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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PUA의 세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by 견과류 posted Oct 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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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 attractive & innovative with IMF!

 

                                                                                                                                                                                     

 

※ 덧글과 추천의 생활화,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는 IMF인의 기본 자세입니다.

 

                                                                                                                                                                                     

 

□ 내용

 

 

 

 


안녕하십니까. GLC 수습 칼럼니스트 견과류입니다. 이번 칼럼은 정보성을 띈 글이라기 보다, 오늘 있었던 일에 일기 형식으로 전개 될 것 같군요.


천안에서의 로드 어프로치. 즐거웠습니다.


 오후 1시부터 소위 말하는 '형들'과의 점심이 약속 되어 있었습니다. 그 '형들'께서는 지금 가장 매력적이실 수 도 있고, 지금부터 매력적으로 변화해나가실 분일 수도 있는 그런 분들이겠죠. 약간의 떨림을 동반한 감정을 끌어안은 채, 슬슬 천안 픽업의 중심지라고도 볼 수 있는 신세계 백화점 근처로 출발하기 위한, 그루밍을 서두르고 있었습니다. 이건 IMF내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묘한 설레임인데, 서로의 대한 정보는 아무것도 모른 채, 서로의 픽업적인 하루를 책임지는 그런 부정적으로 말해서 도박적인 행위이지요.


하지만 오늘은 행운이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한분이 못나오셨다는겁니다만, 지금부터 칼럼 형식의 일기가 시작됩니다.


정말 두근두근 댔습니다. 지금 만나게 될 두 분은 절 모르고, 저도 두분을 모릅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의 로드 어프로치를 위해서는 우리 세명의 도움이 가장 필요했죠. 처음 만났으되 서로 어색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나옴은 뻔하기에, 오늘의 마음가짐. 즉 이너게임을 다시 다잡으며, 신세계 백화점으로 출발했습니다.


중간 과정에, 세명이었던 계획이 살짝 틀어져서 한 분만 만나뵙게 되었지만, 큰 상관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한명의 형님과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저가 언제나 하는 말입니다만, '날은 오늘만이 아닙니다. 내일이 있으니까요.'



인사와 식사를 마치고 난뒤, 우선적으로 두명이 합해서 총 4,5번에 어프로치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예시를 보여드리는거고, 로드를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한 예시만 보여드리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요.


HB 2 set 


견:두분이 스타일이 느낌있어서 왔어요.


H1:네?


견:지금 말 안 걸면 다시 만날 사이가 아닌거 같아서, 한번 말이라도 걸어보려구요. 


H1,2: ㅋㅋ?


견:옷 되게 잘 입는 거 보니까, 패션에 관심이 많은가봐요.


H1:저가요?


견:음, 자신감이 부족하시네. 힘좀 내세요


H1:ㅋㅋㅋㅋㅋ

H2:말 재밌게 하신다.ㅋㅋㅋ


견:내가 입은 스타일은 어떤거 같아요?


H1:잘입으시네요.


견: 그래요? 흠, 그렇구나


실은 어느정도 눈치는 채셨겠지만, 이렇게 돌려말하는 거 서로 재미 없죠.


H2 : 돌려 말하다니요?


견: (미소) 실은 (1을 가르키며) 이쪽 분이 느낌 있어서 말이라도 걸어보고 싶었어요.

이번 아니면 다시 볼 사이 아니잖아요. 우리 알고 지내요.


H1 : 네? 아 저 남자친구 있는데....

H2: (작게 속삭이는데 다들리게 ㅡㅡ) 뭐야ㅋㅋㅋ 너 없잖아


견:네, 그래요. 남자친구 있으시구나.

누가 사귀자고 한 줄 알겠어요.


HB 둘다 빵


견 : 그래요? 저가 한 말이 오해 할만한 말일 수도 있겠네요.

그냥 부담 없이 서로 소셜같이 알고지내자는 의미였는데 말이죠. 


H1:네..




그러한 후 오늘 만난 윙분에 두번에 어프로치 후, 저가 완전 비참하게 까인 후(잘못된 접근 방법으로 인한 쉴드의 극 증가), 윙에 샵클 성공과 함께 오늘의 어프로치는 종료했습니다.



저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여러분이 로드 어프로치를 할때, 잘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조금 더 당당해지세요.

당당하지 않은 남자는 매력도 없습니다.

AA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마음가짐도 바꾸어야 합니다.


매력적인 남성이 되기 위해, 조금 더 투자하세요. 옷과 머리, 그리고 피부에 조금만 투자해도,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낫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안분들 부담 가지시지 말고, 저한테 쪽지 보내주세요. 


견과류. 아직 천안 분들에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안 좋더군요. HB들이 순수합니다. :D



□ 관련 이미지 또는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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