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좋아하는 여자, 한여자를 위해 픽업을 배우는 23살 대학생입니다. 몸이 왜소한 편이고 키도 작지만 얼굴이 무기입니다!!! 중요한 게 지금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바로 옆 학과 여학생입니다. 수업을 같이 들은 적도 있고 옆과이다보니 자주 마주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이너게임을 해도 마주치는 순간 일단 어버버하고 지나가고 난 다음엔 상황을 보게 되고 다시 기회를 찾고...그러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한 2주째 돌리고 있는것 같은데... 오늘도 두시간 가량 그녀의 강의실 근처에서 머뭇거리다 두번 마주쳤으나 그냥 지나쳐버렸네요. 그녀는 '왜 그녀가 아직 남자친구가 없을까'라고 생각될 정도로 미인입니다. 하지만 서두르다 놓쳐버린 경험이 있어 신중하려는 마음이 절 막아주네요. 평소 해왔던 고백은 편하게 알고 지낸 상대에게 호감이 생겨 고백한 경우지만 이번엔 가끔씩 1주일에 두세번씩 마주치는 상대에게 말을 붙이는 일인데 까이면 그만 이라는 마음이 안들고 꼭 성공해야 한다는 마음에 더 신중하게 되는것 같아요. 또다시 종강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너게임이 문제인가요? AA가 극복되지 않은 건가요? 좋은 오프너를 찾지 못한 까닭일까요? 좋아하는 사람과는 한번도 이루어진적이 없습니다. 이번만큼은 이룰수 있게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