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pua로서 어프로치 그리고 폰게임 (문자, 전화)시 우리에게는 두가지에 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존댓말과 반말이 있지요. 처음 본 사이( 어프로치 전 )에 반말로 접근 한다면, 어트랙션은 커녕, 굉장히 싸가지 없는 사람으로 보이기가 쉽겠죠. 만일 누군가가 반말로 접근한다면, 저는
(저를 어디서 봤다고 반말이세요?) 라고 해버릴 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존댓말을 하자니, 존대에 특성상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면 웬지 안친해보이고, 친해지기 힘들어 보이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그리고 또, 존대를 함으로서 프레임 즉, 고자세 유지가 힘들다는 것도 문제겠지요.
(예를 들어 존댓말에 문화적 특성상, 높은 사람에게 하는게 존댓말입니다.)
이런 두 화법에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네:D 그냥 두가지를 같이 섞어 사용하는겁니다.
이중화법이란 것은 반말보단 상대방을 존중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존대를 할때 보단 더 친근한 느낌이지요.
픽업을 떠나, 일상생활에서 쓰면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방식의 말하는 방법을 무의식적으로 원래 쓰시는 분도 많죠)
우선 이러한 것을 PUA 여러분의 필드레포트에서 한번 봅시다.
더 찾아보면 진득하게 나오는게 이중화법입니다. 무의식적으로 모두가 쓰는 화법입니다.
다만, 이 방식으로 거리감을 좁히고, 존중해준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게 핵심이겠죠.
인큐버스님의 필레 http://cafe.naver.com/pualifestyle/78507 中
제가 오늘 누굴 소개받기로 했는데 저 입은거 어때요?(존대 후)
보니까 저랑 옷입는 스타일이 비슷한데 ( 반말 :D )
엑셀레이터님의 필레 http://cafe.naver.com/pualifestyle/131700 中
에쎄네.(반말 후) 이거 할아버지들이 피는 거 아니에요? ㅎㅎ (존대)
리키님의 필레 http://cafe.naver.com/pualifestyle/135378 中
잠깐 할말이 있는데 (반말) 여기서 하면 좀 그렇겠죠? ( 존대 )
그냥 주변에 있었는데 (반말) 아까 잠깐 나갔잖아요 (존대)
그렇구나 (반말) 아무튼 알고 지내요 (존대)
그게 뭐가 죄송하다는건데요? (존대 후) 이해가 안가네, 번호 물어보는게 죄송할짓인가? (반말)
이렇게, 모두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이중화법입니다.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칼럼으로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