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

저의 부족함에 대한 고찰(가짜 매력)

by RoadHunter posted Apr 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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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정말 PUA 로서 코스모섹슈얼 적인 삶을 살고 싶고, 그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는 제가 낼 수 있는 시간의 거의 모두를 여기에 쏟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제가 처해 있는 시간 여건상 저의 여유 시간을 모두 쏟

 

는다 해도 그렇게 많은 시간은 아닙니다.

 

 그리고 많은 IOI를 인해서 만나면 정말 높은 확률로 F 를 이루어 낼 수 있는 HB보다는 정말 아직 저의 수준으로서는 정말 어렵다고 느

 

끼더라도 좀 더 매력적인 HB와의 만남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항상 저의 부족한 점들을 저의 윙들 또한 저의 친구들에게 물어보며 고쳐

 

나가려 하죠.

 

 제가 평소와 같이 친구에게 조금 저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물어보다가 느낀점이 있어서 이렇게 간단하게 글을 써볼까 합니다.

 

일단 친구에게 들었던 말은 너는 너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매력을 키우고 있는 거 같다는 말이었습니다. 이것을 통해 느꼈던 말을

 

적어 볼까 합니다.

 

 일단 정말 직설적으로 말해보면, 저는 지금까지 정말 대도 않는 와꾸빨을 통해서 픽업을 해 왔었던거 같습니다. 어느 정도 바디랭기지

 

나 비언어적 요소에 대한 연습이 되니 어느 정도 남들과 차별화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뭐, 모든 HB 8점 9 점 이상인 것은 아닙니다. 아시다 시피 이런 HB들이 많은 곳은 서울에 하이앤드 클럽밖에 없으니까요.

 

일반적인 경우(저의 주 구장인 로드, 클럽의 경우 입니다.)

 

 저같은 경우 일단 어프로치시 #-close 확률은,,, 요즘 조금 높은 편이라서 80% 이상이긴 한데,,, 50 ~ 80정도로 보면 무난할거 같

 

습니다.

 

 한번 달리면 기본적으로 4개 이상의 에프터를 잡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2명이상은 IOI가 어느 정도 나오는 편이고, 나머지는 저의

 

존재를 기억하지만 저에 대해 잘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클럽 등에서도 한 번 어프로치 해서 샾 클로즈한 여성이 계속 저를 본다거나 인식을 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샾 클로즈 한 여성인데

 

도 불구하고, 제가 먼저 아는 척 하기전에는 저에 대한 인식을 하지 못하는 여성이 있습니다. 저의 어트랙션이 거의 안먹혔다고 할 수

 

있죠..

 

 여기서 IOI 많이 나오는 대상으로는 못할 때도 있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게 F 클로즈를 합니다. 그리고 저의 존재를 잘 기억하지 못

 

하는 사람들은 조금씩 편하게 문자를 하다가 통화나 문자등을 에프터를 통해서 에프터를 잡고 게임 풀어나간뒤 몇 번 만남 뒤에

 

F를 하던가 못하던가 합니다.

 

 뭐랄까... 제가 예전 아이디가 원래 RoadHunter 였었는데 이건.. artist 개념이라기 보다는 좀더 Hunter에 가깝지 안나하는 씁쓸한

 

생각이 들더군요. artist 라면 일단 어프로치를 적게하건 많이 하건 그 한 대상에 대해서는 확실히 저의 존재를 각인 시킬 수 있는

 

Attraction을 줄 수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 어느 정도 차별화가 돼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hb 에게서 #-close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attraction이 그냥 저의 외향적 부분에 의해서만 거의 좌우돼는 것만 같은 느낌이었기에 흠,,, 뭔가 저의 부족함을 절실히 느꼈네요.


 가만 생각해보니까 지금 제가 말해 왔던 분위기, 아우라 이런 면들은 뭐랄까 가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에게 잘 보여주기 위한 여러가지 행동들의 연습을 통해 만들어진 가짜 매력이라는 느낌이요.


 저 자신 자체가 매력 적이고 차별화 되면 정말 많은 hb에게 저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attraction 할 수 있었을 텐데, 남에게 보여주기 위

 

한 가짜 매력이 키워지다 보니까 뭔가 많이 부족한 점이 점점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친구가 말하더군요. 너는 내면에서 뿜어져서 빛나는 것을 원한다고 했으면서 너무 외면에서 뿜어지는 것만 추구하는 거 아니냐..

 

친구 말대로 저는 정말 것멋이 들어 있는거 같네요.

 

 좀 더 겸손해 져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부터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매력이 아닌 저 자체의 매력을 통해 차별화를 하도록 하겠습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