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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 色氣. 완벽한 역픽업 F-CLOSE : 가장 기쁜 날 (Thanks to 아레스)

by 액셀러레이터 posted Aug 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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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액셀레이터 입니다.

 

 

그간 약간의 성과가 있었지만,

당시 LTR 성립이 되어서 적지 않았습니다.(지금은 아님큭)

 

 

달리다보니 헌팅과 픽업의 차이는 뭐고,

헌팅꾼과 픽업아티스트의 차이는 뭘까 라는 생각부터

왜 난 항상 슬럼프가 떨어지지 않을까 등등

픽업과 자신, 실력에 대해 참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픽업 초중반에 들던 생각이 그때는 쉽게 결론이 났었는데

이번에는 참 어렵더라구요.

 

그러던중 아레스님과 함께 밥을 먹게되었고,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요즘 머하냐고 물었더니 워크샵/강의를 들은 수강생들이

지금에 비해 자신의 실력이 낮았을때 가르쳤기 때문에 당연히 피드백이 필요할 거라

여기며 직접 전화를 걸어서 피드백을 해주고 있다는 군요.

 

찾아가는 서비스 해피콜이 생각나서 좀 웃었지만, 정말로 보기 좋더군요.  :)

 

강사와 수강생, 친한 형 동생 의 관계를 떠나 보았을때도

참 듬직하고 믿음가는 사람입니다.

 

사는얘기, 일상얘기는 접어두고

제가 받은 피드백과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등 을 배우며

더불어 고민이던 이미지 게임과 색기 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직접 봤던 그 느낌대로의 색기와 이미지는 당장은 힘들지만

픽업 전반/요소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도가 깊어졌지요.

또한 직접 눈 앞에서 본 이미지와 색기 는 저 역시 느낄 수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고 그날 오후 에프터에서 연습을 했는데

이도저도 아닌 결과가 나왔습니다.

뭐 첫 술에 배부를리는 없겠지요.

 

그러던중 그 날 에프터를 피드백을 하고있다가 번뜩! 하고

전 날의 아레스님이 해 준 말들을 재해석하게 되었고,

문자를 통해 더 완벽히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그 다음날 어제 에프터를 나갔습니다.

 

새로운 나 가 되어.

 

 

 

이 아이역시 ONS 가 아니기에 자세한 내용은 적지 않을겁니다.

 

ACN 모임이 끝나고 새벽 1,2시경에 어프로치 후

다음날 문자 2,3개 주고받고, 그 다음날 문자로 바로 에프터 잡았으나

자고 일어나보니 많은 나이차이때문에(연상의아이) Flake 가 났더군요.

다시 S.M 적 알고리즘으로 문자를 보내고 에프터가 다시 잡혔습니다.

 

 

이후 8시경에 만나 근처 술집으로 이동.

 

오픈형이었으나 별로 개의치 않고, 진행.

 

설명들은 이미지와 색기 +알파 에 중점을 두고 진행

 

 

처음 상황.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문제로 인한 가벼운 만남은 X (처음 flake 이유)

보수적이며 ONS 는 한번도 안해봄 그런거 싫어함, 옛 나쁜 남자친구를 완벽히 잊지못함

전에 사겼던 남자 스타일을 쫓는데 나는 그 정 반대였음.

나이차이에 대한 관념/절대 이루어질 수 없다.

술을 취할때까지 절대로 마시지 않음/타인들과 잘 안마심

어프로치시 약간의 호감선언을 했고 이것이 당시 장소와 맞물려 아이가 포징을 날려댐

전 남친들 이야기

각종 쉿테콤보/자기DHV

미래

등등등

 

언뜻보기에 참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전혀 흔들리지 않고(흔들릴것같으면부여잡고)

이너게임과 색기발산, 이미지게임 등에 집중.

 

내가 무슨말을 했는지도 자세히 기억 안나지만,

중요한건 정말로, 지금 무슨 말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전달하느냐 가 중요한 것이다.

 

 

처음의 상황과 아이의 말/생각은 점점 변해갔고

나는 직접 그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게 너무 즐거웠고, 그렇게 변하는 아이가 참 귀여웠다.

 

 

후반 상황.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문제로 인한 가벼운 만남은 X (처음 flake 이유)

-> 그렇다고 만날때 꼭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건 아니다. / 만일 결혼을 한다면..

보수적이며 ONS 는 한번도 안해봄 그런거 싫어함, 옛 나쁜 남자친구를 완벽히 잊지못함

-> ONS 는 해본적 없지만 나도 니생각과 같고(서로 만나보고 느낌있고 호감이 깊어지다보면..)

     ONS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 하지만 자신은 절대 그런 여자가 아니고, 요즘 젊은 애들은 너무 가볍다.

전에 사겼던 남자 스타일을 쫓는데 나는 그 정 반대였음.

-> 덩치가 크고 우락부락한것 보다는 슬림하고 잔근육 있는것이 좋다.(여러모로)

나이차이에 대한 관념/절대 이루어질 수 없다.

-> 니가 딱 이년만 늦게태어났어도. / 근데 넌 전혀 어리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 너무 부담가지지 마라.

-> 내일 꼭 출근 해야돼?

술을 취할때까지 절대로 마시지 않음/타인들과 잘 안마심

-> 좋게 생각해도 된다. / 절대 술 취해서 이러는거 아니다. / 나는 한번 정 주면 다 준다.

어프로치시 약간의 호감선언을 했고 이것이 당시 장소와 맞물려 아이가 포징을 날려댐

-> 핸폰검사. 때마침 아레스님의 카톡이 온걸 보고는 여자랑 연락하느냐며 확인을 ..  그러더니

    나를 만나기 전이니까 괜찮다.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나중에 그러면 안된다.

전 남친들 이야기

-> 없어짐.

각종 쉿테콤보/자기DHV

-> 흘리기/역쉿테/네그 등으로 대응 -> 섹슈얼 텐션 조성

미래

-> 확고한 C 밸류.

 

 

어렴풋이 생각나는건 저정도인데

각종 상황과 처음의 아이의 말과 생각이 점점 바뀌어 저에게 맞추어졌습니다.

IOI 는 계속해서 터지고 색기를 흘리다가 간혹 말을 끊거나 네그를 날리거나

뜬금없이 분위기를 조성 후 약간의 키노.

물론 CT, KINO, NEG, 스크리닝 등등은 썼지만  중요한건 무엇을 하려고 하지 않고

색기와 이미지 등에만 집중하며 해야할 시기에 해야 할 행동 혹은 말 을 하였다는 것 입니다.

 

그 결과

 

 

저를 덮치듯이 키스를 몇번 하더니..

 

- 너.. 오늘 자고갈래?

액- ..응??  니 친구집에서? (밀어내기)

- 아, 아니야.

 

잠시 후

 

- 너 오늘 자고가라,

- 나랑 자자..

액- ..^^ .. 그래

.

.

.

- 아 .. 나 정말 이럴생각으로 온거 아니었는데..

- 나 정말 이런여자 아니야, 액셀아 오해하지마. 나 정말 처음 만난 사람하고는 처음이야..

- 술 취해서 이런거 아니니까.. 그렇다고 해도 부담가지지마..

- 아~ XX XX모텔에 액셀이랑 함께 오게됐네 ~ ♥

 

 

 

 

^^

 

 

 

 

..F 에 대한 구매자 후회만 안나온다면, 제 예상만큼의 M클이 확실히 된거라면..

그 아이도 제가 좋다면  나이야 어쨌든, 오래 만나보고 싶네요. 

 

 

 

에휴 밤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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