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저 또한 요즘 달림을 자제하며 본 업에 충실하려 하고 있는 TITAN 입니다 ^^
흠,,, 심적 압박감 때문인지 예전과 같이 칼럼을 잘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비축분이 꽤 있으니 조만간 시간나는 대로 정리
해서 하나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최근에 느꼈던 생각이라 조금 두서 없을 쓰도 있는데 그냥 쭉 써가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에 저에게 달린다는 것은 가끔씩 노는 것 입니다.
그 이상 그 어떤 의미도 되지 않습니다.
과거에 내가 매력적인 사람임을 확인하기 위해 고HB 라 칭하는 여자 분들을 픽업하려 했지만 지금은 제가 연예인을 유혹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랑 내가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것은 별개 문제이다 라는 생각이 확립되었습니다. 뭐, 관계가 없지야 않겠지만 나의 본질적으로 매력적인 것과 여자를 잘 유혹하는 것이 일맥 상통하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저는 요즘 본업을 충실하지 않는 저의 모습을 보며 회의감을 가졌고 그렇기에 고HB를 유혹한다고 해도 그것이 제가 매력적인 것이라는 것과는 아예 별개의 문제가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저의 삶에 충실하지 않는데 정말 제가 연예인을 만난다고 하더라고 어떻게 제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사실, 많이 달리면 늡니다. 확실히 전달력이라는 비언어적 부분이 있고 그렇기에 많이 달릴 수록 그런 부분들이나 감각적 경험적 측면이 늘어서 여자 분들을 클리어 하는게 훨씬 용이해 집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든 생각은
내가 능력이 좋아서 정말 메이저 클럽, 나이트에 룸이나 부스를 잡고 편하게 게임하며 그 여자 분들을 클리어 하는 거랑
내가 지금 많이 달려서 스탠딩으로 그런 여자 분들을 유혹하는 것이랑 비교 했을 때
여유롭게 부스나 룸을 잡고 뛰는게 낫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내가 호빠를 할 것도 아니고 공사를 칠 것도 아닌데 여자를 유혹하는 기술을 더 이상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회의감이었습니다. 사실, 픽업에 대한 경험도 적지 않기에 많은 즐거움도 얻었고 이제 사실 픽업에 대해서 정말 깊이 공부 하지 않는 이상 특별히 새로운 사실을 아는 것도 어렵습니다. 즉 픽업에서 얻을 것은 많이 얻었는데 지금 달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의문 이었습니다.
더 이상 여성을 유혹한다는 것이 저에게 큰 의미로 다가오지 않게 된 것이죠.
사실, 저의 픽업 방식은 저의 이미지 게임을 극대화 시켜 내 자신이 여성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게 하는 방향으로의 이미지 메이킹을 구축하는 즉, 제가 가진바를 많이 활용하는 방식 입니다.
사실, 저는 제가 잘난 와꾸는 아니지만 큰 키와 최대한 저의 와꾸를 이용해서 픽업을 하려 합니다.
하지만 와꾸는 한정적인 것이고, 내가 나의 와꾸를 극대화 시켜 고HB를 무리 없이 클리어 한다 한 들 그것이 언제까지고 계속 될
수 있을까 하는 것 입니다.
20대 후반까지 와꾸만 가지고 계속해서 고HB 들을 클리어 할 수 있다면 그것도 엄청난 것이겠죠. 30 넘어서 까지 와꾸로만 픽업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정말 엄청난 것이라 생각 합니다.
아무튼, 능력을 갖추고 게임하면 정말 편하게 할 수 있을 것인데, 지금 내가 클럽에서 돌아다니며 어프로치를 하는 내 모습을 돌아보니 조금 회의감이 들더군요. 사실, 다 무난하게 IOI를 받고 클리어 했으면 이런 마음은 별로 않들었었겠지만 여러번 까이고 고생하다보니 아니, 내가 왜 여자들에게 먼저 말을 걸고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지 라는 회의감이 든거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요즘 서울도 픽업이 극대화 되서 클럽 게임을 스탠딩으로 하시던가 와꾸가 부족하시다면 많은 어려움을 느끼시겠지만 간단하게 저의 주 구장인 부산을 소개하면
원래 부산의 갈만한 클럽은 엘룬 하나.
하지만 서면 픽스의 등장으로 다른 클럽들의 물은 정말 똥물이 되어 버립니다^^;;
픽스 초기 고HB 분들도 꽤나 왔었고, 이때는 입장료가 남 녀 모두 2만원에 사실 2층 부스 또한 관리가 허술해 출입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남자 25000원, 여자 1만원이 되면서 여성의 수질 하강, 그리고 2층 가는 입구를 통제 하게되어 부스의 힘 강화.
제가 고HB 분들에게 어프로치 해 본 결과, 그냥 별 말 없이 오픈해도 처음에 대부분 IOI를 주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부스가 아님을 알았을 때 IOI 에서 호감 식음. 샾클을 하던가 말던가 인데, 무슨 말이냐면 대부분의 HB들이 부스를 바라는 분위기 라는 것 입니다.
과거 괜찮은 성비였던 픽스에서 지금은 성비 또한 상당히 깨진 상태로 남성이 상당히 많으며 어프로치 또한 과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 오랜만에 픽스를 가봤는데 서울의 구장이 연상될 정도로 어프로치가 성행하고 있더군요.
즉, 너무나도 않좋은 구장 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25000원을 주고 픽스를 가기엔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거의 달리지도 않았는데 클럽마저 갈 곳이 없어진 저는 이제 카페 길거리 롯데리아 에서 메이드를 잡아야 하는 상황^^;;
코엑스가 다시 재 오픈 한다는데 그것을 기대 할 수 밖에 없는 이런 눈물 ㅜㅜㅜㅜ
서울 여러분, 저의 입장에서 말하면 부산 픽스에서 스탠딩으로 밤새도록 달리는 것보다 저라면 새벽 6시 쯤 논현 한신포차를 달려서 하건을 메이드 하겠습니다.
저번에 논현 포차에서 메이드 게임 뛰었었는데 하,,, 소셜도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너무나 괜찮은 여자 분들이 많아 부산과 비교를 하며 깊은 한숨을 쉬었네요 ㅜ
넋두리 인데 부산에도 분명 예쁜 여성들이 많은데 다 어디 간건가요,,, 다 도서관에 있는 건가요? ㅜ
아무튼, 부산에서 한동한 픽업하러 클럽을 갈 일은 없을 듯 하네요.
여성의 권위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데 흠,,, 언젠가는 클럽에서 여성에게 더 많은 입장료를 받는 날은 아마 오지 않겠죠 ㅜㅜ
나이가 하나씩 먹을수록 점점 현실적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 현실은 정말 칼날 처럼 차갑게 다가온다고 하죠. 그 말이 점점 가슴에 와 닿네요. 정말 노력해야겠습니다 ^^
그냥 최근 느낀 점들인데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비축된 칼럼이나 다양한 칼럼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