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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3] 지상최강의 수컷 7 - 불꽃같은 6월 下

by 하울 posted Nov 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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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Ⅲ -

地上崔强 의 수컷 7   

 

[불꽃같은 6월 下]

 

 

 

 

 

 

 

 

  

 

 

오늘도 홍대에 왔다 !

 

완벽한 몸매와 절정의 얼굴을 갖은 HB들이 많이 보인다.

 

"친구야. 주위를 둘러봐.. 수많은 가젤들이 뛰어다니고 있어"

 

이 친구는 1년전에 픽업책 몇번 보고 홈런친후 픽업을 관뒀었는데 지난주 AA를 느끼고

 

재도전 한것이다. 지난주 로드에 대한 의욕이 없었던것과 달리 오늘은 엄청난 의욕이 뿜어져 나온다.

 

 

의욕에 불을 붙이기 위해 부터 로드를 시켰다.  어미호랑이가 새끼 호랑이를 절벽에 던지듯 빡새게 커야 한다.

 

처음의 불타는 의욕과 달리 어프로치를 시키자 친구는 홍대의 한 구역을 2바퀴나 돌고 있었다.

 

"저 횡단보도 갈때까지 어프로치 안하면 2패다!"

 

재미있게 뛰기 위해 몇가지 규칙을 정해 게임을 하고 있는데 지난번에는 1포인트 득점으로 내가 이겼다.

 

그러나..  조건을 붙였음에도  친구는 횡단보도에 도착할때까지 어프로치를 못했다.

 

승리의 환오성을 질렀다~

 

"와우~~!! "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친구는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잠깐.. 여기 아직 횡단보도 잖아.. "

 

 

"그래? 그러면 여기서 해 "

 

 

 

 

 

그러나...

 

 

결국 그는 못갔다.

 

 

친구는 무엇인가를 생각하더니 제안을 하나 했다.  

 

 

"저쪽 갈때까지 꼭 할께 마지막으로 한번더 기회를 줘" 

 

 

친구의 말에 의지가 느껴졌다. 웃으며 그에게 말했다.

 

"만약  패배를 즐기고 니가 이겼어 라고 했다면 지난주와 다를께 없었을탠데. 오늘은 확실히 다르네. "

 

 

결심을 한듯 하더니.  친구는 용기를 내서 2SET(2명의 여자)을 오픈 하였다!

 

비록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여성의 거절후 쫒아가며 끌려간 느낌빼고는

전체적으로 바디랭귀지가 나쁘지 않았다.

 

친구의 어프로치가 끝난다음  3초후 어프로치 들어갔다.

 

어프로치를 하고 있는데 친구가 보이지 않았다. 5분뒤 찾아보니 그는 계속 어프로치를 하고있었다.

 

각자 어프로치를 하다가 친구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할만하냐?"  

 

친구는 자신감을 찾은 표정으로 대답하였다.

 

"처음이 어렵지 막상하고나니까 쉽네!!! "

 

 

우리의 로드가 시작된것이다.

 

 

2시간 동안했는데 기억에 남는 어프로치가 가 몇개 있었다.

 

HB7점대의 여성둘이 걷고 있는중 왼쪽 사이드에 있는 여자의  미모가 조금더 뛰어났다.

 

 

" 음 .   잠시만요!!!" 

 

시모에게 배운 홀딩시키는 바디랭귀지로 멈춰 세웠다.  

다음으로는 광대에게 배운 바디락킹을 하며 말을 건넸다.  

 

 

"할말이 있는데요 "

 

 "네? .." 

 

잠시 텀을 준후

 

팔로 오른쪽 의 타겟녀를 가르켰다.

 

"제가 이쪽분에게 할말이 있어요" 

 

 "친구 만나는 길에 봤는데 느낌이 좋으시네요 "

 

 

오른쪽 그녀는 마구 웃는다.

 

"저 남자친구 있어요."

 

 

" 아~~~~ 하하하..이런 제가 남자친구 분을 못봤네요.."

 

남자친구가 썩소를 짓고 있다. ["남친이 여자보다 작네"] 

 

" 그럼 아름다운 사랑 하세요~"

 

웃으며 보내줬다.

 

 

HB 8.8정도의 여성이 지나갔다. 힐신은 키가 나보다 컸고 몸매가 완벽했으며 얼굴도 흠잡을 곳이 없다.

그녀는 흰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들어간 옷을입었는데 그걸 보니 뭔가가 떠올랐다

 

저번에 광대가 조언해준 말들이 머리속에서 생각났다!

 

" 형. 뭐든지 제한된 사고를 가지고 하면 안되요 이것저것 시도 하는 사람이 빨리 늘어요!" 

 

 

마인드 네트웍을 시작하며 그녀에게 다가갔다.

  

  " 뭐하나.. 물어 볼께 있는대요.."

 

 

주목이 됬는지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말을했다.

 

  " 어떤건데요 "

 

 

대화를 이어갔다.

 

" 말.. 이세요?"

 

" 네?!"

 

 " 말이시냐구요~!!"

 

그녀의 표정은 썩어 들어갔고 진심으로 싫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녀에게서 나와 다른곳으로 갔다.

 

[" 말이시냐구요 할때 최대한 미소를 띄우자 !]

 

가만 보니까 뭘할때 미소를 지으면 상황이 좋게 포장되는 경우가 많다 어쨌든 미소를 짓는게 안하는것보다 낫다 

 

교대로 어프로치 하며 서로 피드백을 해주기로 했고 슬슬 호프집으로 향할 시간이 다가왔다.

 

["음.. 이제 가볼까.."]

 

친구가 호프집 가자는 제의를 거절 했다.

 

"야.. 우리 로드만 하면 안되냐.. 이거 너무 재미있다.. 이느낌을 놓기가 싫어"

 

"그래도 우리 메이드 하러 온거잖아. 목적을 잊지말아야지.. 지금 시간엔 들어가야되.."

 

 그때...

 

 

저쪽에서 한 여자가 보였다.

 

꽃무늬 치마를 입은 청순스타일.    

 

그녀에게 다가갔다.

 

 

 

HB6.5에 꽃무늬 치마를 입고  눈이 굉장히 컷다. 내스타일이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양지의 아우라가 뿜어져 나왔다!

 

["여긴 나이트게임이지만 그녀만큼은 데이게임의 냄세가 난다."]

 

["그래!!  시간은 나이트지만  데이게임 스타일로 풀자!]

 

 

" 음... 혹시 남자친구 있으세요?' 

 

"아니요."

 

 

최대한 정중한 태도로 말을 시작했다.

 

" 다름이 아니라 친구 만나러 가는 길에 봤는대 느낌이 좋으셔서요 "

  마음은 어떠신가 해서 알아보려 왔어요                  

 

그녀의 눈이 커지고 너무나 당황해서 마치 눈알이 튀어나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 원래 눈을 그렇게 뜨세요? "

 

 

"아니요;.. 하하.."

 

 

" 많이 당황하셨나봐요.  이상한 사람아니에요"

 

 

그녀의 눈이 커지며 질문을 했다.  

 

몇살이세요?

 

 " ㅇ ㅇ ㅇ" 살아요 

 

 그녀에게 폰번호를 받고 호프로 향했다

 

[" 와우! 로드 하면서 처음으로 ioi가 나왔다. 여태까지 로드했을때 나한태 질문한 여자 한명도 없었는데 크크 "]

 

 

친구는 한번 내가 내준 미션인  한번 웃기기를 성공하였다.  

 

우리는 호프로 가서 적당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친구와 나는 테이블로 번갈아가며 어프로치 들어갔다.

 

오늘의 친구는 지난주와는 달리 AA가  적어졌고 계속해서 테이블로 들어갔다.

 

재미있는점 은  테이블에 들어갔을때 여자의 반응이 다달랐다.

 

왼쪽의 한명은 강력한 IOD를 보내고 오른쪽의 한명은 IOI를 보낸다.

 

어쩔때는 고HB가 IOI를 보내고 어쩔때는 오크여성이 IOD를 보내왔다.

 

IOD관리와 역학관계를 잘생각해봐야 되는 상황이다.

 

막바지에 다달았을때 어프로치중 20대 극초반으로 보이는 한 여자가 팔을 밀쳤다. 

 

["뭐야이거.  성격더럽네."]

 

"무례하시네요."

 

["꾸짖어 줘야 한다! 어디다 그 더러운 손을 대는가.  어린친구에게 기본 매너와 룰은 알려줘야 한다."]

 

 

오늘도 메이드는 잡지 못하고 불꽃의 어프로치만 한체 떠오르는 태양 빛을 받으며 집으로 향했다.  

 

 

띠리링~

 

다음날 아침 홍대에서  번호를 딴 로드녀 꽃치마 에게서 문자가 먼저 왔다.

플레이크 된줄 알았으나 아니였다.

 

 

["흐흐 역시.. 비록 받을 확률은 적지만 일단 한번 받았다 하면 플레이크가 나지 않는다!. 크크"]   

 

 

 

몇일후

 

 

MBA 칼럼니스트  노브레이크 와 홍대에서 같이 달리기로 약속을 잡았다...

 

 

 

 

 

 

 

 

 

 

[2011년 6월 - 26세 픽업입문후 2년 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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