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재의 관계심리] 이성의 눈을 빛나게 하라

by 크리재 posted Jan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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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Meir Poluksht


 

나는 사람들과 처음 만날때나, 오랜만에 만날때, 항상 꿈을 물어본다.

그 사람을 제일 잘 느낄 수 있고, 그 안에 무슨 씨앗이 있는가는 꿈을 통해 엿보기 쉽다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그리고 난 내가 항상 생동감 느끼는 내 안의 꿈을 이야기 한다.

신기하게도.. 꼭 이성을 떠나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내 꿈과 목표 비전을 이야기 하면,

다들 조용히 몇초간 나를 바라보거나, 생각에 잠긴다.

특히나, 의도치 않게 이성들이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진다는 것을 경험했다.

꿈 이야기 좀 했다고, 바로 나의 연인이 되어주세요~ 는 아니지만,

이야기의 전 후의 상대방의 눈빛과 느낌, 심하면 말투까지 달라지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현상은 나 또한 잘 몰랐다. 단지 좀 이 야릇하면서,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저 사람은 왜 저러나..?

호기심 어린 관찰끝에 이런 경험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래서 결론부터  한마디로 말하자면,

 

"열정이 담겨진 계획된 꿈을 품고 있어라."

 

꿈과 열정이 있는 사람에겐 상당한 매력이 별책부록 처럼 작용한다.

누가 박지성을 보고 그리 열광하는 여성들이 많을 줄 알았을까..

 

그렇다면 꿈을 그냥 멋지게 소설처럼 만들어서 외우고 다니면 되는걸까?

 

꿈은 살아있어야 한다. 그리고 살아있는 꿈은 상대방도 느낀다.

그 살아있음에 더 호감이 자극된다.

 

그럼 살아있는 꿈은 어디서 부터 시작되는가?

 

바로 내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을 알아채는 것이 우선이다.

재미를 느끼는것, 사소한 일상이라고 치부하기 보다, 무엇때문에 내가 흥미를 느끼는지 호기심을 갖고 관찰하고 더 깊게 들어가라.

자신의 열정은 겉으로 보이는 흥미로움이 전부가 아니다.

겉으로 단순하게 남들도 똑같이 즐거운 것 이라고 생각하는 놀이도,

겉보기엔 같은것에 흥미를 느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 이유는 같을 수 없다.

분명 내 안에 준비되어있는 열정이 현재 나의 상황과 결부되어 나타나는 현상일 뿐이다.

이것이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 한다면, 어려운 시작이다. 그리고 가장 핵심적인 것이며,  심장과 같다.

하지만,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려운 것이요, 쉽다고 생각하는 순간, 쉽게 다가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내가 내 자신을 모르면, 나도 모르는데 누가 나를  알 수 있을까?

자신의 눈을 이끌고, 귀를 이끌고, 발길을 이끌고, 손이 가게 하는 그것을 가볍게 넘기기 보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관찰해보자. 그럼 늘상 알던 나를 또 다른 나, 새로운 나로써 발견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내 열정을 찾으면, 그 다음은 쉽다.  그 뿌리를 키워나갈 계획을 세우면 된다.

 

"계획만 있는 꿈은 허상이요, 계획에 대한 실천을 하는 것이 진정한 꿈이다."

 

라고 어디서 주워들은 말처럼, 계획조차 없다면 꿈이라고 할 수 없다.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는 방법들이 있지만, 내가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던 방법은,

 

거꾸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앞으로 일년동안 준비하고 또 그 다음 몇년은 다른것을 준비하고,,,

하는 식으로 현재에서 앞으로 진행형으로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나는 몇살 때 죽어야겠다는 계획부터 세웠다.

그리고 그 죽을 나이를 기준으로 큰 토대로 내 꿈의 단계별 목표 포인트를 정해둔다.

예를 들어 30살- 이사, 40살- 사장 , 50살 - 회장, 이런 식으로 크게 나누고, 이제 세부계획이 들어간다.

쉽게 봐서 60살에 죽기로 한다면, 50살에서 60살 사이 10년동안에 필요한 것들을 적는다.

내가 어떤 위치에 있어야하며, 어떤 사람들과 함께 있어야하고, 어떤 책을 읽어야하며,  무슨 기술을 익혀야 하고, 등등.. 여러가지 ~

그리고 또 다시 50살의 모습으로 존재하기 위해 40살에서 필요한 것들을 적어본다.

이렇게 하면서 , 지금의 내 나이로 근접해 갈 수록, 발등에 진땀나기 시작 할 지도 모른다. 

지금 내가 한가하게 있으면 안되겠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낄테니 말이다.

중요한건 조급하기 보다, 언제나 시시떄떄로 꺼내 보면서 앞으로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면서,

또 수정 할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내가 계획한 것이 안될수도 있다. 이것에 대해서 정말 정성스레 만든 계획이 실패했다는 느낌을 갖기 보다,

시대의 흐름과, 세계적인 상황 또는 우리나라의 시기 등을 맞춰가면서 수정하는 것이 더 지혜로운 마음 가짐이라 보여진다.

이렇게 되면 , 이제 내 꿈은 현실 속으로 한 발자국 내딛게 된다.

그리고 이제 지금부터 계획되어진 행동을 하나씩 실천 해 나가면, 당신의 드러난 열정은 주변 사람들에게,

알게모르게 호감으로 작용하게 된다.

 

 한가지 덧 붙이자면,

 

꿈은 크게 가져라. 누가 뭐라고 하던, 허무맹랑해 보일 지라도, 꿈 크다고 피해보는 사람 아무도 없다.

우리나라에서 최고이기 보다, 세계 최고도 부족하다. 더 넓은 관점으로 세상을 포용하고, 그 밖으로 더 나아가는 꿈을 만들자!

미친놈 소리듣기 두려워 말자, 알고보면 세상은 미친놈이 이끌어 나간다.

정주영, 디즈니, 에디슨,등등... 지금에서야 위대하다 칭송하지만, 우리가 그 시대에 함께 살았더라면,

성공하기 전엔 미친놈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을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이제 내안의 보석을 드러내어 항상 갈고 닦고 소중히 여기게되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빛나게 내비칠 수 있게된다.

 

상대 앞에서 그 장대한 나이별로 꿈을 다 얘기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 꿈의 큰 맥락과 줄거리를 이야기 해주면서 그 안에 내 열정을 보인다면,

상대가 누구던 나를 보는 눈빛이 달라질 것이다.


 

blues for the fisherman by - hotburrit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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