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게임, 이너게임 어떤 의미일까요??
많은 트레이너 분들이 이너게임에 대해 강조하는 것을 보면 이너게임이 일단 매우 중요한 것이라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PUA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확고한 이너게임을 가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데 이너 게임을 여자를 유혹하는데 쓰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너게임은 좀 더 넓은 개념입니다. 마음 수양이라고 해야 할까요? 자기의 마음, 속 내면이 꽉 차고, 안정 될 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너게임은 달성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본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이너게임에 대해 말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금요일, 달리는 날. 달리기전에 몸도 씻고, 전투복 입고 머리게 왁스도 바르고 얼굴에 비비도 바릅니다. 그리고 거울을 봅니다. 자신감이 올라갑니다.
그래, 난 최고다, 최고로 매력적인 사람이다, 최고다, 여자가 무슨 말을 하든 난 영향을 받지 않는다, 난 영향을 주는 사람이지 받는 사람이 아니다, 어떤 여자든 결국엔 넘어오게 돼있다 .... 등등등.
근데 이상하게 오늘은 잘 안풀립니다,
어? 왜 안돼지? 영향 받지 말자, 저 여자가 기회를 놓친거다 영향 받지 말자
또 까입니다.
영향을 받지 말아야 겠지 라고 다시 되니이지만 이미 바디랭기지는 전보다 더 많이 깨진 상태.
이렇게 무너지는 사람들 많은데,
이너게임이라....... 이너게임을 이렇게 달리기전에 On 하고 평소에 OFF 하고 이런 식으로 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저는 이런것이 이너게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너게임이란 평소 자기 관리, 자기가 쌓아왔던 것들이 자기의 밖으로 나오는 내면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이너게임이 잘 돼 있다면 그것은 높은 HB에게 영향을 받지 않는 다는 것에 초점이 있는게 아니라 일상 모습자체에서 얼마나 다른 사람과 차별화 된 모습을 보일 수 있느냐에 초점을 더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너게임을 잘하기 위해서는 고 HB에게 어프로치를 해봐야 하고, 많은 고 HB를 만나 봄으로서 흔들리지 않는 이너게임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너게임의 본디 의미는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져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여성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만 평소 모습 자체에 그 모습이 반영 되지 않는다면 사실 그 사람의 이너게임은, 픽업에만 한정된 조금 의미가 없는 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마음가짐 자체가 여유롭고, 잘 돼 있다면 여성에게 대하는 이너게임도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항상 이너게임을 연습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매일 밤마다 제가 매일 매일 지키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읽어 보고 잠에 들고, 다음날 아침 그 글을 읽어보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대충 몇가지만 얘기하면 이와 같습니다.
항상 여유롭게,자연스럽게, 편하게.
나의 현재에 정말 최선을 다하자, 그것이 내가 한단계 더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다.
동작은 크게, 과하지 않게, 여유롭게 너무 느리지 않게. 차별화 하기.
등
등
등
대강 봐도 알겠지만 이너게임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것들을 픽업 할 때, 픽업에만 쓰기위해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그냥 제 모습 자체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것은 여자에게 잘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저 자체가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니까요.
음,,,, 사람의 내면이라고 할까요? 이너게임과 내면이라는 부분은 엄밀히 말하자면 조금 다릅니다. 이너게임은 더 픽업 쪽에 가까운 개념이겠죠.
이너게임은 사람의 내면을 포괄 할 수 없는 개념입니다. 하지만 내면이라는 부분은 이너게임을 포괄 할 수 있는 의미 입니다. 흠,,,, 마인셋이 좀 더 내면에 가까운 의미 일 수 있는 의미 있겠지만 마인셋 또한 내면에 포함되는 한 부분일 뿐이죠.
저는 우선, 내면적인 부분이 채워지는 것이 이너게임에 있어서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고 HB에게 많이 어프로치 하고, 많은 만남을 가져서 이너 게임이 잘 되어 있다......
그런데 자기 내면이 잘 되어 있다면, 이너게임을 잘 하는 것은 어렵지 않게 되는 것 입니다.
코스모 섹슈얼을 추구한다면, 단지 고 HB에게만 통하는 이너게임 보단, 자기의 삶에 반영 될 수 있는 내면을 완성시키는게 우선 아닐까요?
참고로 지금 다시 보니까, 마인셋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다시 다뤄야 하나 했지만 핵심적인 내용자체가 픽업적인 내용에만 작용되는 마인셋, 이너게임 보다는 좀 더 자신의 내면적인 부분을 채워라는 의미에 중점을 둔 것이서 다시 쓰지는 않았는데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