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자극제

안녕하세요, 쯔보입니다 :)

이번칼럼은 자극제 입니다.

보시죠^^

＇눈도 뜨기전에

   누군가가 나를 벼랑에 내던졌다.

   조금 후..

   쿵!

   나뭇가지가 나를 살렸다.

   절망적이었다.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난 중력의 힘을 계속 느꼈다.

   살아남고싶다...

   혼자서 날개짓을 해본다.

   휴.. 힘이안들어가...

   그다음날도 날개만 퍼덕퍼덕..

   퍼덕 .. 퍼덕..

   휴..

   난 왜 이런가..

   얼마 후 .. 항상 나를 밀던 분이

   나뭇가지하나없는 가장높은곳에 날 데려다놓고 밀었다.

   죽는구나..

   마지막 바락이라도 하듯이

   쉴새없이 날개를 흔들었다.

    ..

    ..  

   죽은건가? .. 눈을떠봤다..

   어?

   왜 내가 안떨어지고 하늘에 머물고있지?!

   본능적으로 나의 날개는 퍼덕이 아닌 펄럭이고있었다.

   나를 벼랑으로 밀었던 분이 내게 말한다.

   축하해 진정한 독수리가되었구나.

   밑을봐!

   온통 다 너 밑이야. ＇

아침마다 출근을하면 저에게 항상 신문을 갖다주시는 아주머니가 쓴 글을 인용해서 써봤습니다.

어떻게보면 PUA의 탄생과 독수리의 탄생은 많이 비슷하다고 볼수있겠군요.

픽업을 처음 접하자마자

＇남친신공, 투명인간신공, 개무시, 꺼져, 더러워＇  이런 벼랑들로 떨어지면서 여자에게 말걸기가 무서웠을겁니다.(AA)

내 그릇은 크다.(마인드체계확립)

노력해보자(날개짓)

날아오름(PUA의탄생)

계속 추락하십니까?  필드에 나가서 경험을쌓으세요.

AA가 생기십니까?  마인드 체계부터 독수리가되세요.

그래서 포기하실겁니까?  포기하는순간 당신의 연애라이프는 죽습니다.

이런생각을 하시는분들이많을겁니다.

트레이너들은 키도크고 와꾸가되서 픽업을잘하는걸거야.. 저와꾸들은 해도 안되..

얼마전 타 커뮤니티에 있는 트레이너분의 과거사진과 현재사진을보았는데

정말 과거사진은 누가봐도 ＇찌질이＇ 입니다.

하지만 자기의 외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니 현재 180도 딴 사람이되었습니다.

정말 외모는 자기하기나름입니다.(전 아직도 스타일이 부족합니다 흑흑)

리키님의 칼럼이 떠오르는군요

＇어려운게임을 잘할려고하지말고

   지금 할수있는 게임부터 성공해라＇

화이팅외치고 필드로나가세요!

까여보세요, 그리고 까임을 즐겨보세요,

피드백해보세요, 혼자 못나가시면 같이 달릴 분을 윙모집해서 같이 나가세요.

분명히 발전하실겁니다.

여담으로.. 재밌는 제 에피소드를 적어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섹스라는것이 과연 존재하는것인가..라고생각하면서

모니터앞에앉아 제 오른손만 까딱이고있었네요.^^;;

고등학교졸업하고

스무살이되어 대학에입학하여 처음으로 왁스를 발라봅니다.

BB크림도 발라봅니다.

옷도 통바지에서 핏이잘맞는 팬츠로 바꿔봅니다.

늘어난 라운드티에서 셔츠를 입어봅니다.

3:3미팅을나갑니다.

누나들입니다.

한 누나가 술을 다먹고 저를 집으로 뎃고가네요.

먹혔습니다. (저를 먹은 누나는 hb4점녀였습니다.)

네.. 제 첫경험은 hb4와 나누었습니다..

슬펐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별거아니네? 더이쁜애도 픽업할수있다!

주말에 다시 달려보자.

까입니다 또 까입니다.1년동안 새만됬습니다.

그래도 달립니다. 피드백합니다.

뭐가문제지?

아! 얘가 이말을 할떄 난 이말을하는게아니였구나.

대표적인 예) lmr극강일때 너나 좋아해?라고 물어보는 hb..  / (어떻게든 섹스해보려고) 응 당연하지 좋아해!..  ->모텔새

지금의 나)  너나좋아해? /  너가 방금 한말은 되게 유치한거알어? 마음에 없는사람과 함부로 하는 남자로보여? 만약 그렇게보였으면. 하지말자,  지금 기분이 안좋아졌어.  -> F-close

F클로즈는부수적인겁니다.

다만 PUA마인드로 행동하고 말하면  F클로즈는 자연히 따라옵니다.

전 오늘 초특급 울트라 고 HB들한테 말을 걸어주러 갈겁니다.

쯔보:날 쉴새없이 까다오!  결국 너희보다 높은곳에서 날고있을테니까.

ps.

영어사전엔 Pick up의 뜻이 이렇게나와있습니다.

pick up- 어쩌다 우연히 만난 사람을 (정사의목적으로)  낚은 행위

정사의목적이아닌 정말 아름다운 사람을 우연히 만나 낚아서 아름다운 연애라이프를 구축하는 IMF인이 됩시다^^

칼럼을 쓰고나서 보니

정말 국어교육부터 다시해야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너무 두서없이 이내용 저내용 갖다붙인 글같군요 ㅠㅠ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