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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선택하기 그리고 적성에 맞는 일을 찾는것이란.]

by 하울 posted Jan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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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게된 계기] 

 

707님의 글을 보다가 오지랖이 발동 하였습니다.

직업에대해 상담하는글을 답변해주셨는데.

 

아무리 그냥 넘어가려고 해도 걸려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707님은 병원장님이시고 수차례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신분이라. 제가 덧붙인다는게 내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좀 오지랖이 있는가 봅니다.

 

자칫 잘못하면 질문자께서 잘못된 방향으로 가실것 같아. 무리를 감수하고라도 글을 남깁니다.

 

진리는 하나지만 방법은 다면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도 같은 진리에 접근할수 있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절박하고 잘 모르는 사람들은 어떠한 방식을 누군가 제시 해줬을때 그대로 받아들여 버릴수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알파메일이 되려면 항상 프레임 싸움에서 밀리면 안된다 이말을 들었는데

사장하고 프레임 싸움 하게 되는 경우가 있죠.

 

자전거 패달을 돌리듯 어떤 주장과 행동에는 반대되는 행동도 같이 생각해야 합니다.

 

"나는 너를 필요치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진짜 그여자를 떠나버리면 내것으로 만들수 없습니다.

 

필요로 하지 않되 필요로 한다. 실전에서는 이런식의 전재가 깔려야 그여자가 홀딩이 됩니다.

 

저는 몇년동안 고수들이 가르쳐 준것을 그대로 했는데 결과가 안맞아서 고생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직업에 대한 선택 만큼은 오랜 시간 동안 고민 했고 가장 자신있는 분야라 오류에 빠지는 분이 없도록 제가 얻어낸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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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야 하는가?]  

 

 

저는 어렸을때 부터 어떤것은 좋아하고 잘하며 어떤것은 좋아하지도 않고 잘 하지 못했습니다.

성향이 확실했다고나 할까요.

 

미술의 경우는 유아기때부터 전국 대회에서 상받고 그냥 무엇인가를 보고 따라 그리는게 좋았습니다.

뭐랄까. 미술은 마음만 먹으면 최고의 기량을 낼수있다고 막연하게 생각했습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죠. 아니 사실은 근거 있습니다. 그냥 사물을 보고 똑같이 따라그리면 되니까.

이런거죠..

 

음악도 좋아했습니다. 8살 부터 마이클 젝슨의 노래를 좋아했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우리나라의 가수들과는 수준이 다른 감미로운 음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가요도 좋아하긴했지만 팝송이 더 좋아서 듣다가 서태지의 발해를 꿈꾸며를 들고

그당시 엄청난 충격을 받았죠.

 

음악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노래를 부를때 가수들이 하는거랑 똑같이 따라 불렀습니다.

감정을 넣고 꾸밈음이라던가 그런것을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초등학교 애들이 가요를 어린애처럼 꾸밈음 없이 불러 제끼는 것을 보면 (그당시 어린이들은 그랬습니다 크크)

" 왜 저러지? 일부로 그러는건가? 그냥 가수랑 똑같이 부르면 되잖아. 왜 바꿔 부르지?"

 

이렇게 생각했죠.

 

요리도 관심이 있어서 요리 만화책도 보고 그러는데 가끔 친목으로 요리 대회 하면 1등을 하고 그랬습니다.

지금까지 7번정도 했는데 전부 1등해서 스스로 신기하게 느꼈죠 (뭐 그렇게 실력이 차이 나지도 않은것 같은데)

 

그때 느낀거는 다른 사람들은 요리 만들때 그냥 만드는데. 저같은 경우는 머리속으로 맛을 조합해본뒤 맛있으면

조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어쨌든 저도 나이를 먹고 실질적으로 어떤 직업을 갖어야 할지 고민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제가 잘하는것들이 시시해서 였습니다. 이미 마음속으로는 정점을 찍었습니다. 그럴 자신도 있고

그러니까. 동기부여가 안되더라구요. 근거 없는 자신감이죠

 

그리고 그것 때문만이 아니죠. 그것은 둘째 이유고 첫째 이유는 그거만 하면 억울했습니다. 어쨌든 자신의 주직업은

하나이기 때문에 하나의 직업을 골라야 했습니다.

 

미술만 하기에는 다른것들이 하고 싶고 음악만 하기에는 다른것들을 잘할수 있는데 너무 아까웠죠. 요리사만 하기에도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한마디로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았습니다.

 

반면에 수학이라던지 화학같이 실제로 눈에 안보이는 것은 싫었습니다.

 

수학에 재미를 느껴보려고 유명인들의 조언을 들었는데 문제가 풀릴때까지 해답지보지 말고 물고 늘어져봐라

자기 스스로 풀면 재미도 느끼고 원리도 알아낼수 있다고 했습니다.

 

문제지 중에서 안풀리는 문제가 있길래 그것을 풀기위해 해답지를 보지 않고 일주일동안 계속 고민하고 도전하였습니다.

그결과 단 한조각의 실마리도 풀리지 않고 처음 문제를 볼때랑 같은 수준이었죠.

 

수학과는 결국 친해지지 않았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직업을 찾는 문제로 고민했습니다.

 

다할수는 없고 하나의 직업을 골라야 되는데 이것저것다 하고 싶었습니다.

그것만 하기에는 다른 재능들이 너무 아까웠구요

 

중학교 3학년 부터 고민해서 2년동안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떠오른 생각이 직업표를 놓고 체크를 해보자는 것 이였습니다.

 

직업표를 펼쳐놓고 하기 싫은것을 하나씩 뺐습니다.

 

싸인펜으로 하나씩 체크를 해나가는데 200여개 정도 되는 직업표에 전부 x 표가 쳐졌습니다.

 

1년이 지나고 고2가 되었습니다.

 

어느날 스타워즈 메이킹 필름을 보고 있는데 머리에서 번개가 쳤습니다.

 

 

" 아!! 영화다!!"

 

영화에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 미술, 스토리, 등등 모든 요소가 전부 들어있었습니다.

물론 영화 자체도 좋아하고

 

게다가. 상상력이라던지. 사람들 관리하고 이런것들 다 좋아하기 때문에 이것이 나에게 있어 가장 맞는 직업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직업표를 다시 한번 보았는데.

 

영화가 나의 외향적인 면들을 모두 채워줄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 하였습니다. 내향적인 것들 즉 연구나 지적 탐구 같은 것들을 채워주진 못했지만 그나마 관심이 있던 심리 분야는 정신과 의사나 상담가 등등이 있는데 그 직업자체는 싫어해서 결국 내향적인 면은 재끼고 직업중 나와 가장 잘맞는 영화감독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그길을 계속 갔습니다.

 

19,20,21,22,23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 영어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마음은 미국인데 성적이 안따라줬죠.

그때 제가 미국으로 가려 했던것은 한국영화를 싫어했고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만들수 없었으며 실력보다 줄타기와 

비비기,잘보이기 가 중요한 한국영화계를 혐오 했기 때문이죠.  이왕이면 본고장에서 배우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갔습니다.

 

만약 진로를 바꾸지 않았다면 되던 안되던 평생 영화로 밀고 나갔을 것 입니다.

 

그러다가 중요한 사실은 하나 더 깨닫게 됩니다.

 

" 내가 본질적으로 원하는 인생의 방향은 무엇인가?"

 

저는 돈이나 물질에는 큰관심이 없습니다. 물질은 그냥 꿈을 이루게 해주는 연료정도로 생각하고 있죠.

삶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만 벌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명예? 명예도 관심없습니다. 만약 명예에 관심있었다면 서울대는 아니더라도 연고대나 외국 명문대는 갔을것입니다.

10수를 해서라도 저는 가려고 노력했을것이니까요. 죽으면 죽었지 자존심은 포기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 허물 따위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원래부터 어떤 직업을 갖고 그 것을 잘하고 싶다 생각했지 명문대 들어가서 주목

받고 싶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영화감독?

 

영화감독도 그렇게 미치도록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그냥 나하고 잘맞아서 제일 나은 선택이였기에 정한것일

뿐이였습니다.

 

그러면 본질적으로 내가 원하는것은 무엇이였을까?

 

저는 예전부터 진짜 하고 싶은게 있었습니다.

 

전군을 통솔하여 지략으로 적을 물리치는 책략가. 이른바 제갈공명이나. 방통 같은 인물이 좋았죠

혹은 미야모토 무사시나 최배달 처럼 최강의 무술가가 되고 싶었죠.

 

그러나 현대의 군은 한사람의 책략으로 전쟁이 결정되기 보다 무기의 우위로 결정되고

무술로 자신을 지키는 시대가 아닌 법의 보호를 받는 시대가 되어 더이상 남자는 사냥할 곰이 없다는 여류작가의 말처럼

된 세상 이였습니다.

 

현대의 직업보다 고대의 직업이 맘에 들었고 현대 직업중에서 비슷한것을 찾아보았지만

맘에 드는게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요점이 뭐냐면 내직업 혹은 내작품이 최고였으면 하는 마음이 아니라

내 자신이 최강이였으면 하는 것이였습니다.

 

수신(修身)하고 싶어했습니다.

 

결국 어린시절 알지 못했던 멘탈리스트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변심 이후 잠재의식속에서 원하는 최적의 직업을 찾았습니다.

 

또한 내가 좋아하는것 원하는 방향을 따라 갔기 때문에 이전에 했던 직업이 지금 하는 일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습니다.

 

진짜 원하는 직업을 찾았기에 유학에 실패했던 예전과 달리 계획대로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고 최면쪽 일을 할때도

소질이 없는것 같다. 어렵다 하는것 없이 순조롭게 잘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니 인생이 행복 해졌습니다.

 

23살 이전과 이후의 삶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저는 가끔 삶에 찌들어 있는 사람에게 이런 이야기를 질문을 받습니다.

 

"너는 사는게 즐겁냐?"

 

"네" 라고 간단하게 대답하지만 속으로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사는게 하루하루가 즐겁고 신나고 괴로움조차 즐거움과 희망으로 승화되는데. 그리고 내일이 기다려 지는데

 너는 하루하루가 괴롭냐? 참 힘들겠다 "

 

물론 저도 23살 이전에는 하루하루 끌려가듯이 살았었죠. 그마음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고민끝에 돈이 없어도 차가 없어도 여자가 없어도 (얼마전에 여친과 해어짐) 매일 매일 행복할수 있는 법을 찾은것이죠

 

스티브 잡스는 미칠만큼 하고 싶은 일을 찾아라. 그러면 된다고 했습니다.

 

만약 스티브 잡스가 일을 억지로 했다면. 아니 , 대충 즐겁게 일하고 대충 보람있게 했다면 오늘의 스티브 잡스가 있었을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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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선택하기 그리고 적성에 맞는 일을 찾는것이란.]

 

 

제 친구들은 전부 전공 혹은 직업을 바꿨습니다.

 

A군:중앙대 법대에서 소설가로

 

B군:만화가->공대->회계사

 

C군:교대->영화감독->공무원

 

 

전부 20대 이후 바꾼것 입니다. 그로 인해 낭비된 세월과 정열 돈은 굉장히 컸습니다.

만약 처음부터 최종 목표대로 갔으면 지금쯤 어마어마한 노하우와 높은 위치에 올랐을것입니다.

그래도 용기있게 바꾼 케이스는 박수쳐 줄만합니다. 그냥 세상의 힘에 억눌려 꿈을 포기한체 흘러가는대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이전 직업들이 다음직업에 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겠죠.  

 

그러나 비효율적인것은 틀림 없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있습니다. 가장 친한 동생인데

 

성악 -> IT계통 -> 부동산 -> 한약사

 

그동생은 아직도 여러가지 직업을 겪다보면 하고 싶은것을 찾을것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경험 쌓는것은 좋은데

 

직업이라는게 수익이 발생하고 본전을 뽑을 정도까지는 쭉 간후 다른 직업으로 전환해야 의미가 있는거지

연습생 상태에서 프로로 전환하지 못하면 비효율적인것입니다.

 

그친구는 성악에서도 성과가 있고 자신이 정한것을 할때마다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직업을 겪을떄마다 이런점이 마음에 안들고 나완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것입니다.

 

이제 내일 모래 서른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깊게 쌓인 전공분야가 하나도 없습니다.

 

 

안철수가 처음에 의사를 선택한것은 미치도록 하고 싶어서 선택한건 아니였습니다.

단지 나쁘지는 않겠다. 그정도의 생각에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만 충실하게 했습니다.

그러다 그는 몇일 밤을 샐정도로 미치도록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합니다. 백신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에 매진하여

오늘의 안철수를 있겠 했죠

 

제가 통계조사를 해본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특히나 삶의 만족도가 낮고 일에대한 만족도가 낮습니다.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뭘 원하는지도 잘 모릅니다.

 

자기 인생을 남에 의해 살아갑니다!

  

타인의 시선 , 체면 등등 자기 자신을 볼 생각은 않고 세상의 생각 , 세상에 눈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빌어먹을

 

FUCK!

 

 

일단 좋은 대학에 가는게 먼저고 하고 싶은 일을 결정하는것은 다음이다!

 

 라는 프레임을 뒤집어 씌웁니다.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 국민성과 직업을 선택하는 한가지 방법이 만나 아주 인간을 잘 못된 길로 인도합니다!

 

 

그러니까....

 

 

명문대가서 뻥튀기 장사를 하겠다는 말을 하는것입니다.

 

물론 프레임이 강한 사람들은 그런말에 안흔들리고 자기 갈길 갑니다!

 

병아리 팔아 하림이라는 거대 기업을 만든 그런사람들은 자기 프레임이 강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자칫 잘못하면 평생 갈팡질팡 하다가 그냥 하루하루 먹고 살기위해 사는 사람 됩니다.

 

 

방법은 여러가지 입니다. 세상의 방식을 맹목적으로 따르는것은 위험합니다. 

 

 

어린시절 미술 시간에 찰흙으로 뭔가를 만들어야 되고 선생님이 자. 이제 시작 하라고 합니다.

그때 봤던 우스운 장면이 생각납니다. 

 

뭔 만들려고 하면 일단 그 물건부터 보면서 뭐를 만들까 머리속으로 공상 한뒤 시작하는데

찰흙을 만지다 옆을 본순간 움직이는 머리들을 보였습니다.

 

진짜로 반애들이 머리를 계속 두리번 두리번 거립니다.

 

"아니.. 찰흙 봐야지 왜 옆을 보지?"

 

누군가 작품을 만들기 시작하면 그때서 그것을 보고 따라서 만들기 시작합니다.

 

옆을 본것은 상대방이 무엇을 만들지 보고 따라 하려고 한것입니다

 

 

혼자 뭘 시작한다는것에 대한 두려움  

창조적으로 하려기 보다는 모방하려는 습성

 

 

물론 두려움도 필요하고 모방도 필요한데 그게 주가 되면 안된다는 것 입니다.

 

노스페이스 예가 대표적입니다. 왜 하나의 메이커가 대표가 됬는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뭔가 그게 개성이 있거나 특별해서 이슈가 됬다고 한다면 이해합니다. 저도 그런거 좋아하니까요.

셔플댄스 등등..

 

그게 아니고 이건 그냥 저사람이 입으니까 나도 입는다. 이런것 같습니다.

 

아무 생각 없습니다.

 

제가 만약 고등학교 때로 돌아간다면 군중들에게 뭍히는게 싫어서

같은 값의 아이더(프랑스 메이커)를 샀을것입니다.

 

 

 

자 그러면 여기서 정리

 

 

옷은 사도 되는데 직업은 그런게 안됩니다.

왜냐면 나는 타인과 분명히 다르니까요.

 

 

 

직업 선택이라는 것은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연결 직업과는 다른 이야기 입니다. 허경환이 방송일하면서 닭파는것은 같은 맥락입니다.

안철수가 백신 만들다 교수되고 원장 된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진짜 자기 자신이 누군지 알고 중심을 갖은체 일을 할수 있느냐 방황하지 않으면서 일할수 있느냐? 가 중요합니다. 

 

무턱대고 이일 저일 다하고 경험을 많이 하다보면 내가 무슨일을 잘할수 있는지 어떤것이 적성에 맞는지 알겠지

이렇게 생각하다가는 잘못 하면 피봅니다.

 

저는 무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진정 내가 어떤 존재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하고 고민해 왔습니다.

만약 진로 선택에 대하여 강조를 하고 고민할것을 강력하게 선생님들이 이야기 해줬다면 그 3년이

초등학교 5,6학년 부터 시작되었을 것이고 3년이면 중3때 진로에 대한 감을 잡을수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직업은 바뀔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갖고 있는 특성이 뭔지 알고 가는거랑 모르고 가는것은 다릅니다.

MBTI로 도움을 받을수는 있었도 자신과의 대화가 없이는 소용없게 됩니다.

 

 

이제 와서 보면 취미 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끝장을 보는 마음가짐을 갖었다면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점이 부족했고 어릴떄 적성검사 도 활용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좋아하는것을 용기있게 좀더 밀어 붙이고 " 뭐 어때?" 하는 마음 가짐이 있었으면 더 잘됬을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결국 공통점은 이것입니다.

 

타인의 관점으로만 세상을 바라보기

 

내면과의 대화가 적다

 

안되면 어쩌지? 라는 용기 부족, 뭐 어때? 라며 밀어 붙일수 있는 용기 부족 

 

 

부족한것이 많은 저 이지만 사람이 잘하는것이 있고 못하는것이 있는데 진로에 탐색에 대한것 만큼은

나름의 고민과 과정이 있었기에 도움드릴수 있는 부분이 있다 생각하여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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