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Ⅲ -
地上崔强 의 수컷 8
[ 노브레이크와 6시간 70 어프로치! ]
노브레이크와 만나기위해 약속장소인 홍대에 도착하였다.
커피빈에 들어가기 전 몸을 풀겸 어프로치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앞에 나란히 걸어가고 있는 3 명이 보인다.
왼쪽 여자에게 오픈을 하여 옆친구를 소개받으려고 있는데
목표로 한 그녀가 앞으로 튀어나가 빠른속도로 걸어갔다.
뒤는게 쫒아가는 상황이 되었고 동선이 꼬이면서 실패했습다.
["아.. 어프로치에 있어서 무빙이 굉장히 중요하구나.."]
몸은 풀었고 시간이 다되어가자 커피빈에 들어가 남성잡지를 보며 노브레이크를 기다렸다.
통화를 해보니 노브레이크는 친구 한명을 데려오고 있다고 한다. 오늘은 지난주에 같이 달렸던 친구도 오기로 했다.
그 친구는 고등학교때 부터 절친으로 다음을 다잡고 픽업을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열정이 있었다.
부디 그 열정이 오래가기를...
인터넷을 싫어하는 친구지만 이바닥에서 활동하려면 닉네임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하나 정하였다.
그라비아 라는 닉네임이다.
15분후 노브레이크가 들어왔다.
노브레이크는 MBA의 칼럼니스트로 글을 통해서 좋은 인상을 받았기에 그에게 연락을 취해 만나자고 한것이다.
처음본 그의 모습은 매우 작은 키에 검은색 셔츠와 블레이져를 깔끔하게 입고 있었다.
우리는 간단하게 인사를 나눴고 그는 조금 피곤해 보이는 표정으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얼듯 보면 이서진을 닮았다.
5분뒤 바로 시듀스라는 노브레이크의 윙이 도착하였다.
그는 큰키에 매우 잘생긴 외모를 갖고 있었다. 피부도 하얗소 투명했다.
그라비아 까지 모두 도착하자.
오늘의 간단한 계획을 짰다.
4명이서 두팀을 나눠 로드를 한뒤 로드에서 잡은 여자들과 메이드를 하기로 하였다.
파트너 선정의 방식과 기타등등 세부적인 것들도 마무리 하였다.
나와 노브레이크가 한팀 시듀스 와 그라비아 이렇게 팀을 이뤘다.
이제 출격!!!
커피빈을 나왔는데 노브레이크가 보이지 않는다.
"아...;;"
노브레이크는 커피빈의 창가쪽 테이블에 있는 2set에게 어프로치 하고있었다.
["오.. 바디랭귀지가 안정적이고 표정이 여유로워 보이는데."]
노브레이크의 어프로치가 끝날때 까지 기다렸다가 한신포차 쪽으로 이동했다.
오늘은 노브레이크와 시듀가 평소에 하는 동선대로 따라가기로 했다.
그들은 로드와 메이드를 구분짓지 않고 길가쪽에서 한신포차 안쪽을 관찰한뒤
한신포차 안쪽에 있는 2set(두명의 여성)에게 어프로치 들어갔다.
시듀스가 합석을 한방에 성공하여 윙맨인 그라비티가 합류하여 자리에 앉았다.
노브레이크와 나도 이제는 무엇인가를 해야만 했다.
바로 "로드" 를 해야한다.
12시 부터 로드가 시작되었다!
우리는 번갈아가며 외모에 상관없이 마음에드는 여자는 모두 오픈했다.
노브레이크를 보며 한가지를 배웠는데
타겟이 걸을 때 타겟보다 조금 앞서서 빠른 속도로 걸으면
여자가 빨리 앞으로 걸을때 끌려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방지 할수 있다는것을 알았다.
노브레이크가 해준 피드백은 목소리를 더 크게 하고 동작을 확실히 하라는것이다.
새벽 2시 까지 번갈아가면서 하다가 도저히 잡히질 않자 1시간동안 각자 어프로치를 했다.
새벽 3시 40분 즘에 어떤 남성분이 꽐라가 된 여성분을 부축하려고 하는데 워낙 힘이 없어서
들지도 못하고 고생만 한다. 주변사람들은 도와주려고 하질 않는다.
그 여자는 키가 170이 넘고 몸매가 좋은 거구의 여성인데
다리가 완전히 접혔고 몸을 말아서 긴머리를 땅에 처박았다. 술취한 여성을 대한 경험이 없기에 충격적
으로 보였다.
그 남자와 한쪽씩 어깨에 팔을 걸치고 꽐라가 된 여자를 옮겨 차에 태워 집에 보냈다.
가뜩이나 7센치 엥글부츠때문에 발이 아퍼 감각이 없었는대 그러고나니 체력이 소진 더욱 빠져나갔다.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서 마신 다음 10분동안 쉰후 다시 어프로치를 했습니다.
총 3번 정도 메이드 될뻔했는대 가장 확률이 높았던경우는 셋을 홀딩시키고 여자가 친구는 어떠냐고 물어보며
궁금해하는 상황에서 그녀가 번호를 찍지 않자 그냥 보내버린게 실수를 저질렀다.
그때 노브에게 전화를 걸었으면 바로 잡히는 상황이였다.
기술을 떠나 기본 지능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번 느낄수 있었다.
다시 노브레이크를 만났지만 그도 클럽근처에서 안타깝게 실패한건 빼고는 수확이 없었다.
우리는 그렇게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 로드를 했다.
나는 70번 어프로치 했고 노브는 100번 하였다. 새벽 4시까지는 어프로치 숫자가 비슷했으나
해가 밝아오면서 부터 차이가 벌어졌다.
["아.. 졌다.. 노브레이크라는 인간은 지독하구나.."]
해가 밝아 왔고 그라비아, 시듀스 팀과 합류 하였다.
그들도 메이드 게임을 하다 새가 되었다.
나중에 들어보니 시듀스가 멋진 외모와 깔끔한 오픈으로 메이드를 따냈으나 그이후 하는 말이 재미없고
순진남 컨샙으로 일관하였다. 심지어 키스게임을 진행하는데도 거절을 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시듀스에게 IOI가 있었는데 종국에 가서는 그라비아가 양쪽 여자에게 IOI를 모두 받아내었다.
키도 작고 외모도 별로 인데 그라비아는 천재성이 있는거 같다.
해는 뜨고 모두 지친 상황에서 나는 가슴속에 무엇인가가 끓어 올랐다.
" 퐈이야! "를 외치며 광분의 어프로치를 시작했다. 5셋에게도 가고 지나가는 여자에게 모두 어프로치를 했다.
그러나 장열히 전사하였다.
이날 우리 뿐만아니라 릭손,데몬티,미스터리 등등. MBA의 플레이어 들도 봤는데 우리와 비슷한 방식으로
했다. 뿐만아니라. PUA, 네츄럴, 비끼 이렇게 세부류가 모여서 어프로치를 하는데
여성들은 기계적으로 거절하였다.
삐끼나 우리는 다를게 없었다.
의식구조 전환을 시키거나 큰 가치나 차별화를 보여야 하는데 그것이 미비 했다.
태어나서 70번 어프로치 성공률 0%는 처음이였다.
그동안 나쁘지 않은 # close 확률을 갖었다고 생각했었고 어디든 이확률이 비슷하게 갈것이라 생각했는데
오늘 겪어보니 상황과 장소에 따라 사람들의 의식구조는 전부 틀리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새벽 6시쯤이 됬을때 릭손과 데몬티가 메이드를 잡았다.
6:40분
아쉽지만 노브레이크,시듀스와 인사를 하고 해어졌다.
약속이 있어 조조영화를 보러 가야했고 노브레이크는 시듀스와 조금더 달린뒤 출근을 한다고 한다.
노브레이크는 잠도 안자고 출근을 하였고 나는 잠도 못자고 조조영화를 보러갔다.
다음주.
성과가 있긴했다. 그전에는 AA가 있으면 참고 여성에게 어프로치 들어갔는데 이제는 뭐랄까 AA를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스파르타 어프로치후 한단계 성장 한것이다.
또한 지인들과 단체로 놀러갔는데.
HB6의 여성에게 "몇살이냐, 어디사냐, 깜짝 놀랬다. 자기랑 비슷한 나이인줄 알았다." 어려보인다"
등등 태어나서 처음으로 IOI를 받았다.
광대랑 훈련하기전 설정했던 첫번째 목표! HB6이상의 여성에게서 IOI 받기를 성공한것이다.
[2011년 6월 - 26세 픽업입문후 2년 7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