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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 네츄럴 넘어서기

by 댄디 posted Sep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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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식 필레를 휘황찬란하게 적겠습니다,재미를 위한 어투이니 양해바랄게요.

 

 

 

 

 

 

 

 

한 여자와의 사랑만을 바라는 남자의 치명적 매력

순진남 세븐이 드림. 

 

 

 

 

 

 

□ 날짜(Date)

 

: 방학 

 

필드명(Field Name)

 

: 동네 술집.

  

 

분류(Category)

 

: ONS

  

 

결과

 

: 좋은시간을 같이함 

  

 

HB에 대한 간략한 소개

 

: 귀여운 얼굴을 하고있는 박봄스타일의 여자

  가슴은 즐거운 시간에 보니 으어..^^;

   

윙에 대한 간략한 소개 

 

: 부랄 친구들 ( 전형적인 DLV하는 하이에너지..나까지 DLV시키니 참 게임이 어려움...)

   

필드레포트(Field Report)

 

 

 

 

 

 

 부시시한 얼굴로 일어났다.그렇다..나는 이 좋고 좋은 방학을 점심 1시부터 시작한 것이었다.전날의 음주때문인가 아니면 늦은 새벽에 자고 해가 중천에 떠있을때 일어나는 생활패턴에 익숙해진 내 잘못인가..'아 그냥 뻗어있고 싶어..'를 생각하며 친구들의 부름으로 밥먹고 3명이서 동네 한 오락실에 갔다.

 

'아 뭔 또 오락이고 이진상들아--'라는 말과 함께 씨익 웃으며 성룡과 카즈야를 골랐다.그렇다...철권태그다!!친구놈들과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고 있을때 즈음 한 놈한테 3연속 졌고 열도 식힐겸 친구도 담배도 필겸 겸사겸사 오락실 뒷문으로 나가 요즘 아르바이트근황이나 각자 잘 되고있는 이성얘기에 한층 물이 익을때 즈음 친구놈한테 문자가 왔다.보통 같으면 반응도 안했겠지만 피식피식 웃는 그놈의 핸드폰을 뺏어서 내용을 봤다.'술사조ㅋㅋ'이름은 누가봐도 여자.문자를 더 하다가 그놈이 말을 꺼냈다.'야 근데 얘네 2명이래 세븐아 너가 빠져야겠다.'이말에 나는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려 노력은 했으나 쉽지 않았다.

 

흠..이 말을 한 놈이 원래 장난을 잘 치는 놈이었다.절대 이 놈한테 철권 3판을 져서 열이 받은게 아니였다..그렇게 장난을 치며 놀다가 밤이 왔다.우리집에서 라면을 끓여주고는 '라면 3개에 밥까지 먹었으니 2천원씩만 내고 가'라고 맞장난을 치며 슬슬 장난도 지겨울 때즈음 그녀들 한테서 전화를 받고 술자리를 잡았다.그리고는 그놈은 '세븐아 잘있어^^'라는 지겨운 장난을 치는 줄 알았으나 다른 놈을 데리고는 진짜 먼저 갔다.나는 아직 않 씼었는데..

 

30분 뒤 먼저 갔던 그 놈들과 그녀들이 앉아 있는 곳에 도착하였고 '안녕하세요.'라는 말을 건내며 가볍게 인사 후 술자리에 합류하였다. 상황을 보니 1병을 마신 상태였다.나중에 물어보니 친구들도 도착한지 10분도 안됬고 여자애들끼리 마신거라고 한다.

 

 

 

 

 

 둘의 얼굴을 보니 한명은 폭탄이 분명하고 한명은 몸매 괜찮았은 여성이였는데 큰 키에 귀여움을 발산하는 경우가 몇없는데 그 몇없는 여자의 나름 귀여운 이미지를 발산하고 있었다.또, 무엇보다 술자리를 재미있게 나갈려고는 하지 않았다.'재미로 먹고사는 종자들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나의 가치를 높이고 싶으나 사실은 친구놈들이 말이 많은 놈들이라서 나는 그냥 싱글벙글 웃고만 있었다.그렇게 대화하고 있는데 갑자기 질문이 왔다.

 

HB "야 근데 세븐아 너 중학교 1학년 때 ~~~랑 사귀지 않았었냐?"

(헉...어떻게 안거지..?)

세븐 "어?아..응ㅎ"

HB " 모야 그반응은ㅋㅋㅋ너웃긴다"

친구1 "ㅋㅋㅋ이자식이 원래이래"

(주위가 집중되었다.)

세븐 "(^^;)

 

전 칼럼의 적은 순진남의 컨셉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었다 ( ■ 순수한 남자로 관찰이 되어지는 것 ) ,사실 그 이후로 중학교1학년 때 인기가 많았다는 점과 기타 몇몇가지로 DHV가 된것 말고는 별 다른 구도를 밟지 않았다. 지금은 체계화 되어 있어서 차례대로 자연스럽게 진행되지만 말이다.

 

HB " 이중에서 키스를 잘 할것 같은사람 "

 

나한테 가장 많이 표가 몰려서 한잔했다..이런...섹슈얼 텐션이 아직 극도에 치우치지는 않았지만 다들 흥분한 상태로 게임에 몰두할 때즈음 '만두~만두만두만두'를 말하며 섹슈얼 텐션을 약간 죽였다.마지막 2명이 마시기로..누가 그러던데 야한 말들을 계속하며 점차적으로 텐션을 높이는거라고..허나 나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다 이유가 있지만^^

 

세븐 " 아ㅋㅋ너네 두명은 왜맨날 같이걸리냐 ~"

(여자애들 2명이 우연찮게 걸렸다)

세븐 " 너네 못마시니깐 내가 한명한테는 면제권을 주지ㅡ훗!"

HB1,2 " 아 됐어~"   

세븐 " 자 그럼시작한다! "

(됐다라면서 집중하는 이 반응은 뭐고)

세븐 " 넌센스 퀴즈인데 , 남편이랑 안경쓴사람이랑 공통점이 뭐게? "

( 여러 답이 난무했다..그중 가장 어이없던 답변은 '발냄새가 난다'였다..물론 지금도 이해가 안간다. )

세븐 " ㅋㅋ그냥 둘다 마셔라 기회를 줘도 못하네 "

       "  답은 벗으면 더듬는다임 "

HB " ??? "

HB " 아..ㅋㅋㅋㅋㅋ너뭐냐 갑자기ㅋㅋㅋㅋ "

세븐 " ( ? )응?ㅎㅎ "

 

이 때 이후로,원나잇 얘기로 텐션이 폭팔할때 즈음 술집이 문을 닫는 다고 한다--+.물론 지금이야 아이솔레이션하고 바운스해서 홈런을 치는 예술과 같은 픽업을 했겠지만 이때는 나 또한 남자친구신공의 힘을 받고 있었고...그 옆에 늦게까지 하는 술집에 들어가 앉아서 안주 대충,술 대충 시키고 왕게임을 시작했다.

 

재밌었다. 내가 몇번의 밀당 후 키스를 하는 것도 좋았지만..아까 그놈이 폭탄( 별칭:코끼리 )과 키스를 하기를 거부해 폭탄주 3번 연거푸 먹다 더이상 못 먹을것 같은 상황에서 코끼리와 뽀뽀를 시작하고 친구들을 위해 참는 모습이ㅋㅋ근데 또 웃긴건은 내 팟이랑 나만이 키스한게 아니였다.내 남은 친구도 내 팟이랑 뽀뽀를 하는데 그 놈도 부랄친구여서 대충 눈빛만봐도 내가 내 팟을 약간 이라도 맘에 들어 하는걸 눈치챘고 진한 스킨쉽은 자제하고 있었다.

 

종업원 " 가게 끝났습니다. "

 

이 말과 함께 아쉬움이 밀려왔고 그녀와 나는 계속 아이컨택하며 섹슈얼 탠션을 극도의 상태로 서로가 아름답게 쳐다보고 있었고 친구신공의 영향으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쳐다보고만 있었다.나쁘게말하면 새가 되어가는거고ㅋㅋ뭐 마지막 정리를 하자면서 서로 담배를 피는 타이밍이였다. 

 

이때 나의 천부적 재능이 드디어 눈을 떴다.

고등학교때 나름 해킹할때 쓰이던 천부적 재능인 잔머리가 여기서도 통하다니 인생은 역시 놀랍다.

 

세븐 " 아 핸드폰이 안되네,야 나잠깐 문자좀 빌리도 "

HB " 어 내 백앞에있어 "

(그녀는 담배를 피던중이였다.)

세븐 " 어딨노--.아 여깄다 "

 

이렇게 말하고 문자 메세지로 '다음에 보자^^'를 적고는 발신인에 있던 번호를 수신인에 적었고 발신인에 내 핸드폰번호를 적어 보냈다.그리고는 핸드백에 잽싸게 넣고 물한잔을 벌컥벌컥벌컥벌컥 마셨다.

 

(담배를 다피고는)

HB " 내 핸드폰 어딨어~? "

세븐 "어~쓰고 백에 넣어놨어 "

[정말 능구렁이같지 않은가!??쓰는 나도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쓰고있다.미안하다..졸려서 눈물이나는것 같다.]

HB " (피식ㅋ) "

세븐 " (사람들을 보며 슬며시 미소) "

 

그녀는 무엇을 열심히 적고는 백에 넣었고 나는 그때 나한테 문자를 보낸지 모르고 확인하지 못했다.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메렁^ㅜ^'이라는 내용의 문자였다.'귀엽네ㅋㅋ'라고 생각하며 잠이 들었고 다음날 전화해서 애프터를 잡았다.날짜는 그 주 금요일 저녁.한 주를 열심히 보내며 2~3번의 통화를 하였고 10개도 안되는 문자를 서로 주고받았다.별 내용은 없었고 '만나서 뭐할꺼야?'라는 대화가 주를 이루었다.

 

 

-잠깐 쉬어가는 말-

 

 

공부 중에도 IMF 글을 꼬박꼬박 읽는데 순진남이 이렇게 인기있었다니!!감사합니다

+추가 감탄을 금치 못하는 1人

자,잘 쉬셨나요?ㅋㅋ그럼 다시 시작해보도록할께요

 

 

 

결국 그 주 주말에 영화를 보자는 약속으로 꾸미고 갔는데 그녀는 전날 보다 더욱 이뻣다.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영화관에 가서 영화 한편을 봤는데 무슨영화봤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재미는 없었다.나와서 이제 할꺼 다했으니 집에가자는 말을 먼저 했다 

 

세븐 " 아ㅎㅎ춥다.이제 집에들어가야지? "

HB " 응!ㅎㅎ "

세븐 " 영화는 어땟어? "

HB " 사실 졸았어ㅋㅋ"

세븐 " ㅋㅋ나도 "

 

우리 둘의 상태나 그녀가 하는 행동을 봐서는 일단은 서로 더 있고싶은 상태과 확실했고 이를 발판삼아 데려다 주는길에 막무가내로 술집에 들어갔다.

 

HB " 모야ㅋㅋㅋ모하는거야 너지금 "

세븐 " 그러게ㅋㅋ "

(따라올거면서 말은 진짜 많다 이래서 여자는--)

세븐 " 뭐먹을까? "

HB " ㅋㅋㅋ진짜넌참ㅋㅋ "

세븐 " 뭐ㅋㅋㅋ"

 

글을 읽는 회원분들에게 약간은 미안하다.다른 이들과 달리 명분주기나 포싱을 잘 하지 않는 나로써는 대화내용을 적어 놓고도 '이건 포싱그리고 DHV를 한것이죠'라고 할 수 없으니 말이다..뭐 그래도 구렁이 담넘어가듯 했던 내 말은 전해진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다 ^^v

 

일대일 애프터를 술집에서 할꺼면 혹자가 그러던데 룸식술집이 최고라고 들었던 적이 있다.근데 나는 멍청한가보다..그 말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뻥~뚫려있는 술집에 앉아서 애프터를 진행하다니..음악소리도 약간은 시끄러운 술집이였다.뭐 어찌됬던 간에 자연스럽게 HB에게 뭐 좋아하냐를 물은 후,오뎅탕을 시켰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나는 술집에가면 오뎅탕만 시킨다ㅋㅋㅋ(너무좋아서'ㅋ'하나 더붙임)

 

뭐 아무튼 내가 좋아하는 오뎅탕과 내가 좋아하는 그녀와 같이 있으니 기분이 좋았다.중간에 영화얘기를 조금씩 했는데 할때마다 부정적인 바이브가 나왔는데 이건 정말 영화가 쓰레기였음을 증명하는듯 했다.물론 영화얘기는 조금 한 뒤 안했지만 나와 하는 얘기는 정말 신선한 얘기로 가득했다.그렇게 얘기하다가 학창시절 얘기가 나왔는데 그녀는 여자친구들과의 관계에 약간 자신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나는 이것을 캐취 후 감정적인 얘기를 시작했다.물론 이 얘기로 감정적인 얘기가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이 얘기로 인해서 보통보다 더욱 더 감정적이게 되었다.

 

세븐 " 왜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도대체~,너가 나쁜게아니라 걔네들이 나뻤던 거야  "

HB " 아냐~그래도 지금만봐도 그렇잖아 나는 애들하고 잘 지내고 잘 하고 싶은데 애들이 그렇게 상대를 안해주니깐 나로써는 너무 섭섭한거야.. 그리고 이게 나는 과거에 내가 걔네들한테 당했던게 크게 작용됬다라구봐... "

[ 내용은 크게 상관 없고 흐름만 보면 좋겟다.여기서 당했다라는 건 여자애들끼리의싸움이다. 예를 들면,한 여자가 어떤 여자를 얄미워 하는데 있고 그 얄미운 여자가 어떤 남자랑 사귀다 헤어졌을 때, '걸레'라고 소문 내는 것 그런 것들이다. 여담이지만 빅대디님만 아는 내용인데 내가 다니던 학교에서는 이런 것이 매우 심했던 걸로 기억한다.  ]

세븐 " 아니야 그 여자애들이 너를 낮춤으로써 상대적으로 높음을 증명받으려 하는 존재야.그만큼 별별일 없는 애들이라는거지.그런 애들때문에 이렇게 상처를 받고 있던 거였어? "

HB " ...(글썽글썽) "  

세븐 " 자 우리가 할 얘기는 이 얘기말고도 더 욱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얘기가 많은데 왜 이렇게 됬는지 모르겠다ㅎㅎ싫지는 않은데 너가 내 앞에서 우울하다는게 너무 싫다.그냥 다음 주 부터 내가 다니는 교회에 같이 나가자!거기서부터 새롭게 시작하면 되는거야 "

HB "알겠어ㅎ"

 

얘기가 감동적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둘은 꽤나 감정적으로 얘기를 하고 있었고 이는 내가 살며시 웃으면 그녀 또한 '헤헤'거리며 웃는 것으로 찾아 볼 수 있었다.이야기가 감정적이게 될 수록 오픈된 술집이였지만 나는 그녀와 키스를 하고 싶었고 지금 같았으면 '옆자리로 와'라는 CT를 걸었을텐데 구지 그러지 않았다.

 

대신 내가 갔다.그리고 스리슬쩍ㅋ말을 꺼냈다

세븐 " 키스 하고싶어 "

...이 얼마나 찌찔한 말인가!!?사실 글을 쓰면서도 '아..머고진짜...ㅈㄴ찌질하다 진짜...그냥 키스했다라고 적으면 안되나'라는 고민을 한 5분간 하다가 그냥 적는다.사실 고민은 10초밖에 하지않았다ㅋ중요한 것은 지우지 않는다는 것이다. 

' 쪽 '

HB " 하~좋다ㅎ "

세븐 " 머고너무밝히는거아니야?ㅋㅋㅋㅋ "

 

그러고는 아무말 없이 손을 꼭 붇잡고 있었다.

 

서로 아무말 없는 정적 후,말을 꺼냈다.

세븐 " 일어날까? "

라고 적고싶다 하지만 아니였다.

 

 

세븐 " 뽀뽀 해주라. "

떏뻈뗬땼뼟!!! <-'오그라든다'는 표현을 글로 적은것이다..자꾸 글의 재미를 위해서 자꾸 이런 말을 적는데

사실 분위기는 그러지 않았고 오히료 사랑스러웠다.(믿거나 말거나)이해를 더하기위해 사진으로 표현해보겠다.

 

 

 

^^그렇게 애정행각을 하며 술집에서 나왔고 '달리기 시합 및 누가 더 못 생겼나 시합'에서 이긴 내가 아이스크림을 얻어먹었다.

 

HB " 이제 어디갈꺼야? "

세븐 " 집 "

 

이렇게 말을 하고는 번화가에서 벗어나 골목길로 들어갔다. 다니면서 어두컴컴한 곳에서 성행위를 방불케하는 키스를 몇번하고는 근처에 있는 숙박업소를 찾는데 도대체 보이질 않는 것이었다..나나 그녀나 분위기가 약간은 식을 기미를 보일때 즈음 행운의여신이 나를 도왔다.허름해 보이는 모텔이 보였다.사실상 여관에 가까운 곳이 있었고 그곳에 들어가서 푹 쉬었다.푹 쉬기었다고는 말 못하겠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그녀는 즐거 웠던 것 같았는데 나는 약간 힘들었다.그리고 가슴이 엄청 컸던걸로 기억한다. 육덕녀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육덕녀를 방불케 하는 스펙이였다.

 

세븐 " 뽀뽀~ "

HB " ㅋㅋ우리또 언제볼까? "

세븐 " 보고싶을때 "

 

이렇게 나의 하루는 저 물어갔고 일어나보니 나를 꼭 껴앉고 새곤새곤 자고있는 그녀를 볼 수 있었다.근데 나는 별로 졸렵지 않았으므로 흔들어서 깨웠다.

 

세븐 " 할 말있어."

HB " 우웅..뭔데? "

세븐 " 나 똥마려 "

HB " ( 피식 )으음~~~뭐할거야? "

세븐 " 일단 나가자, 배고프다 "

 

나가서 밥먹기는 뭐해서 택시태워서 집에 보냈고,그 날 이후로 애틋하게 연락을 더 하나 싶었는데 내가 여자친구가 있는 관계로 연락을 더 이상 하지 말자고 했다.

 

 

 

 

 

 

 사실 이렇게 네츄럴하게 글을 적기도 죄송한게 옛날에 저는 고등학교 3년 동안 우울중에 빠져 있었습니다.이유는 밝히지 않겠지만 지금도 꽤나 우울할때가 가끔 있죠.그렇게 어두운,내츄럴적인게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트레이너 생활을 시작했습니다.그리고 모든 트레이너 또한 인정하는 트레이너였죠.그때 들은 말로는 이러한 것 들이 있습니다.

 

'견습 트레이너중에 가장 못하는 트레이너'

'주니어 트레이너 중에 못하는 트레이너'

 

또,진짜 공개 안하려고했지만 구지 좀 더하자면 사회성이 없어서 이러한 상황까지 벌어졌었습니다.

'워크숍에가서 저보다 더욱 나이가 높으시고 더 지위가 있으신분들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아모깅을함..물론 건방지게' 

다 옛날 얘기기는 하지만 그때는 거의 왕따까지 당할뻔 했습니다.지금 같이살고 있는 빅대디님은 인생살면서 때리고 싶을 때가 몇번 있었는데 이 때가 가장 심했다라고 하시구요.

 

이렇게 무시받고 천대받으며 살다가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 쯤은 겪어볼 법한 상처를 받고 패닉상태에 빠져있다가 6월달 부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죠.이유는 제 글을 잘 읽어보시는 분들은 아는^^

그때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졌습니다.

 

'진정한 사랑을 찾자,내가 어떤 구질구질한 상황을 겪더라도 나에대한 사랑을 지켜줄 그러한 사랑'

 

그리고 이것을 전파하자.단지 ONS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정한 사랑.요즘 이단헌트님이 내세운 저희 카페에 슬로건인 라이프 스타일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그러한 사랑.그리고 지금 제가 인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는걸로 알고 있는데 또한, 많은 깨달음을 얻고 트레이너 사이에서는 물론이거니와 학교생활에서도 좋은 소셜생활을 하며 지내려고 마음을 먹었고 이는 꽤나 성공적이였죠.

 

 

 

 제 컨텐츠들은 IMF에서 밀어주기 보다는 제가 혼자 커가며 마스터트레이너 분들의 강의를 듣고는 완성해온 것입니다.

'이단헌트,세이지,백호,썬더호크 님 뿐만아니라 준,엘릭'님까지 듣지않은 강의가 없습니다.이러한 위대한 트레이너 분들을 강의를 전부 들은 저로써,트레이너로써 여러가지로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IMF의 이미지인 정중하고 매너있게 했는데, 왜..왜! 안될까?'

'아 픽업에 되는거 같으면서도 "우리는 처음만났잖아...그래서 안되"라는 말을 도대체 언제까지 들어야 할까?'

'도대체 나에게 맞는 이미지가 뭘까?

더 적고싶지만 이만 말을 줄일게요

 

아직은 제가 글로써밖에 도움을 드릴 수 없지만 정말 기회가 된다면 이렇게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직접 만나가며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특히 마지막분은 글을 적는데 정말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원분들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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