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간단한 안부라도 묻고싶네요^^ㅎ
잘 지내셨나요?
저는 주니어 승격이후 제자신이 많이 변한것을 깨닫고
나날이 행복하게 지내면서도 나태에 빠지지 않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있습니다.
또,최근에는 간단하게 출퇴근하며 시간내서 어프로치하고 틈틈히
이단헌트님의 AFC놀이도 즐기고 있답니다(요건몰랏지롱메롱^ㅠ^)
필리를 시작해볼까요? 8/6 (토)
전날 견습트레이너 릭슨님과 달림 후 릭슨님 집에서 무료하게 주말을 보내는데
Fly to the sky의 교류가 있다고하여서 가보니 많은 분들이 와 계셧네요 반가웠어요ㅎ
모임이 끝난 후
달림욕구를 버리지못한 세븐,회원분,그리고 릭슨님 이렇게 3명이서
모임장소인 뚝섬에서 가장가까운 건대라는 마의구장을 오늘의 필드로 선택했네요ㅋㅋ
택시를 타고 도착해보니 택시비가 아까워지는 수질이네여 하지만, 실력이 된다면 어떤 구장도 필요없다를 생각하며..
로드를 하는데 아는 회원분을 만났네요ㅋㅋ하시는 말씀이 'HB 4점이 HB8점의 프레임을 구사한다.실로 놀랍지 아니할수 없다..;'
라는말을 하니 두근두근 기대되더군요ㅋ
건대 맛의거리를 도착하자마자 오늘의 6,7,8.5 의 3셋을 보고 어프로치를 갑니다.첫 어프로치니 AA를 줄이는 목적으로 한번 가보자를 생각하며 시원하게 까일줄 알았는데 한명한테 ioi가 나오네요,이를 이용해 홀딩을 시도했으나 나머지 두명한테 iod가 나와 홀딩실패+상황적 재접근불가때문에 실패를 해버립니다.
뭐 그러려니 했는데..참 아쉽긴 하네요 이후 2시간정도 시민호프란곳에서 잠깐 혼자 메뚜기도 뛰어보고 릭슨님이 어프로치를 하면서 로드도 해봤는데 첫 어프로치를 한 3셋만한 고hb가 없네여...아쉬움을 달래고 있을때 릭슨님의 어프로치 스테이트가 올라가고 차차 성공을 합니다. 결국 마지막엔 신세경닮은 HB가 있는 3set을 잡아오셨네요 :D,그전에 메이드 샵클한 애들은 모두 방생합니다.
오늘의 여자화장실 F-close의 주인공과의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메이드에서 초반 캐쥬얼토크 이후
HB 1 세븐 HB3
릭슨 HB2 회원
이렇게 자리배치를 하였고,사실 A-C-S라는 픽업적 과정을 무시한채 Attraction을 이용한 게임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초반 어트랙션이라고 해봤자 외모,스타일에서 나온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알파남 이미지를 풍기기위해 자세를 편안하게 하면서도 비언어적으로 DHV를 느낄 수 있게 행동하였습니다.중간중간 CT를거는 센스또한^^
그 결과 HB1에게서 critical ioi가 나와버려..사실상 이때 바운스를 해야 됬지만 가만히있다가
릭슨님이 왕게임을 제안.저와 팟이아닌 hb3이 걸려서 밀어내는 센스와 함께 HB1의 역키노
어느정도 교통정리및 파트너 분배를 감안하여 자리를 피하지 않고 있다가 HB1이 제 허벅지를 만지기 시작,몸이 나한테 완전히 기울어버렸네요.
오늘따라 왠지 모르게 기분이좋아 저는 4~5잔먹고 형들은 저보다 1잔 덜먹은 상태,그리고 HB들은 3잔정도 먹은상태에서
릭슨님의 게임진행을 가만히보고있는데 HB1이 화장실을 가네요.흠.., 생각하다 5분지나고 자리를 가볍게 비워도 되겠다 싶어서 저도 조용히 3층에있는 화장실로 올라갔습니다.(술집이 2층)
많은 PUA분들이 운이좋다고 하시지만 저는 정말로 운좋게 계단에서 마주쳤네요^^;
HB1과의 대화입니다.
HB : 어 모야?
7 : 응?
그러고는 대화하자하고 화장실 앞 의자에 앉아서 CT를 걸며 키노를 높이고 있는데
HB : 여기서는 좀 곤란해;;
라고하네요. 바운스타이밍을 눈치채고 어떻게할까..생각중에 왜이렇게 화장실이 눈에 뜨이던지ㅋㅋ새로운 경험도 좋은거 같아 말없이 화장실로 이끌었습니다.이 과정에서 약간의 LMR이 나왔는데 이단헌트님의 느낌으로 수긍을 한뒤 리드하니 어느새 화장실안이네요;
F-close
느낀점 : 1. 기분좋다고 술을 많이 먹지말자.
2. C컵이상이면 가슴만 만져도 느끼는구나..
3. 기타 본인 실력으로 느낀 많은것들
개선할점 : 와꾸,주량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