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나의 소울메이트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직감과 투명한 시야로 알아보기.
우리는 소울메이트라는 존재를 만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원래 소울메이트를 만날 수 있게 태어났다.
단지 우리 스스로 어렵게 만들었을 뿐...
그 이유는 바로 우리를 우리 스스로 제한하고 나를 남과 분리하게 만드는, 상자를 만들어 스스로 가두었기 때문이다.
근원적으로 살펴보면 상대 또한 또 다른 "나"로 경험 되어 지고 함께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ㅁ 상자를 만들어서 나를 가두게 되면, 상자로 인해 나와 남이 분리가 된다. 그러면서 모두 "나"인 개념에서 나는 나, 그리고 상대방은 "남"이라는 개념이 강하게 경험된다. 그래서 남의 마음을 더더욱 이해하기 어렵게 되면서, 왜곡과 오해가 일어난다. 더불어 분노나 슬픔까지 일어나게 된다. 이것은 흔히 상대방 때문이라고 여기지만, 남이라고 설정하는 내 안의 네모난"ㅁ"상자에서 기인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이 "ㅁ" 상자가 "나"라는 글자 밑에 붙어서 "남"이라는 글자를 만들어 낸다 라고 혹자는 말한다.)
나를 가두는 이 상자가 소울메이트를 알아보지 못하게 눈을 가리게 한다. 어떤 부정적 감정이 일어나면서, 속으로는 사랑하면서 겉으로는 피해버리고 만다. 혹은 자꾸 이해하지 못하게 인연이 엮이게 되면서 지치고 힘들어 진다. 그래서 우리는 소울메이트를 알아보는 어떤 방법이나 스킬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상자를 벗어내므로 인해서, 직감과 투명한 시야가 개발되게 해야 한다. 관점을 바깥으로 향하게 하여 아무리 상대를 연구한다고 해도, 상대의 모든 가능성과 변수를 파악할 수 없다. 하지만 관점을 내 안으로 향하게 하면, 내 상자를 발견하여 벗겨낼 수록, 상대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명료하게 바라볼 수 있는 상태가 된다. 그 상태에서부터 지혜와 통찰이 생겨나며, 그로 인해 직감과 투명한 시야의 능력이 향상된다.
그로 인해 내가 알고 있던 현실이 진짜가 아니라, 현실의 한 단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