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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태어나서처음받는역어프 F-CLOSE

by 쯔보 posted Dec 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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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멜로님과 약속한 날짜가 점점 다가오지만 아직도 컨텐츠진행에있어 속도가 미미하니 하루하루 애가타는 쯔보입니다.

 

 

끊임없이 AFC미실님과 달리면서 새도되보고 홈런도치고있는가운데

이번필레는 어제 있었던일입니다.

매우 어처구니없는 경우이지만 저도 자랑 글 올려보고싶었습니다 :)

 

편의상 경어체는 생략하고 일기식으로 필레작성하겠습니다 .

 

 

 

저녘7시 ..

나는 간단한그루밍을 마치고 그곳으로향했다.

그곳이 어디냐고?

 

 

 

 

바로 PC방...

 

 

AFC미실님과 자주가는 PC방이있는데

미실님이 퇴근을 늦게하는 관계로 난 집에있는것보단 PC방을 택했다.

 

이놈의 미실...

3시간이 지나서야온다...

 

뭐괜찮다.. 난 영향받지않으니까^^

 

 

AFC미실님은 항상 캐주얼하게 등장하시네..^^

 

 

무튼 미실님과 만나서 우리집에 잠깐들러 운동화와 패딩을 벗고

코트와 가죽스니커즈로 탈바꿈한다.

 

흠 오늘은 잘할수있을까...

 

 

동네에있는 헌팅술집에갔다.

워낙에 이름이 잘 알려지지않은 동네기때문에

거기안에있는 유명한 헌팅술집이어도 평일에 물량 수질은 GG다...

 

여기선 원샷원킬 하지않으면 조금 힘든점이있지만..

덕분에 원샷원킬 실력은 예전보다 조금 발전한거같다.

 

괜찮아보이는 2set 2팀 발견.

 

 

 

으악.. 하지만 2팀이 둘다 붙어있다.

한팀에게 가서 오픈을해서 까이고오면 다른 옆팀한테 가봤자 헛수고다...

 

기회를 살피고있는데..

한팀이 메이드되서나간다..(OTL)

 

사실 남은 한팀이 점수는 더높다

내가 이 술집에서 몇개월동안 봐온여자들중 탑이었다.(HB6.5 HB7)

 

메이드되서 나간팀은  (5.5~6정도) ...

 

어쩔수없이 난 고 HB들에게 오픈을 하여야했다.

 

출발할려고하는순간 괜찮은스타일의 남성이 먼저 오픈을한다.....

구경하고있는데 역시나 고 HB들 무시하고 딴 짓한다.

(난 이부분에서 너무화가난다. 사람이 최소한 말을하면 같은 하늘아래 사람인데 말정돈 들어줘야하는거아닌가. 단지 얼굴 보고 판단하는건가..)

 

 

무튼 그남자는 2분도 채 안되서 물러난다.

이젠 내차례.

 

오픈

 

쯔보:잠깐 얘기좀 하려고왔어요. 앉아서 해도될까요?

 

6.5 여성은 반응이나쁘지않다.

7은 한번쳐다보더니 쳐다도안본다.

 

 

만류귀종님의 최근 필레에서본 오프너로 오픈했다.

처음해보는 오프너라 귀종님만큼 자연스럽게 하지못했지만.

중간중간 포인트에 힘을 실었다.

 

연락처 교환하고 이따 연락 하자고하고 빠졌다.

5분후에 카톡을보내니

'친구가남친부러서 ㅠ 죄송해요' 라는 말과함께 FLAKE..

 

미실님과 나는 주위에 스캔을 해봐도 도저히 어프로치가고싶지않은 set들밖에안보였다.

 

술집사장님이오셔서 다독여주신다..

 

 

휴...

 

 

5분이나지났을까..?

갑자기 여성한명이 우리테이블로온다.(술잔을들고)

 

HB:저.. 소주한잔만주세요

쯔보:네뭐 앉으세요 (미실님옆자리에앉는다)

 

미실님:게임에서 져서왔나봐요

HB:아니에요 그냥 제가온거에요

미실님:아~ 그러시구나.

 

HB:(술한잔먹더니) 저희 옆에 테이블인데 일행없으시면 저희랑 같이노실래요?

 

옆에 테비을을보니 2명이 더앉아잇었다.

 

쯔보:짝수안맞는데요..?

 

HB:괜차나요 짝수안맞아도 저희 잘 놀수있어요.

 

미실:저희가 할 얘기가있어서 10분후에 연락드릴게요

 

HB:왜요ㅠㅠ 같이가요 그냥 지금. 재미없어보이는데

 

 

태어나서 여성이 먼저와서 해본적은 처음이다.

여성의 점수도 HB6점정도되었다.

 

미실님과나는 화장실로가서 감격의 포옹을했다.

우리도이제 HB6한테 역어프 받는구나!!! 라고...

 

때마침 여성한명이 집에가서 딱 2:2가 되었다.

 

다른 술집으로 옮겨서 걸어가는도중에 역어프여성이 나에게 팔짱을낀다.

 

역어프는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랐지만

shit test 로 밀어냈다.

 

그래도 간간히 ioi와 iod로 조절했지만

 

술집에서 안주나오자마자 대뜸 나 집에갈래 이러길래.

미실님 팟이  나보고 잘 데려다달라길래...

같이 따라나갔더니 

 

HB:오빠랑같이있고싶어 ...

 

 

 

 

이렇게 빠른 바운스는 처음입니다.

꽃뱀일까봐 모텔비내라고하니 반을 부담하더이다.

 

 

 

ps.미실님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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