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연상 소셜녀... 피드백과 대처법좀ㅠㅠ

by 엥겨벼 posted Oct 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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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한달전 소셜관계이자 같은 직장동료입니다... 웬만해선 직장에서는 여자들이랑 마주칠 일이 없어 관심을 안가졌는데

 

한번 같은 업무를 맡으며 하루 같이 일을 하였는데... 맘에 들더라고요. 간단하게 어디사냐등을 물어본뒤 알고보니  한살연상녀;;

 

같이 일하고 몇일뒤 아침 출근길에  #클도전!

 

나: 안녕하세요~ 그때 아이폰 쓰셨었죠?

 

00: 네~ 맞아요

 

나: 아~ 저도 같은폰 쓰는데 리퍼좀 받을려고 하는데 수리점 어딨는지 아세요?

 

00: 아 저도 잘모르는데;;

 

나: 아 일단 제가 빨리 일하러가야돼서요 더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번호좀 알려주세요~

 

00:아~네 저도 잘모르지만 일단 알려드릴께요

 

이렇게 #클을 한뒤  몇시간 뒤에 폰게임 시작....(카톡을 재설치 하는 바람에 카톡내용이 다 날라가 버렸네요ㅠㅠ 일단 기억에 남는 것들사건들만....)

 

#클후 몇시간뒤에 회사애기 몇마디 하다가 끊겻고

 

밤 9시에

 

나:아까 시내에 있는  kt지점에서 폰사셨다고 하셧죠? 거기 수리도 되는지 아세요??

 

00: (한시간뒤) 아~네!! 저 거기서 샀어요~ 근데 수리는 모르겟네요.

 

나:아~ 그렇구나... 근데 많이 바쁘시간봐요??ㅋㅋ

 

00:아~ ㅠ 집에서 뭘좀 하느라 ㅎ

 

나: 아~ ㅋ 근데 저희 1살차이에다가 직장동료인데 말 편하게 해요~

 

00: ㅋㅋ 그래요 ㅋㅋ 말 편하게해요

 

나:네~ 말 편하게 해....요 ㅋ

 

00: 응 ㅋ 그러자~ ㅋㅋㅋ 

 

이런식으로 말을 놓았네요.

 

그 뒤로는 안부 문자식으로 주고 받다가 몇일뒤 애프터를 잡기위해 그 hb랑 같이 일하며 저랑 친한형한테 음료수좀 전해드리라고 한뒤

(에고.. 제가 아직 afc라 aa가 너무 강하네요..)

 

hb: 고마워~ 잘먹을께~ ㅋㅋ  (카톡옴)

 

나: 그래 먹고 힘내~ 근데 너 커피 좋와해?

 

hb: 아니 커피는별로 안좋와 하는데 카페는 자주 가는편이야~

 

나:오~ 카페 어디??

 

hb:시내에 스타벅스에 자주 가는편이야~

 

나: ㅋㅋ 시내에도 스타벅스 있었나?? 카베베네랑 다비치 밖에 못본것 같은데

 

hb:  ㅋㅋ 아니 스타벅스도 있어~

 

나: 아... 스벅도 있구나..나 요번주말에 시내에 일있어서 가는데 요번 주말 시간나면 스벅 같이가자

 

hb: (30분뒤)아ㅋㅋ 나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언제 시간날지 모르겟어..

 

나: 아 ㅋㅋ 그래? 나 어차피 시내 볼일있어서 가는거닌까 나중에 천천히 알려줘..

 

이렇게 처음 애프터 신청 flake 난후 그 뒤로 다시 묻지 않았고.... 몇일뒤  안부 문자식으로 주고받는데 제가 너무 니디하고 조급한 마인드로 계속 흘러가네요.. 회사에서 마주쳐도 어색해서.. 간단한 인사만 하는식...하...(aa )

 

그뒤 같이 아는회사형이 제 폰으로 저모르게 그 hb에게

 

나: 야!

 

hb: 야!라니 ㅋㅋ 내가 너보다 한살 많거든?

 

나: 무슨ㅋㅋ 앞으로 우리 친구하자! 

 

(씹힘. 전 어떻게 할줄 몰랐고..그 형이 그hb에게 가서 자기가 장난친거라고 애기함)

 

잠시후 퇴근시간

 

나: 너 밥 안먹고가??

 

hb:응 ㅋ 나 저녁 안먹고 바로 퇴근중..

 

나: 아~ 너 근데 집에 갈때 몇번 버스타고가?

 

hb: ㅋㅋ 물어보는게 많네?? 집이 시내 쪽이라 아무버스나 타고가..

 

나:ㅋㅋ 뭐 친구사이에 그 정돈 물어볼수 있는거 아냐?ㅋㅋ

(솔직히 무슨말 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이때 나이신공을 깨버리자....조급한거 였나요?ㅜㅜ...)

 

hb:친구는 무슨!!! ㅋㅋ

 

나:왜? 우리 친구하자~ 주위에 연상이 많다보니 한살차이에 누나라고 하는게 어색해서그러는데  그냥 친구사이로 지내고 싶어..니가 이해해주라~

(하... 이미 친구하자 해놓고 다시 누나라고 하기엔 너무 아닌것 같고 솔직히 연상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네여..)

 

 hb:웅ㅋㅋㅋ

 

나:그래? 그럼 친구된 기념으로 내가 밥살께 요번주말 시간돼?

 

hb:아니!! 밥 살 필요 없어...그리고 주말에 친구랑 약속있어!!

 

나:ㅋㅋ 그래? 알겠어..

 

두번째 에프터도 flake나고 또 몇일간 톡 안햇음.

 

그뒤 제가 찍은 사진 두장을 보내며

 

나: hb야~ 사진 어느게 더 나아??

 

hb: 이젠 이름까지 대놓고 부르네??

 

나:ㅋㅋ 그냥 사진이나 골라주지?

(하.. 나이신공 안깨졋구나.. 움찔했지만 난 그런거 신경 안쓴다는식으로 계속 진행..)

 

hb:음.. 모르겟다.. 두번째꺼!!

 

나:오~ ㅋ 처음엔 첫번째가 더 낫다고 생각했는데 니 말 듣고 다시보니 두번째가 낮네..

   너 사진 잘본다? 혹시 사진전 다니는게 취미?

 

hb:아니! 전혀~!

 

나: ㅋㅋ 그래? 그럼 넌 주말이나 쉴때 취미가 머야?

 

hb: 나 그냥 취미 없는데.. 친구들 만나거나 tv보는게 다야..

 

나: 친구들 만나는거 좋지~ 근데 남자들은 저녁이나 밤에만 모일려고 해서.. 그러다보니 낮에 시간이 남아서 이것 저것 하다보니

    취미생활이 많아졌네;;;

 

hb: 취미생활 많으면 좋지!!

 

나:좋지~! ㅋㅋ 근데 아직 해보고 싶은것들 가보고싶은 곳들이 너무 많아 큰일났네.. 아~ 너 회사형들이랑 매년 겨울때마다 해오던 취미가 있는데 같이 해보지 않을래?

 

hb:아니 ㅋㅋ 됐어..

 

나: ㅋㅋ 후회할껄?? 아 나 일이 바빠서 난중에 연락할게..

 

hb:후회안해~!!!ㅋ

 

그뒤 퇴근시간에

 

나: hb야~ 퇴근했어??

 

hb: ㅋㅋ응ㅋ 이름 부르지마!!!

 

나:응?ㅋ 이름 예뻐서 부르는건데?그럼 이름부르지 뭐부르냐? ㅋㅋ

 

hb:어린애가 이름 불러서 어색해..

 

나:??? 넌 나의 어떤점이 어리다고 생각해?? 나이??

 

hb:솔직히 너가 나보다 어리잖아!!ㅋ

 

나:(30분뒤)음.. 솔직히 난 이상황이 이해가 안가... 주위에 연상이 많아서 한살차이는 누라로 안느껴진다 라고 친구하자고 양해를 구했고넌 알겠다며.. 근데 뒤에선 어린애 취급당했다는게 충격인데??^^

 

hb:그래!! 됐다.. 친구로 정리하자..

 

나:너 그러고 또 뒤에서 나 뒷담깔꺼지??

 

hb:너를 내가 뒤에서 까는거 봤어??ㅋ

 

나: 아니... 귀는 간지럽든데..ㅋ 추석때 어디가??

 

hb:응 할머니 집에가

 

나: 아~그래? ㅋ 그럼 이쁘게 하고 푹쉬다 올라와~

 

 hb: 그래 ~ 너도 ㅋ

 

(하.. 연상은 처음이라 이럴때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나름 진지모드로 갔는데.. 잘한건지..모르겠네요..)

 

추석 지나고 니디한 카톡을 주고 받고하다가 직장에서보니까 어색한분위기.... 제가 인사하고 안부 물어도 단답형...눈도 안 마주침..

 

그뒤 또 카톡 안하다가 몇일뒤

(사고로 카톡삭제하고 재설치했네요..)

 

나:계세요??

 

hb:뭐가??

 

나:처음 대화방여는데 주인 있는지 확해봤어~

   아 하나만 물어볼께 ㅎ 00형 안계셔?? 연락이 통 안되시네

 

hb: 응! 교육가셧어! ㅋㅋ

 

나: 이런.. 요즘 힘들어 보이실길래 힘내시라는 의미로 선물 드릴려고 했는데..

    너 크리스피 도넛 좋아해?

 

hb:응! 좋아해! 달지만...ㅋㅋ

 

나:ㅋㅋ 너 먹는거 많이 좋와하는것 같아~! 많은 대화는 못해봤지만... 남자의 직감~ㅋ

   잘됐네 ~ 나중에 형한테 도넛 선물할려고 했는데..

 

hb:먹는거 안좋아하는 사람 없을껄?!ㅋ

 

나 : ㅋㅋ 그래? 아~ 친구들이랑 애기하던게 있는데 ㅋ

     넌 먹기 위해 살아? 아님 살기위해 먹어?

 

hb: 뭐가 그렇게 궁금한게 많아?ㅋ

 

나:궁금한게 많다니??

 

hb: 자꾸 물어보는게 많으닌까!!

 

나: 싫었어??

 

 

 하.... 이렇게 지금 또 몇일간 카톡을 안하고 있네요... 이거 1살연상을 어떻게 대해야 되죠?? ㅠㅠ 처음이라 일단 난 나이 신경안쓴다는 식으로 계속 할려닌까 너무 진지 하게만 보내게되고 장난식으로 하면 또 안될꺼 같아서요...

 

제일 막혔던 질문이

 

1. 물어 보는게 많네??ㅋㅋ

 

2. 뭐가 그렇게 궁금한게 많아??ㅋㅋ

 

3. 어린애가 그렇게 부르닌까 어색해...

 

하 이게 싯테스트 인가요?? 이런건 어떻게 해야되죠??

 

그리고 나이신공을 무조건 깨야하나요?? 누나라고 하며는이성으로 생각 안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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