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꽃일때 가장 아름답다.]
장미꽃이 아름답다 하여, 백합이 장미꽃처럼 붉은색을 칠하고
소나무가 멋지다 하여, 버드나무 가지를 소나무처럼 고정시키고
장동건 이 잘생겼다 하여, 장동건 처럼 생기려 하고
2NE1 이 유행이다 하여, 2NE1 처럼 행동하려 하고
그러면 그들은 죽는다.
그 들안에있는 본성과 개성이 죽으면, 그 들은 죽는바와 다를 것이 없다.
백합은 백합일 때 아름답고,
버드나무는 버드나무일 때 온화하며,
당신은 당신일 때 멋지다.
누군가 한 듯한 말..
꽃은 꽃일 때 아름답다.
누군지 모르지만, 새삼 오늘은 내가 하는 말처럼 하고 싶구나.
(1984 ~ 2009 크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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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내가 ''나'' 로써 가만히 있으면,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할까 ?
나는 ''나''이되 가만히 있기보다, 나 자신을 더 알아가야 한다.
무엇을 통해 알아가야 할까?
여러가지가 있다. 패션, 지식, 운동, 음악, 등등...
이런것들을 베끼려고 하기보다, 나를 더 잘 알아가기 위한 도구로 사용한다.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
쉽다. 즐기면 된다. 나 스스로를 감동시키는 것이 곧 ''나'' 인것이다.
그것을 흡수하면 나의 멋진 모습이 구체화 되어간다.
베끼는 것은 껍데기, 지식일뿐 흡수하는 것은 본질, 지혜로 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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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보면, 심심해 진다.
심심하다는 것은 참으로 유용한 감정 현상이다.
사람이 가장 심심할때, 정말 하고 싶은 것이 그 사람의 탁월함을 드러내는 계기가 된다고 한다.
그 상태에서 아무거나 해보라고 권유한다.
그러면 아무거나 한다고 해서 자기 자신이 하기 싫고, 재미없는 것을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여기서 심심함은.. 심심함의 극치를 말한다.
아마. 산중속에 혼자 있을때, 심심함의 극치에 들어 갈 수록,
자신의 흥미를 더 투명하게 발견하기 쉬울 것이다.
요즘 사회는 극도의 심심함을 경험하기 힘든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이 진정으로 정말 원하는 것에 도달하기에 앞서 깊게 들어가기 힘들고,
혼동과 혼란 속에서 살아가기 쉽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어디서든 사람 마음먹기 따름이라고, 정신만 차리고 의식하기만 하면,
이 모든것을 향유할 수 있는 세상에 내가 주인이 될 수 있다.
온전히 자기가 어떤 것에 반응을 보이고 흥미를 느끼는지, 민감하게 관찰하는 의식이 중요하다.
내 안에 반응들을 가볍게 여기기보다, 매순간 느끼는 것을 소중한 정보로써 인식해야 한다.
그런 상태에서 나의 흥미. 나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것에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면 된다.
예를 들어, 패션이 나를 가슴뛰게 하고, 흥미있게 만든다면, 뛰어들어라. 향유하고 즐겨라~
대신 나에게 민감하게 관찰하며 의식하며, 매순간을 물어보고 함께해야 한다.
그러면 패션을 남들을 의식하면서, 멋있게 보이고 싶어서 베끼는 형상이 아니라,
온전히 나에게 어울리고, 나와 하나되어 나 스스로를 감동 시킬 수 있는 모습에 집중하게된다.
그럼 트렌드의 경지를 뛰어넘어 세기의 진정한 멋쟁이가 될 수 있다.
(이 부분은 참고로 제 동생을 예를 들게 되었습니다. 제 동생은 트렌드 유행을 거부합니다.
대신 항상 참신한 패션으로, 주변 인들에게 인정을 받더군요.
사람의 개성이 다다르고, 보는 관점이 다들 주관적일 텐데,
일관적인 인정과 칭찬은 어디서 나오는가? 살펴보니,
사람은 자신과 다른 참신한 모습을 보고 신선하게 느끼며,
새로운 것이기에 대단히 느끼고 인정하는 본성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운동을 정말 잘 하게 되는 선수들을 보면, 전혀 잘생기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과 매력을산다.
패션과 운동을 극단으로 여기게 되더라도, 결론적으로 보면, 둘다 사람의 매력을 발산하는 도구로 작용 하는 것임이 틀림 없다. 프로게이머..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게이머 또한 호감과 매력을 사게 만든다.
근데 프로게이머란 직업이 없을떈 어땠을까? 글쎄.. 적어도 인터넷이란 구조로 인해 ,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모든 것은 적어도 그 세계에서 통용되는 매력 범위가 있는게 아닌가 싶다. 경지에다다르면 이런 범위도 무의미 해지지만.. 전 세계를 아우르지 않는가. 누가 싸움 잘해서 효도르처럼 전세계에서 인정 받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고로 자기 자신에게 깊어지고, 또 발전 할 수록 자기 자신의 온전한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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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하나의 이야기로 정리 해 보자면,
사람을 고무찰흙이라 보자.
태어나면 각기 전혀 다른 색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태어나자마자 모두 똑같은 동그란 모양을 하고 태어난다.
시간이 지나면서, 각기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색과 잘 어울리는 모양으로 다듬어지고 만들어 진다.
이 과정속에서 예를들어,
노랑색 찰흙은 네모 모양이 정말 색과 가장 잘 어울리는 모양이다.
근데 노랑색은 자신의 노랑색을 좋아하지 않고, 혹은 자신의 색을 모르고,
다른 색들에게 흥미를 느끼고 돌아다니다가,
정말 멋진 파랑색의 세모모양을 발견한다.
(파랑색이 멋질 수 밖에 없는게, 파랑색은 세모가 가장 잘 어울리는 모양이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노랑색은 파랑색의 세모 모양을 따라하기로 한다.
결국 노랑색은 어설픈 노랑색으로 살아간다.
이처럼,
여기서 고무찰흙들은 자신의 색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인생이고 삶이다.
그 도구가 바로 지금 여러분 눈앞에 펼쳐져 있는 모든 것들이다.
P.S
요놈 말하는 싹수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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