾸자 라는 식으로 천천히 바꿔갔습니다.

 

몇주간은 그렇게.. 제 자신을 돌아보고 과감하게 머리도 길러보고(원래 답답해 해서 머리를 기르지 않았습니다 ㅎㅎ;

그냥 초딩머리?) 사람들이 항상 말라서 보기싫다는 말을 하여서 밤마다 라면4개와 햄버거3개 씩을 악착같이 먹으며

한달에 15kg 찌웠습니다.. 무릎이 아프더군요..그렇게 찌우고는 다시 살을 빼기시작해.. 다시 10kg 감량까지..

몸매의 재구성. 머리도 바꿔보고 옷 사는것도 항상. 크게 or 형꺼 였지만 .. 제 몸에 맞는 옷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안경을 쓰고 다니는것도 외출복으로 픽업하기 시작하면 렌즈를 껴가며.. 

조금씩 저 자신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외톨이라는 것을 단점에서 장점으로 변화시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외톨이라 아는사람이 없기에 자유롭게 활보하고 다닐 수 있었고.

외톨이기에 마음내키는대로 웃고 떠들고 취하기도 하고여자에게 찝적대보기도 하고

 

전 같으면 상상도 하지 못할 일들이였죠..

 

어느날.. 혼자 클럽을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