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헌트와의 만남 그후변화^^

by pung201 posted Feb 08,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포항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32살 pua 입니다

어제 제 밑에서 일하는 여직원이랑 ㅂㄱㅂㄱ하고 방금 보내고 심심해서 글좀 남길려구요 ㅎㅎ

 

이단을 만난건 작년 여름때쯤인가.. 이하 반말로 글적겠습니다 이해바람^^;;

모사이트에서 이단연락처를 알고 나이트같이 갈려고 연락을하고 만났다

 첨에 딱 봤을때 '오우 잘생겼네' 이런느낌을 받았다

특히 그 눈빛.. 요샌 머 자주봐서 익숙한데 동생이지만 첨엔 포스가 굉장했다

그렇게 그와의 첫 만남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이단이랑 나이트 지긋지긋하게 달리면서 하나하나 배우고 느꼈다

행동, 말투, 몸짓 ....굉장히 잼있었다..

 

포항에서 대구까지 일주일에 3~4번씩 밤새워가면서 달리고 담날 일할때 피곤해죽고 ㅎㅎ

나이트에 중독되었다

글구 홈런치는 재미..ㅎㅎㅎ 성공률도 굉장했다

5번중에 4번...
진작 이단을 일찍 알았더라면...ㅜㅜ
나이트에서 원나잇 부터 시작해서 로드헌팅 원나잇까지 다양하게

내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전에도 채팅이나 소개팅같은걸로 여자마니만나면서 홈런치곤 했지만..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었다

글구 같이 달리면서 차츰 이단의 픽업기술이 퍼펙트하게 완성되는걸 보면 진짜 대단했다.
나도 나름 엄청난 내공을 가지게 된거 같다.
이단이가 하나하나지적해주면 나도 열씨미 고쳐나갔다
바디랭귀지나 꼭 필요한 멘트 , 분위기 리드하는 능력, 헤어스탈, 옷스탈, 향수 등등....

지금은 머.. 웬만한 다른친구들이랑 달려도 내가 카바쳐준다..
3번중에 2번은 홈런이다ㅎㅎ 최소 6점이상이랑...
물론 지금도 내가 원하는 이상형을 100% 다 꼬시지는 못한다.
하지만 자신은 있다. 쫄지 않는다

픽업은 위대하다고 생각된다
여자를 따먹고 이용해먹는것이 아니고 정복하는 게임인듯하다..
그래서 결혼은 못할듯 ㅜㅜ

글구 이단이가 정말 고맙다.
아니였으면 평생 이런재미도 모르고 찌질하게 살뻔했다.

근데 눈이 넘 높아져서 연애는 못하겠다
그냥 여자는 게임의 대상으로 보여지고 3~4번 먹으면 지겨워서 끝내고..
다른 게임의 대상으로 찾고..
솔직히 연애의 필요성도 잘 모르겠고.
기념일이나 머 이것저것 챙겨줘야되고 집에 바래다줘야되고 데리러 가야되고...
졸 귀찮다. 난 변태는 아니지만 그냥 섹스가 좋다.픽업게임이 좋다
심심하면 나이트나 로드해서 여자랑 술마시면 된다
글구 술마시면서 픽업게임해서 홈런치면 된다.. 그외에 지금 애인은 필요없다
술마시기 싫으면 최근에 원나잇 했던애들 문자돌려서 시간되면 밥먹고 내가사는 원룸으로 데려와 ㅂㄱㅂㄱ하면되고

이단이를 알고난뒤 인생이 넘 잼있어졌다
자꾸 이단이 칭찬을 한다고해서 이단이한테 머 받은게 아니냐.. 둘이 특별한 관계가 아니냐 오해하시는 횐분들 있을지 모르겠지만..
전혀 아니다. 혹시 포항 사시는분들은 저한테 쪽지보내서 같이 달리면 좋겠습니다
포항에 아는 사람이 별로없어서.. 심심 글구 대구까지 가기도 이제 귀찮다 ㅎㅎ

사이트회원님들도 열씨미 픽업기술 연IMFGLC 트레이너셔서 여자한테 이용당하지말고 정복하고 삽시다^^
저도 아직 갈길 멀었슴돠 마니배워서 이제 HB 8점이상만 홈런치도록 하겠슴돠 ㅎㅎ

 

끝으로 글재주없는 놈이 두서없이 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